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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때부터 ISA, 연금계좌, 퇴직연금 같은 단어들은 늘 들어왔지만, 막상 제대로 알고 시작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했고, 선배들의 설명도 “연금계좌 해야 돼”, “퇴직연금 들어야지” 정도에서 끝나곤 했다. 돈이 묶인다느니, 목돈이 필요하면 만들지 말라는 말만 들리고 정작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해 처음으로 제대로 이해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즐거웠다. 내가 힘들게 번 돈을 아무 지식 없이 그저 ‘가지고만’ 있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알려준 내용을 내가 이해한 상태에서 직접 판단하고 선택한다는 경험이 너무 좋았다. (물론 알려주신 대로 하긴 했지만, 무지성으로 따라 한 게 아니라 이해하고 선택한 느낌!)

주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고, 특히 사회 초년생이라면 반드시 들었으면 좋겠다. 조금 늦은 이야기지만… 나도 최소 2년만 더 일찍 들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학교에서도 이런 금융지식 강의가 꼭 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느꼈다.

그래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해나가면 되니, 지금이라도 알게 된 걸 다행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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