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고수의 질문법 독서후기[부기우기]

25.11.16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 고수의 질문법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어떤 질문을 던져야 거부감을 줄이면서 건강한 제약을 줄 수 있을까?"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제목고수의 질문법
저자한근태
읽은날짜2025.11.13
키워드#질문 #공간 #간결함 #제약
  
쪽수기억하고 싶은 내용 / 느낀점
14-15

행복은 누가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스스로 찾아야 한다. 줄 수 없는 걸 자꾸 주겠다고 하니까 직원 들 입장에선 난감하다.

...사람은 자신을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객관적인 모습을 알기 어렵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면 훨씬 괜찮은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모습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질문이 중요하다.

19

변화란 무엇일까?

변할 변 자는 말 이을련과 칠 복이 합쳐진 글자다. 즉,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면서 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변화란 쉽지 않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내가 생각하는 변화의 정의는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큰 고통을 감내하고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핵심은 3가지다.

'원하는 것', '고통 감내', '새로운 습관' 이다.

 

...모든 애벌레는 나비가 되길 희망한다. <꽃들에게 희망을>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호랑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로 결심하면 무엇을 해야 하죠?" 라고 질문한다. 노랑나비 애벌레가 대답한다.

"나를 보렴, 나는 지금 고치를 만들고 있단다. 내가 마치 숨어버리는 것 처럼 보이지만 고치는 결코 도피처가 아니란다. 고치는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잠시 들어가 머무는 집이란다.

고치는 중요한 단계란다. 일단 고치 속에 들어가면 다시는 애벌래 생활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고치 밖에서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나비는 이미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이란다. 다만 시간이 걸릴 뿐이야."

25-27

사람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목표를 갖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목표란 무엇일까? 목표는 네비게이션과 같다. 우리는 차를 타면 가장 먼저 내비게이션을 키고 목적지를 설정한다. 그럼 내비게이션이 알아서 목적지까지 안내를 한다. 목표가 없다는 건 시동을 켜고 움직이긴 하지만 어디로 갈지 모르는 것과 같다. 당연히 성과 내기 힘들다.

...목표는 왜 중요할까? 목표는 최고의 동기부여 수단이다. 목표가 없으면 사람은 게을러진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이유가 없다. 목표가 있으면 벌떡 일어나 책상 앞에 앉게 된다. 목표가 없으면 쉽게 흔들리고 방황한다. 목표가 생기면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위해 일을 한다. 목표는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 목표는 안티 바이러스 백신과 같다. 우리 주위엔 부정적인 정보가 넘쳐나지만 목표가 명확하면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 목표가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다.

33

여러분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가? 다양하고 유연한 관점을 가졌는가? 아니면 한 가지 관점으로 모든 것을 보고 판단하는가? 세상에 좋은 관점과 나쁜 관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경직된 관점과 유연한 관점, 한 가지 관점과 다양한 관점만이 존재한다. 이왕이면 유연하고 다양한 관점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유자재로 관점을 바꿀 수 있으면 삶은 충만해진다. 어린아이들과 시인들이 그렇다. 특히 시인은 매우 유연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벗어나 사물의 입장에서 세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어떤 질문을 던지면 그 사람의 관점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36여러분은 중대한 기로에서 주로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결정을 할 수 있을까? 이럴 때 좋은 질문이 있다. 시간의 축을 바꾸는 질문이다. 우리는 늘 현재 시점에서 고민하고 결정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결정은 현재를 기준으로 내려지지만 그 결과는 오랜 세월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그 결정이 잘못된 것이어서 후회할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시간의 축을 왔다 갔다 하는 질문이다. 미래 시점에서 지금의 결정을 보는 것이다.
37-40

당신이 생각하는 결혼은 어떤 모습인가요? 결혼하는 목적이 뭔가요?

"결혼은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불확실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발휘해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겁니다."

..."환갑이 됐을 때 아이를 낳지 않은 걸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시간의 축을 당기는 질문 중 최고의 질문은 죽음에 관한 것이다. 죽음에 임박했을 때 자신의 삶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우리는 시간을 물 쓰듯 한다.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린다. 인생이 지루하고 무의미 하게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라. 내게 살아갈 날이 3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질문을 자주 던지는가? 난 죽음에 대한 질문을 자주 던진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지금 죽어도 후회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럼 내 생각이 달라진다. 행동이 달라진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질문 중 하나는 시간을 앞당기는 질문이다. 미래의 자신이 지금의 결정을 어떻게 판단할 것 같은가? 어려운 결정을 앞둔 사람들에게 유효한 질문이다.

42

(논문주제 정하는 것처럼)인생도 그런 것 같다. 삶의 제목은 누가 정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누가 알려줄까? 인생도 논문쓰기에 비유할 수 있다. 논문은 제목을 정하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완성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제목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논문 제목은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정의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럼 당연히 해야 할일이 나타나고, 과정 중에 문제가 드러난다.

