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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진짜 실거주 하는 게 맞을까?
실거주 2년을 고려한 투자를 알 수 있었던 강의
7월 부터 내마기-내마중-열기-저평가 아파트 찾기- 서투기까지 이어오면서
내집마련에 투자관점을 더하게 되었다.
월부 강의를 듣는 동안
퇴사 - 휴식 - 이직 등 많은 변화를 겪는 사이
부동산 시장에는 더 많은 일이 생겼고
7, 8월에 봐둔 아파트들이 올라서 못 사게 되거나
매물이 없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 사이 내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단순 내집마련이 아니라 비전보드를 그리고 목표 금액을 산정하고
내 집 마련이 아닌 ‘집=자산’이라는 관점을 더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거주 만족도 보다는 최종 목표 금액에 초점이 맞춰졌고
적은 예산으로 2년 동안 원리금 상환하면서 실거주를 선택하는게 맞나 싶었다.
(아마… 늘 사직서를 품고 다니는 내가 회사를 의무적으로 2년 이상 다녀야하는게… 막막했던거 같다.)
그런데 이번 강의의 2년 실거주 전략을 들어보니
원리금 상환을 투자 방안의 일부로 보는 것 같았다.
하나의 단점일 뿐, 선택의 큰 걸림돌이 아닌 것 처럼
실거주 2년은 자산을 쌓는 과정 중 하나이고
비전보드 속 나의 목표를 생각하면
2년 원리금 상환은 긴 기간도, 큰 일도 아님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일 뿐
내가 해야할 일
나에게 적용할 내용
“2년 뒤 전세 조건을 함께 보자!!”
내 집 마련에서는 전세 수요 상관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좋은 아파트를 사는 것만 목표로 했었는데
투자를 계속 이어간다고 하면
2년 뒤 나올 생각이라면 전세까지 고려하고 자산을 쌓아가자
앞마당을 만들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되는 것
완벽한 선택을 하려고 하지 말자
공부에서 멈추지 말고 투자로 이어지게 하자
목표를 위해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