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33기 마! 투자가 원래 그2ㅐ 온다 0ㅏ입니까 라니] 솔직함으로 무장했던 마그온 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라니입니다.

다들 즐거운 단풍구경을 가는 11월

저희도 가을을 느끼면서

 튜터링데이를 찐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솔직함으로 무장한 튜터링데이

사임 발표 전 조원분들의 근황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매일매일 톡방에서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 하니 

또다른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먼저 물꼬를 터주신 동료분 덕에

저도 솔직하게 튜터님에게 말씀드릴 수 있었는데요

"재미를 알게되고

그 속에서 의미까지 생각하게 되면

투자생활이 즐거운데

아웃풋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자꾸 재미만 추구하게 되고

재미만 추구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된다" 

고 말씀드렸더니

튜터님꼐서는 남들이 ‘와’ 할 아웃풋 보다는

어떻게 하면 10억을 달성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플랜을 짜 보면 좋겠다 

(작은 글이어도 상관없다)

라는 답을 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이러저러한 현실적인 이유로

그만두게 될 떄 스스로에게 부여한 

작은 성공경험을 쌓아 나가면서

‘이번달 목표한 것을 충분히 해냈다’

‘앞마당을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 고

다시 재미와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반복해 나가면

돈보다도 더 큰 자기효능감을 찾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로써는 매우 자기효능감이 뚜렷하지만

일 외적으로는 정말 꽝인 저입니다)

글을 쓰면서 한번더 느낀 게 

이 목표가 돈을 쫓게 될 경우

내가 원하는 시기에 돈이 벌리지 않아

자괴감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유디님의 1강과 연결되는 내용이었네요,,

요즘 제일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 나라는 사람은 돈보다 더 큰 원동력이 무엇인지

꼭 중심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원분들의 사임발표에서 배울 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끝까지 파고드는 꿈집님의 임보와

가설검증을 통해 단지를 골라내고 비교해보는 원님과

교통에 대해 꼼꼼히 분석해주신 조장님!!

튜터님의 피드백 중 다음번 임보에 꼭 적용해 볼 내용들은

• 아무리 새로운 택지가 들어와도 변하지 않을만한 입지가 있다. 이것들을 임보에 잘 정리해놓는게 중요하다. (가이드라인을 정할 것_이정도 라인까지는 투자 우선순위로 고려하겠다)
• 새로 생기는 역이 유의미하려면 환승역으로 어디를 갈 수 있는지 보면 된다. 교통호재에도 이어볼 수 있다.

• 지하철로는 멀지만 접근성이 광역버스로도 유의미하다면 같이 챙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매임과 전임을 통해 확인

   

정도가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마인드에서 배우기

비교 임장지 임장이 이어지고 나서

잠시 티타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튜터님도 어떻게 해서 월부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하고 계시는지

아낌없이 나눠 주셨습니다.

노동력으로는 노후대비가 안 되는 직장인 생활과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

튜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이제 가족들을 챙기면서 

해야 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인 투자자로써 매일매일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것

그리고 유리공도 깨알같이 챙기는 (★중요)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면서 가지 않는

직장인 투자자가 되는 것

(튜데 끝나고 팸데이 가지시라는 튜터님 ㅎㅎ)

인생선배가 

직장과 투자생활 두가지를 병행하는데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오래 할 수 있는지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것 같아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간 하루였습니다..♥

나의 처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튜터님께서는 간단하게 부동산 공부를 처음 했을때와 

현재 어느정도 바뀌었는지 남겨보라는 미션을 주셨습니다.

실력이 늘었다고 장담할 순 없고

돈을 벌진 못했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떠나가지 않고 버텼다”

“잘하든 못하든 하고 있다”

앞으로의 투자생활에 있어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해나갔던것 처럼 해보려고 합니다. 

(여기에 의미 한스푼을 추가해야겠죠)

그럼 튜터링데이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