당신은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문제가 없다고 답한다. ...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인지하지 못한 다는 것'이다. 삶은 문제를 내주고 언제까지 풀라고 주문하지 않는다. 알아서 문제를 내고 알아서 문제에 답을 해야 한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면 나머지 문제는 문제도 아니다.

42

(논문주제 정하는 것처럼)인생도 그런 것 같다. 삶의 제목은 누가 정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누가 알려줄까? 인생도 논문쓰기에 비유할 수 있다. 논문은 제목을 정하고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완성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제목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논문 제목은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정의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럼 당연히 해야 할일이 나타나고, 과정 중에 문제가 드러난다.

당신은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문제가 없다고 답한다. ...그들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인지하지 못한 다는 것'이다. 삶은 문제를 내주고 언제까지 풀라고 주문하지 않는다. 알아서 문제를 내고 알아서 문제에 답을 해야 한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면 나머지 문제는 문제도 아니다.

메타인지의 중요성.
48

좋은 질문 중 하나는 통념에 저항하는 질문이다.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에 물음표를 붙이는 것이다.

공자는 나이 마흔을 불혹(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쉰을 지천명(하늘의 뜻을 알고), 예순을 이순(무슨 말을 들어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다)이라고 했다.

...불혹은 마흔이 가장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시기이니 더욱 조심하란 말이 아닐까? 쉰이 되도 하늘의 뜻은 절대 알 수 없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남의 말이 귀에 거슬리니 그 점을 늘 경계하라는 뜻에서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 절대 그렇지 않다. 싸우면 상처가 날 뿐이다

...통일 문제 = 퀘백, 스코틀랜드,카탈루냐 등 다른나라들은 독립을 하려고 난리인데 우리는 왜 통일을 하려고 할까? 통일이 그렇게 필요할까? 통일을 해서 얻는 건 무엇이고 잃는 건 무엇일까?

혁신은 통념의 저항에서 나온다.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의심을 품고 그에 대한 질문을 할 때 나온다. 여러분이 당연하게 생각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에 의문을 갖고 질문을 해보라.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 누가 아는가?

51발전은 언제 일어나는가? 새로운 것을 공부할 때 나온다. 공부하다 보면 호기심이 생기고, 거기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기위해 더 알아보면서 발전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현재의 자신에 만족하며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52왜 이들은 질문하지 않는 것일까? 왜 이들에게는 호기심이 없을까?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모르면 질문할 수 없다. 질문은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내가 아는 것과 더 알고 싶은 것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나오는 것이 질문이다.
65가장 좋은 질문은 개념의 정의를 다시 묻는 질문이다. 도대체 그것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남이 내린 정의가 아닌 나만의 정의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경영자라면 경영이 무엇인지 설명 할 수 있어야 하며,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도 그러하다. 돈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어떤 것인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이 고민하는 이슈는 무엇인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이슈에 대한 나름의 정의를 내려보는 것이다. (건강, 결혼, 자유) 재정의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71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꺼운 철문이 내려져 있다. 웬만해서는 이 철문이 열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철문을 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 다만 자신이 먼저 문을 열지는 않는다. 이 문을 여는 최선의 방법은 인사를 하고 말을 건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 그럼 대부분은 기꺼이 자기 문을 열고 이야기를 한다. 자기 사연을 알려주고 삶의 지혜와 고급 정보까지 준다.
73지나치게 쑥스러워 하거나 낮을 가린다. 왜 그럴까? 자의식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먼저 말을 걸었다가 상대가 나를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쉽게 친해진다. 서로 간의 장벽이 전혀 없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우리는 벽을 쌓고 견제를 한다.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하지만 내심 친해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높은 벽을 없애는 방법이 바로 인사하고 질문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것이다.
76마음 문을 여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들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질문이나 하면 안 된다. 난 여러이유로 경영자, 저자, 기업의 오너 등을 자주 만난다. 이럴 때 나는 만나기 전 질문거리를 공을 들여 준비한다. 알고 있던 사람이라면 근황, 바뀐점, 예쩐에 고민했던 것, 자녀 등과 관련해서 질문을 한다. 모르는 사람의 경우 그 사람을 검색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도 한다. 나이와 학력을 보고 그사람 책도 읽어보고 그 사람이 쓴 칼럼도 읽어본다. 그럼 자연스럽게 물어볼 게 생긴다. 물론 실례가 될 만한 것, 그 사람이 싫어할 만한 질문은 가능한 피한다. 질문은 최고의 사교 도구다.
81

잡담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가지가 필요하다. 좋은 질문을 던지고, 상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어떻게 지금의 자리 까지 오게 되셨나요?' '부모님은 어떤 분이셨나요?' '중간에 인생을 바꾼 터닝포인트가 있었나요?' '언제가 가장 힘드셨나요?'

