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노을 입니다.
실전반을 첫 수강중인 저는 그동안 말로만 들었던,
실전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튜터링데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어색함도 있었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ll 사임은 이렇게 쓰는 것이다!
운이 좋게도 같은 조원분들이 실력은 말할 것도 없이 뛰어나시고,
모두 긍정적인 태도로 열심히 하시는 분들만 모였습니다.
그 덕분에 튜터링 데이 에서의 사임발표 시간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임보 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임보들을 직접 보고,
그 장표들에 대한 생각을 들으니 어떻게 임보를 써나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발표해주신 수박님, 탄님, 시노 조장님 감사합니다~)
제게 부족했던 부분들이 너무 많지만 다음 사임에 무조건 적용해야 할 것은
1) 줌인/줌아웃, 크게 보고 난 이후 요소를 분석하는 것
2) 임보를 작성하며 각 장표에 질문을 던지며,
그 질문에 대해 분석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것 (가설검증)
두 가지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임보 발표 후에 포도링 튜터님께서 정리해 주시는 피드백들도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아 입지분석의 각각의 요소들에 대해 더 상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후에만 참석했었는데요, 오전 비교 분임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일요일에 진행되었던 터라, 정규강의 때마다 항상 일요일은 팸데이로 지내왔었기 때문에
오후 시간 만이라도 투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반대 없이 흔쾌히 보내 준 아내와 아이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전에 별도의 질문 시간을 갖지 못한 저를 위해
돌아가는 길에 먼저 다가와 얘기 걸어주신 튜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해주시는 말씀들을 통해 내가 상황에 매몰되어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해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3주간의 일정들도 잘 감당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힘든 상황을 핑계 대지 않고 최대한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튜터링 데이로 만들어 주신 포도링 튜터님과 포도링즈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함께 화이팅 하시죠!

항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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