마음만 진심이라면, 실효성은 채워지는 것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_윤이나님, 험블님) [로레니v]

안녕하세요, 

성장하고 나누며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로레니입니다 :) 

월부학교 운영진들을 대상으로

에이스반 윤이나님, 험블님께서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해주셔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에이스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 두려움, 기대와 걱정, 

여러가지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에이스에서는 무슨 활동을 할까? 

에이스는 어떤 사람들일까? 

에이스란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답,  

그동안 월부활동을 해오면서, 운영진 활동을 해오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속시원히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윤이나 선배님과 험블 선배님이 준비해주신 강의를 들으면서 

그리고 다른 운영진분들의 질문과 답변을 들으면서 

놀랍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했던 것이 

선배님들께서 정말 솔직하게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말씀해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아 다들 똑같구나..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었구나.. 

난 아직 실력이 부족한데.. 

시간이 부족한데..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튜터링할 자격이 있을까..?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신 분들은 이 과정들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가 아니라 ‘목표’에 초점을 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한 걸음씩 더 나아가신 분들이구나 

난 아직 실력이 부족한데.. 

→ 타인의 어려움을 내 가족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

시간이 부족한데.. 

→ 시간이 부족한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내 인생의 가치가 월부 비전에 부합하는가

내가 튜터링할 자격이 있을까..?

→ 매순간 과거의 나를 넘고자 하는 태도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으로 이런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이고, 

실력은 그 과정에서 배우면서 따라올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진정성과 실효성

많은 운영진분들의 고민이 

반원분들도 성장하면서 나의 성장도 놓치치 않는 방법이었는데요. 

선배님들께서 운영진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두가지를 

진정성과 실효성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진정성' ‘ 진심’ 

'결국에는 한 배를 탄 우리 모두가 잘 되어야만 

내가 잘된다는 것을 마음깊이 이해하는 것'

나눔을 할 때도

단순히 ‘힘들겠다’라고 공감해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뭘지 

그 어려움을 알아차려주고 먼저 손 내밀어주는 사람

'상대 스스로보다 상대를 더 위해주는 마음'을 내어주는 것.

그리고 이런 마음이 있다면, 

실효성도 따라올 수 있다는 점도 깊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내가 실력을 쌓고 실효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으려면

내 스스로 더 방법을 찾고 우선순위를 세워 

시간과 노력을 켜켜이 쌓아나갈 때 내 실력도 쌓이면서 

결국 실효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저희 줴러미 튜터님께서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반원분들의 임보 성장을 이번 달 원씽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우리 폴린즈 반원분들이 이번 달을 지났을 때 

아 나 이번에 임보 진짜 열심히 한 번 써봤다. 

이번달에 내가 임보 가장 잘 썼다. 

이번 달 임보 정말 성장했다. 

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넘어

반원분들의 상황이 되어보고 공감하고 믿어드리면서 반원분들께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손 내밀어드려야겠다. 

그리고 이렇게 피드백을 드리면서 스스로도 부끄럽지 않도록 

우선순위를 잘 설정해서 내가 열심히 노력하는 시간도 잘 쌓아가야겠다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나눔’과 ‘성장’은 연결되어 있는 것. 

내가 실력이 있으면 실력을 미친듯이 나눠보고,

내가 마음이 있으면 마음을 미친듯이 나눠보고, 

내가 실력이 부족하다면 실력있는 동료/선배/선생님께 배워가고,

내가 마음이 부족하다면 누구보다 나눔에 진심인 분에게 배워가면서 

내 강점은 나눠주고, 부족한 점은 배워가기 

저도 실력이나 경험이나 한참 부족한 면이 많기도 하고, 

항상 시간에 쫓겨 우당탕탕 하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을 반도 못하고 하루가 그냥 지나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로 제가 먼저 해본 것들이 있어서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 더불어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부족한 것은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또 그렇게 배울 수 있는 너무나 좋은 환경 안에 있다는 것이 

새삼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솔직함 

튜터님/반원분들과 소통할 때 

상대를 배려한 ‘솔직한’ 소통을 해야한다고 해주신 말씀도 많이 와닿았는데요.

튜터님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실까에 대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고민인 점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단순히 어려움을 감정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책까지 고민해보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구하고, 

튜터님께서 주시는 피드백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 

‘튜터님이 이렇게 우리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데, 내가 도움 드릴게 없을까?'

