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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서투기 2강 후기! 시장은 언제나 변하지만, 가치 판단의 기준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25.11.16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D셈버입니다.

 

이번 2강은 관악구에 대한 지역분석을 해주셨는데요!

관악구는 저의 앞마당이기도 해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였습니다.

내가 만든 앞마당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멘토님은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어떻게 접근해서 바라봐야하는지. 비교해보며

관악구의 가치를 다시금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10·15 대책 이후 시장은 잠시 숨을 고르는 분위기죠? 그때만 생각하면 눙물이……

그때의 그 단지들이 생각납니다. 아..아쉽다,,,,

요즘은 거래량은 뚝 떨어지고, 실거주 수요마저 조심스러운 눈치입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빠른 판단보다는 천천히 들여다보는 힘이 필요하고,

가격보다 가치의 구조를 먼저 보는 투자자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은 건,

집값을 움직이는 건 결국 ‘가치’라는 단순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다!
입지와 상품성은 언제나 가격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인다!
역세권인지, 생활 동선이 편리한지,

단지가 가진 구성과 평형의 조화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기준이다!
가격은 결국 이런 가치가 수면 위로 드러나는 과정일 뿐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임장을 해석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장을 ‘느끼러’ 가지만, 사실 임장은 ‘검증하러’ 가야 제 역할을 한다.
사전에 기준을 세우고, 현장에서 그 기준이 맞는지 하나씩 체크하는 방식은

투자자의 사고를 훨씬 단단하게 만든다.
아파트 밀집도, 동선, 단지 구조, 평형 구성, 주변 수요

이러한 요소들을 기준표처럼 들고 다니는 셈이다.
그러다 보면 같은 지역이라도 어떤 단지를 먼저 살펴봐야 하는지 자연스레 분류된다.

 

역세권에 대한 관점도 다시 생각해볼 만했습니다.
지도상 거리보다 중요한 건 생활 속 체감 거리다.
출근길에 어떤 출구를 이용하는지, 계단이 많은지,

버스·지하철 환승이 자연스러운지 같은 요소가 실제 ‘가치’를 만든다.
이런 미묘한 차이는 현장을 한 번 걸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급등장에서는 누구나 자신감을 갖지만, 조정기에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필요한 법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핵심은,
시장은 언제나 변하지만, 가치 판단의 기준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입지와 상품성, 임장 기준, 전세 전략, 그리고 자산 단계별 전략.


이 네 가지가 조정기 시장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결국 투자는 ‘지금 당장 무엇을 사야 할지’보다
‘언제나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지’를

스스로에게 묻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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