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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다꼼이]

25.11.15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란트 / 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025.11.5~2025.11.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테이커의말투 #기버의말투 #나는테이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읽을수록 맛이나는 

 

 

1. 저자 및 도서 소개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이 책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받는 만큼 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사람들의 살아 있는 기버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기 것만 챙기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테이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과소평가해온 ‘기버’의 성공가능성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교보문고

 

 

 

2. 내용 및 줄거리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18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19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한다는 사실은 연구 결과가 입증한다. 남을 이롭게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성공 기회를 희생하는 기버는 광범위한 직업군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인다.

20

 

 

먼저 베풂으로써 훗날의 성공을 위해 좋은 위치를 차지할 확률을 높였다. 하지만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에 있던 기술자와 영업사원들도 잊어서는 안 된다. 개중에는 귀가 얇아 늘 당하기만 하는 기버도 있다.

26

 

늘 당하기만 하는 기버에 귀가 얇다는 표현을 썼다. 기준이 있고 공동체를 생각하는 기버가 아니라, 그냥 주변 사람의 징징거림이나 부탁만 들어주는 사람은 밑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것일까?

 

 

테이커가 승리를 거둘 때는 그 반대쪽에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테이커의 성공을 질투하며 그들을 때려눕혀 콧대를 꺾을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26

 

세상은 은근히 균형이 있고 사람들의 민심도 중요하기 때문에 테이커로 오래 가긴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삶은 대부분 제로섬(한쪽이 이득을 보면 다른 쪽이 반드시 손해를 보는 상태-역주)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는다

35

 

 

사기꾼 유형은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관계를 맺는 철저한 마키아벨리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기버와 매처는 인맥 쌓기를 새로운 사람과 생각을 접하는 좋은 방법으로 이해한다.

58

 

 

“상식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할수록 관계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집니다.

60

 

 

누군가를 만났을 때, 상대에게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동기가 느껴지면 당신은 아마 경계심을 품을 것이다. 사람들은 테이커를 자기 인맥 안으로 들여놓지 않으려 하며 그를 신뢰하지도 도와주지도 않는다. 따라서 테이커는 쫓겨나지 않으려고 기버인 척 너그럽게 행동하며, 기버나 매처로 가장해 인맥 안으로 파고든다.

60

 

 

시인이자 비평가인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이 한 것으로 알려진 말을 인용하자면,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61

 

 

어떤 사람에게 이기적인 성향이 있다는 정보를 얻은 사람은 그를 믿지 않기 때문에 이용당할 확률이 낮다. 테이커라는 평판이 널리 퍼질 경우 결국 기존의 관계가 끊기고 새로운 관계로 이어지는 잠재적인 다리마저 불타버린다.

64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 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64

 

 

테이커가 기버인 척하며 사람들을 속이기가 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지금은 누구를 만나든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거나 인간관계를 추적해 그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테이커를 찾아내는 데 반드시 회사 연례보고서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구애 행동은 소셜 네트워크 프로필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넘쳐흐른다. 사진은 물론 단어 같은 작은 단서도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71

 

 

자신의 인간관계와 평판을 어디에서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세상에서 테이커가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기는 어려운 일이다.

73

 

 

그들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상대에게 돌아가는 이익보다 클 때만 행동한다. 당신이 누군가를 도와줄 때마다 준 만큼 받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 인맥은 훨씬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81

 

 

 

강한 유대관계는 결속감을 주고,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다리가 되어준다. 강한 유대관계는 같은 사회적 테두리 속에서 맺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아는 기회는 이미 다른 사람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반면 약한 유대관계는 그 범위가 넓어 다른 인적 정보와 접할 기회를 주거나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해준다.

84

 

 

저명한 심리학자 브라이언 리틀(Brian Little)은 낙관적 믿음이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 음모를 꾸미거나 뒤에서 당신을 칭찬하고 다닌다는 망상적인 믿음”22이라고 설명한다

86

 

 

이 영향력은 여러 단계에 걸쳐 유지되며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 또 다른 사람, 또 다른 사람으로 세 다리 건너까지 퍼져 나갑니다. 한 사람이 한 가지 공헌을 하면 그 결과로 다른 세 명이 영향을 받아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사회에 더 많이 공헌합니다.”

98

 

 

이는 받은 만큼 되돌려달라고 요구하지만 않으면 남들을 자주 돕지 않아도 기버로 평가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102

 

 

반면 천재를 만드는 사람은 대체로 기버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두뇌와 능력을 강화해 사람들 머리 위에서 백열전구가 반짝이고 아이디어가 흐르며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한다.

109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대에 부딪혔을 때 테이커는 자기방어를 잘한다. 그들은 자신감이 넘쳐흐르기 때문에 상상력을 제한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메이어식 코미디에 나타나는 뚜렷한 특징이다.

111

 

 

그는 자신이 상호의존적이지 않고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메이어처럼 신용 점수를 높이기는커녕 공적을 독식한 죄로 동료들로부터 벌을 받았다.

133

 

 

기버인 그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누가 더 많이 기여했는가를 따지는 게 아니라 대본의 전체적인 질을 높일 생각에만 몰두한 것이다.

