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후기를 써야 하나요? [감사의열쇠]

안녕하세요.

감사로 모든 문을 여는 감사의 열쇠입니다.

오늘은 월부러들이 피할 수 없는 필수 과제!

‘후기 남기는 법’에 대해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어떻게 하면 후기를 빠르게 끝내는지’에 대한

방법론적 글이 아닙니다.

“ 왜 후기를 쓰는지” 에대 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글이니

글을 읽기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

왜 후기를 써야 하나요?

저는 월부 강의 만 3년차로

후기 작성하는데도 적지 않은 짬빠가 생겼는데요.

월부에서는

강의를 듣고나서,

튜터링데이를 보내고 나서,

실전,지투,월학을 수강하고 나서,

후기를 쓰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후기를 쓰도록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전에 한 조원분께서 질문을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장님 저는 월부에서 후기 작성을 강요하는게

강의 홍보로 이용하는 것 같아서

작성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될까요?”

물론 강의를 듣는 것도 본인의 자유,

후기를 쓰는 것도 모두 본인의 자유입니다.

제가 후기를 작성하는 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게 내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배운 것을,

내가 깨달은 것을,

내가 적용할 것을 정리하고 기록해 두어야

배운 것을 행동에 옮길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배울 때 사용하는 단어 “학습”에서

‘학’은 배울 학

'습'은 익힐 습 입니다.

학은 배움을 얻고 깨닫는 단계라면

습은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겨 몸으로 익히는 단계일 텐데요.

저는 후기정리를 '학'에서 '습'으로

연결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만약 OO님께서

내가 월부에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어 거부감이 있다면

월닷에 글을 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꼭 후기를 월닷에 올리지 않더라도

스스로 후기를 정리하시고,

배운 것을 내가 어떻게 적용할지 정리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OO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니까요~”

후기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후기를 정리하는 이유는

내가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것이라고 했었는데요.

저는 이렇게 세가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본깨적 정리법>

1. 배운 것

2. 깨달은 것 (도움이 된 점)

3. 적용 할 것

이렇게 세가지로 나누어 정리를 하게 되면

배운 것을 정리하고,

내가 느끼고 깨달은 것을 정리하면서,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구체적인 액션 플랜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나왔을때

한가지 저만의 팁은,

목실감 계획 플래너에 그것을 실행할 날짜에 계획으로 넣어두거나

임보에 적용할 내용이라면 임보를 열어 개선할 페이지에

개선할 내용을 작성해둡니다.

(요 작업은 1분 밖에 안걸리지 않으니

꼭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이렇게 정리해 준다면 다음에 ‘내가 무엇을 해야하지?’

고민하지 않아도 바로 행동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치의 성장을 끌어올리는 법

앞에서 '후기'는 나의 성장을 위해

작성하는 것이라고 하였는데요.

나의 성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방법은,

‘누군가에게 내가 이해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써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후기를 이미 여러 번 작성해보았고,

본깨적 후기를 쓰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으신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왜 후기를 ‘누군가를 위해’ 써야 할까요?

누군가를 위해 정리하는 후기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내가 이해한 것을 나의 언어로 쉽게 풀어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내용의 본질에 더 깊숙히 들어가게 되고

배운 내용이 나의 언어로 체득되게 됩니다.

기브앤테이크 책에서는

“다른 사람을 가르치거나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사고의 틀도 확장된다”

라고 합니다.

강의에서도 ‘누군가에게 알려줄 때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여러 번 해주셨는데요.

누군가의 성장을 도우면서

스스로도 폭발적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

“나눔”인 것 같습니다.

기버의 글쓰는 법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후기를 쓸 때 저만의 방법은,

내가 배운 것 중에서 “와 닿는 부분”

혹은 “내가 깨닫게 되어 알게 된 주제” 를 선정합니다.

이미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은,

누군가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스토리를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주제에 대해서

What Why How로 구조화 하여 전달하려고 합니다.

<WHAT>

주제에 대해 본질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WHY>

이 주제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본질에 파고들어가는 질문을 던집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WHY단계라고 생각하는데요.

WHY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다면,

어떤 노력과 인풋을 들일 내적 동기가 일어날 수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Why가 명확하게 규정된다면

넥스트 단계인 How로 넘어가야 할 이유가 됩니다.

<HOW>

내가 생각하는 그 주제에 대한 나만의 답을 정리합니다.

이 내용은 <STAR WITH WHY “싸이먼 시넥”>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궁금한 문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후기를 왜 정리해야 하는지,

후기를 어떻게 쓰면 좋은지에 대해

짧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후기는 꼭 강의를 듣고나서,

튜터링 데이가 끝나고 나서, 실전반 월부학교를 마치고 나서 쓰는 것이 아니라

독서모임, 월부콘 같은 행사.. 그 어떤 것이든

나에게 있어 의미 있는 순간이 있을 때

정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에게 유의미한 인풋을 들어왔다면,

그것을 놓치지 말고 그것을 정리하여 아웃풋까지 연결하여

성장의 다음 발걸음 계속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책]

본깨적 ”박상배”

기브앤테이크 “에덤 그랜트”

STAR WITH WHY “싸이먼 시넥”

-후기정리 하는 법-

1. 본 것

2. 깨달은 것 (느낀 것)

3. 적용할 것

4. 플래너,임보에 바로 적용!

-기버의 글쓰는 법-

1.WHAT (주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2.WHY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

2.HOW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

-감사의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