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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 서평] #179.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생각을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메시지가 풍성한 책)

25.11.13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179 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52째, 후기 49째)

 

 

 

 

 

 

이번에 읽은 책은

[훔쳐라 아티스트]처럼입니다 :)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읽으셔서 궁금했던 책인데

드디어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책이 가시적이면서도 명료한 메시지들이

잘 전달되고 있었고요,

펼쳐볼 때마다 다른 메시지들이

그 때의 저에게 더 필요한 것들 위주로

많이 와닿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여운 일러스트는 덤 !

그렇지만 아마존 52주 베스트셀러의 기록!

ㄷㄷ

 

독서후기 남겨봅니다 🥰

 

 

 

 

 

 

책 제목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저자 / 출판사오스틴 클레온 / 중앙북스
읽은 날짜2025. 10
평점 (10점 만점)8점
핵심 키워드 3개#시작 #도전 #쓰기
한줄평생각을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메시지가 풍성한 책
연관지어 읽어볼 책60분 만에 읽었지만 평생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아이디어 생산법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1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2 그냥 시작해라, 너무 깊이 생각 하지 말고

3 당신이 써라, 당신이 읽고 싶은 책

4 두 손을 써라

5 곁다리 작업이나 취미가 중요하다

6 멋진 작업을 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라

7 지리적 한계는 더 이상 없다

8 호감형이 돼라

9 질릴 만큼 꾸준히 하라

10 크리에이티브는 빼기다

 

 

'이 책을 설명하자면

이 책은 굉장히 간결하고 읽기 쉽게 되어 있지만 그 메시지는 꽤나 묵직하지 않았나 싶다. 많은 자기계발서나 성공관련 도서에 있었던 내용들이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각 챕터마다 메시지가 다르기 때문에 언제 다시 재독하더라도 건질만한 메시지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는 망설이기보단 도전할 것, 다양하게 작업할 것, 더욱 활동적으로 살아도 된다는 것 등등의 메시지가 와 닿았다. 내가 아는, 배운 메시지들을 행동으로 옮기며 삶의 각도를 바꿔나갈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1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P. 23

잡동사니를 끌어 모아야 잡동사니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경제학 이론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내 가장 친한 친구 다섯 명의 연봉을 다 더해서 평균을 내면 내 연봉과 매우 근접한 액수가 나온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을 아이디어의 경우에 적용해봐도 아주 잘 들어 맞는다. 내가 어떤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가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준다.

인생을 그동안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세 가지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바로 인간 / 공간 / 시간이다. 이하영 원장님의 책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에도 나오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주변 사람들, 즉 인간에 대해서 책 초반에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내 주변사람들이 말해준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모습을 이룬, 향해가는, 닮아있는 사람들 틈사이에 나를 끼워넣고자 노력하자. 내가 지금 예전만큼 투자자로 가열차게 달리기 어려운 컨디션이라고 해서, 두 발 물러서서 일반인(이라고 해야 할지...)처럼 살 수는 없는 것 아닌가. 그래도 나는 내 할일을 해나가는, 내가 배우고 아는 것을 실행해나가는, 여전히 투자자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4 두 손을 써라

P. 64

컴퓨터 모니터를 멀리하라

컴퓨터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우리 사이에 유리 한 장을 끼워 넣음으로써 우리를 현실로부터 소외시키고 있다고. "하고 있던 작업을 프린트해서 뽑아내기 전까지 우리는 본인의 작업을 직접 만져볼 수도 없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라. 미동도 없이 가만히 앉아 있다.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컴퓨터 앞에 하루 종일 앉아있는 것이 우리와 우리의 작업을 망치고 있다. 머리가 아니라 몸을 써서 뭔가를 만들어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한다.