137

 

 

우리가 남의 공보다 자신의 공을 더 잘 알기 때문에 책임 편향이 생긴다는 사실만 기억해도 한결 수월하다. 판단할 때 균형을 잡는 열쇠는 남이 어떤 공헌을 하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데 있다. 자기가 어떤 기여를 하는지 추정하기 ‘전에’ 상대방의 공로를 목록으로 작성해보기만 해도 좋다.

138

 

 

심리적 안전감이 높은 부서가 실제로 더 많은 실수를 범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심리적 안전감이 높을수록 실수 빈도는 낮았다. 이것은 뭘 의미하는 걸까? 심리적 안전감이 부족한 부서의 의료 전문가는 처벌이 두려워 자신의 실수를 숨긴다는 얘기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자신의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우지 못한다. 반면 심리적 안전감이 높은 부서에서는 실수를 공유함으로써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한다.

140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 걸음 벗어나야 한다. 메이어가 그랬던 것처럼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147

 

 

어떤 사람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를 망치는 길이다. 그 사람의 가능성이 이미 발현되었다고 믿고 그를 대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일의 작가·물리학자·생물학자·예술가

153

 

 

시간과 노력을 의미 있는 곳에 투자해 성과를 올리는 것은 좋은 경험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채찍질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그들에게 아주 이롭지요.”

171

 

 

 

인먼과 그의 동료들은 마틴에게 계속 도박을 걸고 싶은 유혹을 이겨냈다. 기버가 테이커보다 몰입 상승에 덜 취약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들이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로 설명할 수 있다. 오드리 코스가드, 부르스 메글리노, 스콧 레스터(Scott Lester)는 기버와 테이커가 자신이 거둔 성과에 관한 정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실험으로 입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우선 기버인지 테이커인지를 가리는 설문지에 응답하고 열 가지 결정을 내려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받았다. 이어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 전원에게 평가점수를 알려주고 그다음 결정을 내리기 전에 선택권을 다른 사람에게 더 자주 위임하는 게 좋다고 말해주었다

184

 

 

상대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때 그를 압도하려 하면 상대는 더 심하게 저항한다. 상대가 순응적일 때조차 ‘지배’는 제로섬 게임이다. 내가 힘과 권위를 더 많이 가질수록 상대는 적게 갖는다. 따라서 테이커는 자기보다 더 지배력이 강한 사람을 만날 경우 영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반면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이 사실은 명망에 더 지속적인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명망을 얻는 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207

 

 

15분이 지나면 당신은 그 그룹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평가한다. 조사 결과, 자기가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그 그룹을 더 마음에 들어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므로 이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215

 

 

 

적게 이야기하고 많이 들을수록 주변 사람을 더 많이 알 수 있다.

216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27

 

내 주변의 많은 사람이 내 승리를 마땅하게 생각하고 원하도록 하자! 

회사의 이00씨는 마땅히 핵심부서에 근무해야 한다고 사람들이 인정한다.

 

 

당신의 기본적인 행동양식이 이타적이든 이기적이든 이해타산적이든 당신은 분명 당신에게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이타적이길 바랄 것이다. 이는 당신이 만나는 의사, 변호사, 교사, 치과의사, 배관공, 부동산중개인 들이 당신에게 얻을 이익이 아닌 당신의 이익에 초점을 맞추길 바란다는 얘기다.

37

 

나는 내 주변 사람들이 이타적이길 바라는데… 특히 나에게 뭔가를 해 주는 사람들

내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대가(돈, 시간)를 들였음에도 그 사람이 지불한 돈 보다 더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

우리 모두에게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우니 가치가 있는 것

 

 

보답을 기대하며 베푸는 매처는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만 도와준다. 그러나 베푼 만큼 정확히 돌려받는 것은 이익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매처로 행동하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크으, 배푼만큼 받는것은 이익이 아니다. 

 

 

테이커는 몰입 상승 상황에서 처음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메글리노와 코스가드는 “테이커는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사회적 정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버는 개인적 가치를 깊이 따지지 않고 사회적 정보를 순순히 받아들여 행동한다”고 말한다. 기버는 설령 일시적으로 자존심과 평판에 타격을 입을지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인관계와 조직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결정에 집중한다.

 

테이커로서 내 선택이 잘못되었다느 것을 받아들이지 않음

그리고 그 고집을 꺾지 않음 => 지금 내 모습아닐까?

 

 

 

기버라면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갔겠지만 조던은 여전히 실패한 투자에서 보상을 받으려 애쓰고 있었다. 조던의 친구이자 올림픽 대표팀 동료인 찰스 바클리는 날카롭게 지적했다.

197

 

 

애런슨이 설명한 대로 당신은 이미 당신이 신뢰하고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설득당해 왔다. 그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18

223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미 삼독하는데 재독과 느낌이 또 다르다.

말투의 중요함이 이번에는 와 닿았다.

나는 전형적인 테이커 적인 말투를 쓰고 있다.

방긋방긋 웃어서 티가 덜 났겠지만 저 귀찮아하고 일도 대충할려고 했는데

(그건 가르켜주는 사수가 없었음)

 

반성해야 한다 테이커말투, 배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5월 너나위 추천도서 바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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