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3월까지 꼭 내집마련을 해서 인증 후기를 올리고 싶은 돈나무언니라고 합니다.
솔직히 서울에서 내집마련은 남의 애기다 생각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저에게 퇴직연금 제외하곤, 월세 보증금에 주식에 3000만원정도밖에 없었으니까요..
내집마련을 해야겠다는 맘을 먹은 올해!! 좋은 주식장을 만난것도, 유튜브를 통해 월부를 만난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방송은 전부다 찾아서 본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돈내고 수강한 과목은 너나위의 저평가된 아파트찾는법이였고, 20년 넘게 부어놓은 청약이 공공만 가능하고, 이점수로는 당첨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걸 느끼고 나서야 내집마련 중급반을 용기내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모든게 어설퍼서 조모임 합류 못해서, 오픈강습과 임장을 못하는게 너무 아쉽지만..이번에 열공하고 숙제 잘 해서 다음 강습에는 꼭 참여하겠노라 다짐도 해봅니다.
대출! 무섭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최대한 갚지말고, 내 능력안에서 최대한 많이 빌려라.
지금이 좋은 시기다!! 단순히 살집이 아니라, 내게 맞는집을 찾아라!!
그리고 덜 중요한거 뺴고(평수,노후화된아파트,인테리어), 중요한거에 (입지, 직장과의거리) 집중해라
정책에 대한 이해와 대출용어들(변동금리, LVT, DTI, DSR), 그안에서 나의 종잣돈과 대출가능금액 계산하는법!
사실 어제 처음으로 진지하게 국세청 사이트 들어가서 제 세전,세후 월급을 확인했습니다.
그냥 월급은 통장을 지나가는 거였고, 꼭 필요한거에만 소비를 하자 주의여서, 무심해던 거 같습니다.
어제 새삼 알았습니다!! 무심이 아니라 무지했다는걸!
부동산에 10년전에 관심을 가졌다 해도 어짜피 종잣돈이 없어서 스스로 우울해만 했겠지만,
지금을 시작으로 주어진 금액내에서 꼭 내년 1분기까지 내집마련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강에서 애기하신 정말 안따까운 사람중에 한명이 저였네요 ㅜㅜ
년소득제한으로 정책대출은 어짜피 안돼고, 미혼이라 일반 대출도 생애최초만 도전 가능합니다.
그리고 LTV규제로 40%까지만! 대출가능금액이 크다고 다 받을수 없다는것도 알았고, 월소비금액에 따라 감당가능 대출이 정해진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열심히 예시를 따라 저의 세전,세후소득, 종자돈, 대출가능금액, 신용대출을 두두려보니
월생활비를 더 아껴야 겠다는 생각과 종자돈을 잘 불려야 겠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네이버 부동산과 지하철 노선도! 3개월전 수업을 들은 이후에 무심코 찾아보곤 했습니다.
그땐 한숨만 나왔는데, 오늘은 그래도 아직 갈수 있는 곳이 많다는거!
얼마 대출을 받고, 어떻게 매물을 찾아야 할지에 대한 막연했던 고민들이 해결된 느낌이였습니다.
남은 과제들도 성실히 해가면서 많이 보고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배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저도 10000% 공감합니다. 원하는 것을 못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이상 신규 드림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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