직장생활뿐만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모니터 혹은 핸드폰을 쥐고 있는 시간들이 너무 길다. 특히 출퇴근하는 시간을 주변을 둘러보면 지하철 안에 휴대폰이 아닌 다른 것을 보는 사람들을 찾기가 훨씬 어려울 지경이다. 물론 나도 그중 한 명이긴 하지만, 의식적으로 다른 활동을 하기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주 깨닫게 된다. 더더욱 현실에 밀접한, 내가 할 수 있는, 손에 쥘 수 있는, 앞으로를 가시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들이 정말 필요하다. 그리고 달리 말하면 모두가 비슷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은 남다르게 살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6 멋진 작업을 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라

P. 89

그렇게 비밀도 아닌 비법

세상에 당신을 알릴 수 있는 비법이 있다면 나는 물론 알려줄 것이다. 그런데 알려줄 것이라곤 그렇게 비밀도 아닌 비법이다. 바로 멋진 작업을 하고 그걸 사람들과 공유하라는 것.

딱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1단계 : 멋진 작업을 하라. 지름길도 없다. 매일매일 뭔가를 만들어내야 한다. 얼마 안 가 망하고 말 것이라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실패하고 또 나아진다.

2단계 : 사람들과 공유하라. 지금은 너무 쉽다. "당신의 작업물을 인터넷에 올려라."

P. 95컴퓨터를 배워라. 웹사이트 만드는 법을 익혀라. 블로그 하는 법을 배우라. 트위터와 소설 미디어 그 밖에 다른 모든 소통방법들을 익혀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인터넷에서 찾고 관계를 맺어라. 그들과 소통하라.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그렇게 비밀도 아닌 성공의 비법이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나 요즘 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어쩌면 필수적인 요건인지도 모르겠다. 신사임당 주언규 님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공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요즘 시대에는 단군이래 돈 벌기 가장 좋은 시대이며 행동해야 한다. 오픈해야 한다. 달라져야 하고 내 주변에 그리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전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투자를 너무 공부로만 해서도 안된다. 그렇다고 제대로 공부하는 것도 아니면서, 어느새 재테크와 한발 떨어진 것 같은 삶을 살고 있으면서 내가 돈을 벌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도 어쩌면 이상한 건 아닌가.... 배우고 보여주고 행동하고 의 반복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7 지리적 한계는 더 이상 없다

P. 104

집을 떠나라

때가 되었을 때, 여건이 된다면 집을 떠나야 한다. 어느 때고 집으로 돌아올 수는 있지만, 적어도 한 번은 꼭 떠나야 한다.

두뇌는 일상적인 환경에 너무 쉽게 적응해 버린다.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다른 나라에서 모든 일을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시간을 보내봐야 한다. 여행은 세상을 새롭게 보이게 하고, 세상이 새롭게 보이면 뇌는 더 열심히 활동한다.

이제는 나에게 중요한 단계는 아니지만 이제 막 성인이 되었을 때에는 정말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일 것 같다 .때가 되었을 때 여건이 된다면 독립을 해야 한다. 적어도 한번은 꼭 떠나야 하며, 우리에게 새로움을 지속적으로 불어넣어야 한다. 단순히 집을 나서라 라는 뜻만이 아니라, 내게 익숙한 것들로부터 잠시 이별을 구하고 리프레시 하면서 눈을 뜨게 해줄 요소들의 나를 집어넣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투자공부 등 회사 일을 하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다, 우리 두뇌는 일상에 너무 쉽게 적응하고 그러다보면 안주하기 때문에 조금씩 어려운 것들을 불편한 것들을 의식적으로 채워 넣어줘야 한다. 우직하게 이것을 반복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

 

 

 

'9 질릴 만큼 꾸준히 하라

P. 131

금전적으로 빚지지 말 것

내가 아는 사람들 대부분은 돈에 대해 생각하는 걸 싫어한다. 제발 그려지 마라. 가급적 빨리 돈에 대해 배워라.

할아버지는 아버지에게 말씀하시곤 했다. "아들아, 버는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 수중에 있는 돈이 중요하다."

예산을 짜라. 그 안에서 생활해라.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짠돌이가 돼라. 돈은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야 한다. 필요한 교육은 최대한 저렴하게 받아라. 수중에 돈을 갖고 있는 기술은 바로 소비를 조장하는 이 사회에 '노(No)'를 하는 것. 그것이 다다. 4,500원 짜리 테이크아웃 카페라떼에 No. 오래된 노트북이 제대로 작동을 하면 따끈따끈한 신상 노트북에도 No.

