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11기/ 사랑스런미소1] 2주차 광화문금융러님 강의후기 - 실행해야합니다. 그래서 실행했습니다.

부랴부랴 이사를 끝내고, 정말 너무 듣고 싶었던 2주차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수포자였고

이제는  아이셋 엄마가 되다보니, 매일 깜빡 잊는 것이 제 일상인데요 

그런 저에게 2주차 강의는 한국말인지 영어인지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해하기 쉽게 몇 번이고 설명해 주시지만, 답답한 제 현실과 못다 치운 짐들이 쌓여있는 상황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 강의에 집중을 못하는 이유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남편과도 같이 듣고 싶고, 짐정리 도와주시러 지방서 올라오신 부모님과도 같이 듣고 강의였어요.

200프로 제한이 있는 것이 너무 아쉽고, 또 아까웠습니다 ^ㅇ^

특히 금융러님은 마무리 파트에서 장표까지 표시하여 핵심만 간단히 짚어주셨는데요. 

 수강생을 진심으로 생각하시고 얼마나 고민하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포자인 저도, 답답한 상황에 있는 저도,

 이해못하겠으면 이것만이라도 해라는 것들만 실행을 했습니다. 

연금저축계좌와 ISA계좌를 트고 나니

왜이렇게 뿌듯한지요??!! 

같이 있을 시간이 거의 없는데 짐정리 도와주러 오신 아버지의 휴대폰에도 후다닥 계좌 개설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이미 퇴직연금을 받으신 분이라 ISA계좌는 만들지 못했지만 

(증빙서류 제출하면 되는 것 같은데 그것까지는 마치지 못했어요)

오늘밤은 퇴근 하는 남편 휴대폰을 낚아채서 호다닥 개설해보려구요.

 손주들에게 좋은 투자를 알려주기위해 노트와 펜을 준비하시어 강의 들으신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님 수강생처럼 저또한 제 아이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면, 꾸준히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강남아파트 등기치는 날 광화문금융러님 생각 날 것 같아요.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