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해보이멘토님 만나고, 한가해걸이 된 실전임장클래스 후기]

분위기 임장을 하러 갔는데 이 길이 그 길 같고,
어느 순간 하염없이 걷고만 있는 게 아닌가,

생활권이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달라진다는 건지
답답함이 쌓여갔습니다.

매물임장을 가서 
오른손으로 벽을 짚어가며
하자의 가능성이 있는 곳을 뚫어지게 노려봐도
저게 생활얼룩인지 누수인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습니다.

저번 달에 보았던 지역도, 이번 달에 가려는 지역도
자꾸만 내 투자금에서 벗어나
잡히지 않는 신기루를 좇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떠한 이정표가 너무나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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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해보이멘토님을 만났습니다.
 

'이러다가 멘토님이 피토하며 쓰러지시는 게 아닐까..!
너무 힘들어서 이제 우리의 멘토를 사직하시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의 1분1초를 나보다 귀하게 써주신 멘토님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작년 겨울 부천을 임장하며
비슷한 외형과 이름의 아파트들에 
휴가를 내도 내도 임장이 끝나지 않아 좌절했었는데, 

멘토님의 통찰과 열정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습니다.

전국 어떤 지역과의 비교도 막힘없이 명쾌하게 설명해주셨고, 
제자리를 맴돌던 풀리지 않던 고민을
선명한 action plan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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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적으로 하던 분위기 임장이 왜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주의깊게 캐치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매물임장을 할 때 어떤 순서로
어떤 부분을 유념하여 살펴봐야 하는지
가르쳐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태도와 마인드로 투자생활에 임해야 하는지

그 어떤 말보다도, 

내가 가고 싶은 미래를 살고 있는 멘토님과의 만남 자체가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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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한가해 보이지 않는 한가해보이멘토님의 
멋진 의미가 담긴 닉네임처럼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가보고,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끝끝내 이룰 수 있게,
더 나은 투자자가 되고 싶게 만들어주신
한가해보이멘토님과의 만남은
저에게 소중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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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무려 100권의 책을 읽으셨다는
한가해보이멘토님의 인생책이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이미 너무 많은 질문의 답을 주시느라 
고생하신 것을 잘 알기에, 
이 질문은 다음을 위해 아껴 놓았습니다ㅎㅎ

올해 제가 만난 인생책은, 

한가해보이멘토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