평소에 나는 튜터님께 정말로 솔직하게 소통하고 있었나? 

되돌아보니 저도 

‘튜터님이 나를 안좋게 보시면 어떡하지?’ 

'나 이거밖에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들을 하면서 완전히 솔직하게 튜터님과 소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을 120% 신뢰하기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고민되는 점이 있다면 그것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서 

스스로 좀 더 개선해보려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학생들을 돕고 진심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바라시는 튜터님을 돕는 것이고

스스로의 성장과 발전도 돕는 일이라는 것. 

그리고 반원분들과 소통할 때도 내가 먼저 나를 내려놓고 

나를 먼저 솔직하게 오픈하고 한발 더 다가가보는 관심과 배려로  

소통하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시간관리

월부학교 학생이나 운영진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당탕탕 하는데

그보다 더 많은 일정을 소화하시는 

에이스분들과 튜터님들은 도대체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시는 걸까??

그 비결이 너무나 궁금했는데요. 

시간관리의 본질은 ‘주체성’과 ‘마음’이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일정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체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것. 

윤이나 선배님과 험블 선배님은 공식적인 데드라인에서 몇일 앞당긴 

‘나만의 데드라인’을 설정한 후,

그에 맞춰서 월간목표→ 주간목표→ 일간 목표 순으로 세워놓고 

매일 아침 오늘의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해놓고 

그 하루 목표만 보고 달린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여유시간을 확보해 놓게 되면 

남는 시간에 반원분들을 더 도와드리거나 

내가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추가적으로 더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험블 선배님께서는 ‘나는 이 시간에는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야’라고 정해놓고 

'택일'이 아닌 조율, ‘정반합’을 해나가려고 노력하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시간관리의 본질은 마음입니다’

-험블님- 

지금까지의 성공경험을 떠올려보고 

내가 진짜 몰입해서 해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다 해낼 수 있다.

회사, 가족, 투자, 

때론 30:70 

때론 70:30을 왔다갔다 할지라도 

어느 하나가 영점이 되어버리면 안되는 것처럼

어느 하나를 버리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합’의 밸런스를 ‘마음’을 다해 잘 찾아나가보겠습니다. 

기버 활동의 원동력

윤이나 선배님은 기버활동을 지속해오는 원동력으로 

다른 사람이 나를 기버로 인정해줘서 좋은게 아니라 

'이 활동 자체로 나와 저 사람의 인생이 빛나는구나'라고 느끼는 지점이 있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인생의 마지막 지점에서 

'나 인생 참 잘 살았다. 

내가 많은 사람 마음에 향기 하나씩은 남겼다.'

라는 관점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하려고 한다고 해주신 말씀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험블 선배님께서도 

이 WHY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셨다고 해주시면서

‘의미는 찾는 것이 아니라, 부여하는 것이다’ 라는 문구를 공유해주셨는데요. 

내가 받는 것,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감사하면서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하루하루 특별한 날로 살아가는 것이

정말 멋진 인생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저는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나는 이걸 왜 하려고 할까?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멘토 튜터님들, 많은 선배님들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지속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WHY가 있어야 한다고요. 

나의 WHY는 뭘까?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처럼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투자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돈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돈 때문에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게 싫었습니다. 

내가 돈을 벌어서 가족들이 편안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배우고 성장하는게 너무 재밌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고, 

이 사람들이 다같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에게 댓가 없이 바라는 것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멘토님 튜터님들과 동료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저도 이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너나위님을 만나뵈었을 때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빛이 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지? 

어떻게 이렇게 좋은 마음을 낼 수 있지? 

나도 이렇게 좋은 사람 옆에서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릇이 큰 사람이 아닙니다. 

실력도 부족하고 나눔도 서툴고 미약한 사람이지만 

뭔가 대단히 거창한 소명 같은 것은 아니어도 

배우고 나아가고 함께 잘되었으면 하는 좋은 마음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배와의 대화를 하면서 

내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수 있는 것이라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실력은 부족할지라도, 노력만큼은 최고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도 이렇게 배우고 더 발전해나가겠습니다.

진정성과 실효성, 

마음과 태도, 그리고 행동, 

솔직한 소통, 

주체적인 시간관리 

솔직하게 진심으로 많은 것을 나눠주신 윤이나님, 험블님 너무 감사합니다🩷 

아낌없이 가르침 주시고 소중한 기회 만들어주신 줴러미 튜터님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