88질문은 한다는 건 '내 생각이 틀릴 수 있다. 상대에게 뭔가 배울 게 있다. 저것이 더 알고 싶다' 하는 공간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공간이 있어야 질문할 수 있다.
97

중요한 건 사전에 만날 사람에 대해 미리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최선은 만날 사람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질문거리를 준비하는 것이다. 관련 기사도 보고, 책이 있다면 책도 읽어보고, 검색도 해봐야 한다. 누군가를 만날 예정인가? 그사람에 대해 알아봤는가? 어떤 질문을 준비했는가?

100인터뷰의 핵심은 질문이고, 질문의 핵심은 사전 준비다. 질문을 들어보면 그 사람이 준비된 선수인지 아닌지 바로 알 수 있다. 누가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인터뷰의 품질이 많이 달라진다.
102세상에서 정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을 만나 한 시간 동안 이야기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그 질문에 대해 한번 적어보라.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써먹어 보라.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117

질문이 답이다. 질문이 곧 해결책이다. 질문은 내비게이션과 같다.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목적지 설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최고의 직원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최고의 직원이 누군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면 된다. 일단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회사에서 가장 인정받는 최고의 직원은 누구인지, 주변 사람 중 최고의 직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의 행동 중 따라하고 싶은 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질문을 주로 던지는가? 아무 질문도 던지지 않는다고? 그럼 여러분의 삶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 것인가? 질문이 없다는 건 목적지 설정을 하지 않고 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 공회전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질문이 곧 답이다. 질문은 이미 그 안에 답을 포함하고 있다.

121

우리는 많은 일을 힘들어 한다. 결혼을 하는 것도,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도, 회사 일 하는 것도, 부모를 봉양햐는 것도, 밥하는 것도, 설거지 하는 것도 다 힘들다. 세상에는 온통 힘든 일 뿐이다. 하고 싶은 일은 임대료나 받으며 골프나 치고 세계여행이나 다니는 것이다. 그런데 힘들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뜻일가? 내가 생각하는 '힘들다'의 정의는 '의미를 발견할 수 없다'의 다른 표현이다.

...일에 대한 것도 그렇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을 지겨워한다. 경제적인 목적 외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당연히 주중은 괴롭고 주말을 위해 산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동기부여 시킬 것인가?

일에 대해 물어보라. "일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직장이란 당신에게 어떤 존재 인가요?" "일을 하지 않고 산다면 어떨 것 같나요?" "돈을 주는 것 외에 또 다른 가치는 없나요?" "어떤 부분이 충족되면 더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답을 해보라. 여러분에게 일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삶에 의미가 있다면 인간은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지만, 반대로 삶에 의미가 없다면 어떤 것도 참을 수 없다.

경제적인 목적 외에도 나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소중한 일터다. 왜냐하면 투자하는 직장인 포지션에서 직장은 투자보다 우선하기 때문이다.

만약 직장인 투자자가 된다고 하여도 직장은 나에게 소중하다. 인간관계를 이루며, 그 가운데에서 성취감과 보람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경제적인 목적이 다였다. 월급이 적다, 회사가 보수적이어서 답답하다, 부정적이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았지만

지금은 확실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기위해 노력하고, 노후대비를 위해 젖은낙엽의 자세로 감사함으로 다니고 있다.

137

왜 사람들이 질믄하지 않을까? 부끄러워서, 낯을 가려서, 쪽 팔릴까 봐, 튀지 않으려고...여러 답변을 예상할 수 있겠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그들이 질문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원하는 게 뭔지 모르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싫은 게 많다. 상사도 맘에 들지 않고, 비전도 없어 보인다. 회사 위치도 너무 멀다. 먹고 살기 위해 회사를 다니지만 돈을 주는 것 외에는 별달리 회사에 애정을 느낄 여유가 없다 한마디로 회사를 다니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회사 일이 힘들다는 것은 회사 일에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는 것의 또다른 표현이다.

...질문할 줄 모른다는 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뜻이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의 생활이나 습관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있으면 질문이 생긴다. 질문을 할 수 있으면 답을 얻을 수 있고, 답을 얻을 수 있으면 그런 삶을 살 수 있다.

141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던져보아야 하는 질문이 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의 요점이 뭐지?' '한마디로 줄이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서 결론은 뭐지?' 같은 질문이다. 그게 명확해야 한다. 프로젝트를 달라는 것인지, 내가 힘들다는 걸 알아달라는 건지, 인원을 더 뽑아달라는 건지를 확실하게 말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일 잘하는 사람은 자신의 머릿속이 잘 정리되어 있는 사람이다. 그럼 말이 간결하고 명확해진다. 무엇을 하겟다는 것인지, 그래서 필요한 게 뭔지,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이 뭔지가 확실히다.

