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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역을 이렇게 까지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니, 앞으로는 느낌으로 남의말로 투자 선택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 같다. 선입견 없이 내가 살 고 있는 백현동을 분석해 보면서 가장 심적 저항을 느낀 부분은 학군이었다. 보평고 입학한 학생들의 극상위권이 훌륭하다는 주변 학원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대했었는데 결과적으로 B등급이었습니다. 수치상으로 학력 평균점수와 보평고1학년 성적이 (물론 임보는 중학교 기준인지만), 인근 수내에 비하여 낮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목고를 보내는 비율은 꽤 높았지만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생각해보면 학원가가 가까이 있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라이드 아니면 셔틀버스를 타야하기에 학원이용에 제약이 있는 가정도 많을 것입니다. 학군중심지는 아니다. 객관적으로 못박고 과제를 해나갔다.
무엇보다 저점에서 매매한다는 의미가 절절히 마음에 박힌다. 매매가가 치솟는 시절, 뉴스든 주변 사람이든 다들 관심이 많았고 마음이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다. 수익률을 직접 계산해 보니, 한 순간의 선택이 가져오는 큰 결과차를 느끼며, 역시 계속 공부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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