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응원

전문가 말만 믿고 투자하실건가요? (A단지 vs B단지 결정하는 방법)

5시간 전

 

 

 

안녕하세요, 우도롱입니다.

 

 

최근 10.15 대책 이후에도 자산을 불리기 위해

투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최근 임장하며 궁금증을 품었던

역세권 30평대 vs 학세권 30평대

고민을 풀어나간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어떤 걸 선택해야할지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최근 읽은 책 구절을 소개해드립니다.

 

 

'역세권 얘기에 갑자기 왠 책?' 싶으시겠지만

속는 셈 치고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히는 건 미국이 아닙니다. 투자자 자신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그곳에서 실패를 맛본다면 그건 투자자 본인이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주식에 투자했거나 부채를 이용해 투자했다는 점이 원인일 것이다.

 

-책 <워런버핏 삶의 원칙> 중

 

 

 

 

“자기 힘으로 고민하지 않으면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고민한다. 

그러면 자신감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책 <워런버핏 삶의 원칙> 중

 

 

 

이전에 혹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유튜브, 커뮤니티, 강의에서 이렇다더라

라는 이야기에 따라 매수한 적 없으신가요?

 

 

저는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가장 좋은 시기에 가장 가치가 좋은

미국 주식을 매수했지만

괜찮은 수익을 보지 못했어요.

 

 

 

 

당시엔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후 투자를 공부하고 책을 보다보니

“수익”이라는 게 ‘종목, 매수시기’ 보다

 

매수/매도 가격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더라구요.

 

 

 

임장을 하면서

가격이 같은 역세권 VS 학세권

어디에 투자해야하지?

라는 의문이 들었을 때

 

 

튜터님, 선배님, 동료분들께

물어보고 의견에 따라 투자했는데

예상과 달라진다면

어떤 복기를 할 수 있을까요?

 

 

그 때 그 분이 틀렸구나-

역세권이 맞았네, 학세권이 맞았네

라고 생각하실 건가요?

 

 

소중한 한 건의 투자를 발판삼아

투자 경험을 실력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의지하는게 아니라

직접 알아보고 결정하는 게

투자자에게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 중에서도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을 때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직접 알아보고 나서 조언을 구해보시면

더 좋은 결과(수익/실력)로 이어질 것이기에

 

어렵더라도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알아봐야하지?

 

 

직접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은 드는데

어떻게 알아볼지가 어려우시죠?

 

 

여러 지역을 임장하다보면

어? 여기 OO 동네랑 비슷한데?

하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 사는 모습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A단지 VS B단지

같은 가격이면 어디가 좋을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른 지역 표본을 3개이상 (다다익선)

찾아보고 정리해볼게요.

 

 

 

 

역세권 VS 학세권 찾기

 

 

역세권 신축 30평대 VS 학세권 신축 30평대

사이에서 결론을 내리기 위해

역과 떨어진 곳에 학원가가 형성된 곳을 찾아봅니다.

 

 

 

1. 수지구 역세권 VS 학세권

 

 

먼저 비교해본 곳은

성복역 역세권과 상현동 학세권입니다.

 

 

 

 

역까지 도보 10분에 역 상권 이용 가능한 A단지

학원가 규모는 작지만 자녀 키우기 좋은 B단지

 

두 단지의 시세 차이를 살펴봅니다.

 

 

 

 

매매가 : 역세권 A > 학세권 B

전세가 : 역세권 A > 학세권 B

 

찐학군지 아닌 학세권이라면 역세권이 우선

이라고 정리하고 다른 지역도 살펴봅니다.

 

 

 

2. 동안구 역세권 VS 학세권

 

다음은 조금 더 학원가 규모가 있는 평촌에서

범계역 역세권과 평촌 학세권을 비교해봅니다.

 

 

 

 

역까지 도보 10분에 역 상권 이용 가능한 C단지

학원가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D단지

학세권 + 선호 중학교 배정의 E단지 (학학주)

 

 

이번에도 역세권이 우선할지? 생각하며

세 단지의 시세 차이를 살펴봅니다.

 

 

 

 

 

 

 

 

 

매매가 : 학군지 E > 역세권 C학세권 D

전세가 : 학군지 E > 학세권 D역세권 C

 

경기 남부권 대표 학군지인 평촌에서

학학주 단지라면 역세권보다 우선순위

학군 평범한 학세권보단 역세권이 우선순위

다만, 학군지 전세가 높아 투자금 유리할 수 있음

이라고 정리해봅니다.

 

 

 

3. 분당구 역세권 VS 학세권

 

마지막으로 경기도 최고 학군지인 분당에서

서현 역세권 단지와 수내 학군지 단지입니다.

 

 

 

 

역까지 도보 10분에 역 상권 이용 가능한 F단지

학세권 + 분당 최선호 중학교 배정의 G단지

 

 

평촌처럼 학군지 > 역세권의 모습일까요?

 

 

 

 

 

 

 

 

 

매매가 : 학군지 G역세권 F

전세가 : 학군지 G > 역세권 F

 

 

경기도 학군수요 1등인 분당에서

학학주 단지가 역세권 단지와 비슷한 흐름

전세가격은 학학주 단지가 높아 투자금 유리

 

 


 

 

이렇게 서로 다른 학군 수요를 가진 곳에서

역세권 30평대 VS 학세권 30평대를 비교해

정리를 해보면

 

  1. 학군 수요를 이끌지 않는 학세권 < 역세권
  2. 학군 수요를 이끄는 학학주 ≥ 역세권
  3. 단, 전세가 상승은 학학주 > 역세권

 

지역마다 단지마다 다르기에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직접 찾아보고 스스로 정리해본 후

의사 결정을 하고 지켜보며 복기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응원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필마여
5시간 전N

아싸 1등!

비타민햇빛
5시간 전N

와.. 역시 조장님 튜터님 인사이트 배웁니다 ^^

지by지 단by단!!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