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의 강의가 너무 기대되어 월부 공부 시작한 이래 강의 업로드날 완강한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중간에 저희 조모임 OT까지 있었는데, 강의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내집마련 하면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였기 때문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끝까지 들었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강의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서 아쉬울 뿐이였습니다.
자본주의의 특성, 우린 투자를 하지 않으면 가난해진다는 점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였습니다.
너나위님이 중간에 설명해주시는 광화문판교 부부 케이스가 딱 나의 얘기 인것 같아 더 집중해서 들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미혼이라 제가 벌어 제가 쓰는 상황에 부족하지 않게 월급을 갖고 생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대출 레버리지를 통해 꽤 좋은 급지로 갈아타기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처음 규제나오기전까진 들뜬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출 규제 나오고 대출을 최대한 활용하여 볼 수 있는 단지에서 규제로 인해 급지를 더 낮춰서 봐야 한다는 사실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종잣돈이 그렇게 많지 않은 상황이기에 대출로 제가 최대한 아끼고 모아서 해보려고 했던 상황인데
생애최초 조건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다보니 아파트단지를 물색하면서도 속 쓰리는건 맞지만
그래도 한발 한발 나아가면서 상황에 맞게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매임가면 부사님들이 이 물건 하라고, 이제 곧 오를꺼라고, 지금 어제도 다녀갔고, 다음주말에 사람들 다녀가면 팔릴꺼라고, 그런 말을 직접 들을때마다 제 마음은 바짝바짝 타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저 단지 가격 올라서 내가 못사면 어떻하지? 나는 그보다 더 밑에 있는 단지를 가야하나? 라는 조급한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저희 동료 선배님들에게 고민을 말하니까 너바님께서 20년에도 쓰쎴던 투자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세가지 습관이라는 글을 소개시켜주시면서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하루에 한가지씩을 목표로 두고 해내면 칭찬하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면서 조금씩 성장한 나를 칭한해주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원씽하면서 조급해 하지않고 조금씩 나아가겠습니다.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내년상반기 안에 0호기 매도 후 서울에 매수하는 날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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