P. 134

출퇴근 하는 일을 가질 것

무기력은 크리에이티브에 암적인 존재다. 항상 리듬을 타고 있어야 한다. 한 번 리듬을 잃게 되면 작품활동이 두려워지기 시작하고, 또 스스로 이런 끔찍한 상태가 꽤 지속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흐름을 되찾을 때 까지는 쭉 끔찍한 상태로 지낼 수밖에 없다.

해결법은 간단하다. 내가 언제 시간을 내서 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 언제 작품을 위한 도둑질을 할 수 있겠는지 잘 따져본 다음, 일단 출퇴근을 열심히 하라.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작품활동을 해라. 휴가도 병가도없다. 멈추지 마라. 이렇게 쭉 하다 보면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진다고 해서 더 많은 일을 하는 건 아니다'라는 파킨스의 법칙이 맞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하물며 아티스트처럼 살라는 이 책에서도 짠돌이처럼 돈을 모으고 도시락을 싸라고 하는데, 다른 모든 사람들이야 당연한 것 아닐까 싶다. 돈을 모으는 것은 누구는 해도 되고 누구는 해도 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차원의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냥 내 평생 우리는 돈을 아껴야 한다. 다만 어느 정도로 타이트하게 허리띠를 졸라매느냐의 차이는 우리 생애 주기 혹은 가지고 있는 씨드와도 결정될 수 있으며, 조금이라도 더 나은 내일 / 조금이라도 더 편히 쓸 수 있는 내일을 위해서 우리는 지금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의식주 이외에는 생각보다 큰돈이 들지 않는 시기이다. 우리가 크게 아픈 것도 아니고 양가 부모님께서 크게 아프시지 않다면 그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시기에 조금 더 힘껏 모을 수 있는 것들을 모으고 앞으로의 자산을 위해 돈을 보내주는 행동을 옮겨야 할 때이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두뇌는 일상적인 환경에

너무 쉽게 적응해 버린다.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세상이 새롭게 보이면

뇌는 더 열심히 활동한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104)

 

뇌가 현실에 금방 적응하고 익숙해진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그 익숙함이 너무 편안하기 때문에 변화하려는 마음을 잘 안 먹게 된다. 투자 공부가 한창일 때는 어떻게든 어제보다 더 나은 내 모습을 위해 환경 안에 나를 집어넣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스스로 그렇게 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현상을 유지하는 것만 해도 EK행이라는 생각을 스스로마저 해버리게 되는 지경이다. 물론 건강이 1순위인 것은 맞는 상황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성장 다른 영역에서의 메꿀 수 있는 것들도 실제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지는 잘 돌아봐야 한다. 투자를 꼭 하고 싶고 그래서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있는데 방향부터 제대로 탄탄하게 설정하지 않으면 이리 쿵 저리 쿵 수 없이 흔들리다가 기회와 시간을 날려버릴 수가 있다. 이미 꽤 날린 것처럼 말이다. 내가 지금 무엇이 익숙하고 어떻게 하면 불편해질 수 있는지도 고민해 보자.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내게 익숙한 현실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다른 방향으로 살 수 있는지 고민해 보기.

잠을 많이 자야 하는 것도 맞는데 너무 잠만 자는 것 같기도 하고, 강의와 후기를 쓰는 것도 루틴하게 하던 대로만 하는 것 같다. 임장도 가던데만 가니까 이제는 보물찾기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스스로 든다. 선언한 것처럼 11월 중 매물코칭은 꼭 해내자, 2주나 남았다. 그리고 의식적으로 작지만 내가 꼭 할 수 있는 새로운 포인트들을 찾아내자.

 

 

 

 

 

 

4. 논의하고 싶은 점

 

: 재테크를 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고 나서 서로 얻으셨을 만한 인사이트와 액션플랜이 서로 달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규제가 점점 심해지고 투자자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에서 어떤 포인트를 더 수용하여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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