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이번 강의는 양파링님의 A지역의 분석!
월부에 입성하자마자 “저환수원리” 라는 것을 배웠고,
“입지”의 중요성에 대해 멘토님들은 목청 껏 소리 높여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도 비선호하겠지란 착각으로 이 지역의 위상을 지나쳤습니다.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양파링님의 시각으로 본 A지역의 위상은 달랐습니다.
비슷한 거리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알려주시면서 이 곳도 가치가 있는 곳임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이 후 재개발, 교통호재 등 더욱 좋아질 곳이기에 앞마당으로 꼭 넣어두겠습니다.
강의의 주 내용은 임보 쓰는 방법.
분명 지난 달 강의도 임보쓰는 법을 배웠는데 이번 달 강의 내용도 반복된다고?
“직장,교통,학군,환경, 공급” 강조하는 부분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포인트는 다릅니다.
그동안 임보쓰기개론을 배워왔다면, 이번 강의는 임보의 심화학습.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만을 알고 싶다면 다른 사람이 쓴 임보를 그냥 보고 외우면 됩니다.
(월부에서 임장보고서 검색 한번이면 선배님들의 시간과 노력이 깃든 고퀄 임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A지역에서 강남역까지 15분 걸린 길을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시간을 잽니다.
내가 이 단지의 연식, 가격, 세대수를 네이버 보고 적은 것처럼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적습니다.
학군은 아실을 켜면 다 나오는 것, 공급은 부동산 지인이 다 알려줍니다.
제가 쓴 임보의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의 데이터는
다른 사람이 쓴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과 다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양파링님의 강의를 듣고서 임보쓰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내가 쓰는 임보는 나의 투자와 직결되는 것인데
내 생각이 담기지 않은 표면적인 것들만 작성하는데 시간을 들였구나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보의 가시성과 양을 중요시하고 투자의 요소와 직결되는 포인트를 정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양파링님의 언덕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사진을 보고 ‘언덕 때문에 오르기 힘들겠다 비선호 단지!’에서 생각이 마무리 되었지만,
양파링님은 언덕+ 옆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말씀하시면서 그 지역의 생활권까지 정리해주셨습니다.
사진 한장으로도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실거주로 끝! 이 아닌 이 후의 투자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시작하기 전, 그 다음 단계까지 고려하고 결정해야 하는 것이 투자임을 배웠습니다.
아, 모든 일은 다 계획이 있구나!!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움은 어디 비길 곳 없이 행복하지만,
아이 셋 엄마의 경력 단절과 함께 찾아온 우울감과 내가 아이키우려고 공부했었나 무너지는 자존감 속에서
내 연봉은 내가 번다!란 마음으로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에는 버렸던 시간을 지금은 강의를 듣고 임보를 씁니다.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노력하는 만큼 그 결과를 보상 받을 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어설프고 잘 모르는 부분들은 조장님과 조원분들을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서투기 29기 5조! -정말 최고의 조를 만났습니다. 저만 얻음이 많은 것 같아서 감사하고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만났던 조원들을 통해 응원받고, 멱살잡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파링님처럼 자신의 비전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친구들이 함께하기에
더 오랫동안 월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지금 시장이 최고의 시장이란 것을 알기에,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집중하겠습니다.
좋은 강의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