...간결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간결함은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 간결함은 전문성에서 나온다. 전체와 부분을 다 이해해야 한다. 시장도 이해하고 자신도 이해해야 한다. 그럼 통찰력이 생기고 할 말이 확실해 진다. 간결하지 못한 이유는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간결함이란 본질을 확실하게 파악한 수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다. 간결하기 위해서는 요약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줄이고 줄이고 또 줄여야 한다.

...간결함은 독서의 양과 비례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높아지고 어휘력이 풍부해지면서 자기도 모르는 생각이 정리된다.

내가생각하는 제대로 된 독서는 '독서 후 그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축약할 수 있는가?'다. 한 줄로 요약할 수 있으면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있다. 핵심이 뭔가? 결론이 뭔가? 내가 주장하는 바를 한 마디로 어떻게 표현 할 수 있는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질문들이다.

150본질을 안다는 건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는 것이다. 지금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 안에서 할 일과 밖에서 해도 좋은 일, 내가 해야 할 일과 남이 해도 좋은 일을 식별하는 것이다. 핵심을 이해하면 익숙한걸 낯선 시각으로 볼 수 있고, 남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에 이슈를 제기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미래의 자기 모습과 현재의 자기모습을 격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하고 의문을 품고 질문하는 능력이다.
155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이토 모토시게는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란 책이서 최선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몇 번은 낡은 로켓을 떼어내고 새로운 로켓을 점화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평생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닑은 로켓을 떼어내려면 그 안의 연료를 남김없이 연소해야 한다. 젊은 시절 목표한 바를 이루지 않고 그 로켓을 떼어내선 안 된다.

...스스로 만족할 만큼 공부하고 있는가? 내 로켓의 연료를 얼마나 연소시키고 있는가? 제대로 태우지 못한 채 뜨뜻미지근한 채로 1단 로켓을 떼어내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자신과의 대면만큼 무서운 건 없다. 세상은 속일수 있지만 자신은 결코 속일 수 없다.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확실한 방법은 미련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독하게 그 일을 하는 것이다. 해볼 만큼 해보면 결과가 어찌됐건 미련 없이 그 일을 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상황이 온다. 필연 앞에선 불안도 사라진다.

...있는 연료도 제대로 태우지 않으면서 떼어낼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어떤가? 이 질문에 그렇다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가?

...여한이 있는 삶은 불완전연소이고, 완벽한 삶은 완전연소에 해당한다. 불완전 연소는 연기가 많이나고, 그을음과 냄새도 많이 난다, 완전연소는 그렇지 않다. 깨끗하다.

여러분은 어떤 삶을 원하는가? 난 '완전연소'가 되는 인생을 원한다.

178직장인이 가장 많이 하는 불평 중에 하나는 "회사에 비전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비전을 어떻게 회사가 줄 수 있을까란 의구심을 갖게 된다. 비전은 누가 주는 게 아니라 자신이 일 안에서 찾는 것이다. 이 비전을 줄 수 잇는 가장 좋은 방법이 현재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186

똑같은 목표 설정도 일방적으로 내려주는 것과 본인이 고민하고 궁리하여 만든 목표는 완전히 다르다.

...부모나 교사 등 권한을 가진 사람은 습관적으로 강요를 하지만 그 결과는 지속적이지 못한다. 강요를 당한 후 생각이나 태도를 바꾸는 사람은 없다. 잔소리를 열심히 했더니 변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누군가에게 강요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쉽고 편하고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자기 감정을 발산해버리는 것일 뿐 다른 사람의 견해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 방법은 쉬운만큼 효과가 없다. 강요를 당하는 사람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십중팔구 귀담아듣지 않는다.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사고와 행동이 필요하다. 질문을 하면 자신의 생각을 늦추고 상대의 대답에 귀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은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잠시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설득인데, 그것은 질문을 통해 가능하다.

...질문을 통해 자발성을 높이고 실행력을 높이면 생산성이 좋아진다. 출발은 그 사람의 생각을 묻는 것이다. 의사결정 과정에 그 사람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197바쁘게 살다 보면 늘 주객이 전도되기 쉽다. 본질을 잊고 부수적인 일에 시간을 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본질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뭘까. 내가 하는 업의 본질은 뭘까. 난 본질을 잊지 않고 본질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가?
199

자기반성은 중요하지만 쉽지 않다. 자기 반성 능력이 있으면 지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자기반성을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명성을 하면서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자기 눈이 아닌 제3자의 눈으로 지금의 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늘 지적자극을 주고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 한다.

220어떤 질문을 던져야 거부감을 줄이면서 건강한 제약을 줄 수 있을까?

 

 

 

 

✅ 나에게 적용할 점

 

질문의 중요성을 알고,

어떤 분야든 궁금함을 느끼도록 관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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