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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3가지 (feat, 김승호 회장)

18시간 전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누구나 많은 돈을 원한다. 다다익선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돈은 많을수록 좋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부자'라고 하면 강남의 펜트하우스, 수억 원대의 슈퍼카, 그리고 평생 써도 다 못 쓸 만큼의 현금을 떠올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생존이자 권력이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을 인생의 제1목표로 삼는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보편적인 욕망이다. 이런 욕망이 잘못됐다고 말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돈은 많지만 불행한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현실은 복잡하고, 모순적이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70% 이상이 몇 년 안에 파산하거나 불행해진다는 통계가 이를 반증한다. 

 

 

또한, 엄청난 연봉을 받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중에서도 과도한 소비와 빚으로 인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가난한 부자'들이 너무나 많다. 이는 단순히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가 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그렇다면, 진짜 부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나는 삶의 통제권을 가진 자유로운 사람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부란 '얼마를 가졌느냐'가 아니라 '삶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고, 그 부를 지킬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상태. 그것이 진짜 부자의 정의다.

 

 

더불어 인성과 품격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이다. 이는 분명 쉽지 않은 길이다. 그렇기에 추구할 가치가 있다. 여기 '돈의 속성'의 저자이자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제시한 부자의 3가지 기준이 있다. 김승호 회장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삶의 주인이 되는 조건을 제시한다.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

첫 번째 부자의 조건


김승호 회장은 부자의 첫 번째 조건으로 '내 명의의 집'을 꼽는다. 그것도 은행 빚이 없는 온전한 내 집이다.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다.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정글에서 나를 보호해 주는 '요새'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만큼 삶에서 주거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전세나 월세는 필연적으로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전세는 2년마다 보증금 인상을 걱정해야 된다. 월세는 항상 이사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 발생된다. 이로 인해 한 지역에 정착하기 힘들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주거가 안정되어야 비로소 자산 증식을 위한 모험을 시도할 수 있는 심리적 여유가 생긴다. 이로 인해 주거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부를 증식할 기회를 포착하기 힘들어진다. 

 

 

집은 최소한의 경제적 방어막이 되어준다. 심리학자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 중 가장 기초적인 '안전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상위 욕구로 나아갈 수 없다. 내 집은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때, 직장에서 해고당했을 때, 사업이 좌초됐을 때, 최소한 길거리로 나앉지 않게 해주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준다. 

 

 

따라서 내 집 마련은 투자의 관점이 아니라 '생존과 안정'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내 몸이 누울 곳이 있어야 더 큰 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월평균 소득을 

뛰어넘는 불로소득

두 번째 부자의 조건


김승호 회장이 제시하는 두 번째 기준은 내가 일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돈(자본 소득)이 나의 평균적인 노동 소득이나 생활비를 넘어서는 단계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꾸지만, 실제로는 '고소득 노동자'를 꿈꾸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동 소득은 내가 아프거나 다쳐서 일을 멈추는 순간 사라진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전문직 종사자라도, 일을 멈추는 순간 가난해지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는 자본이 노동을 대체하는 것이다. 

 

 

배당금, 임대 소득, 저작권료, 이자 소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소득이 내 노동 소득을 넘어서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생계형 노동'에서 해방된다. 이는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며, 삶의 주도권 회복하는 투쟁이기도 하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있다면, 부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내가 정말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는 자유는 오직 '비근로 소득'에서 나온다. 한국 노동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은퇴 후 삶의 만족도는 자산 규모보다 '현금 흐름'의 안정성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100억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오늘 당장 일을 그만두어도 내 삶의 수준이 유지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매달 월평균 소득을 뛰어넘는 불로소득의 현금 흐름을 만든 사람은 부자로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월 300만 원 정도면 생활비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 약 9억 원의 자산 목표를 세우면 좋다. 아

 

 

 

절제 능력

세 번째 부자의 조건


마지막 부자의 기준은 '절제'다. 김승호 회장은 돈을 자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단단한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절제하는 습관은 부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기술'과 '돈을 지키는 기술'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다.

 

 

절제 능력은 댐과 같다. 아무리 많은 비(수입)가 내려도 댐(절제력)이 부실하면 물은 모두 하천으로 흘러내려 가 버린다. 수많은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은퇴 후 생활고를 겪는 이유는 수입이 없어서가 아니라, 소비를 통제하는 근육이 없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존감은 명품이나 슈퍼카의 소유로 채워지지 않는다. 물질에 대한 만족도는 오래가지 않는다. 자신을 과시하려는 욕구는 역설적으로 내면의 결핍을 보여줄 뿐이다. 진짜 부자는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롭다. 그들은 티셔츠 한 장을 입어도 당당하다. 자신의 가치가 소유물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절제 능력은 리스크 관리에 해당된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언제나 사업이 승승장구하지도 않는다. 항상 비수기가 존재한다. 보릿고개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절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한 절제 능력은 투자에서도 빛을 발한다. 

 

 

탐욕을 절제하지 못하면 무리한 투자를 하게 되고, 공포를 절제하지 못하면 저점에서 매도하게 된다. 또한 성급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부를 유지하는 힘은 절제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김승호 회장의 부자 기준 3가지


김승호 회장의 부자 기준 3가지를 다시 정리해 보자. 첫째, 안전한 요새(내 집)를 마련하라. 둘째, 나를 대신해 일할 시스템(비근로 소득)을 구축하라. 셋째, 그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절제력)을 키워라.

 

 

부자가 되는 것이 '운'이나 '대박'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와 철학의 문제이다. 진정한 부자는 돈의 액수로 줄 세울 수 없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사는 자유로운 사람이 진짜 부자다. 더불어 자신의 부를 통해 세상을 더욱 밝게 해주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부자가 된다. 

 

 

당신이 지금 당장 수십억 원을 가지지는 못했을지라도, 오늘부터 소비를 통제하고 작은 종잣돈을 모아 투자를 공부하며, 내 집 마련의 목표를 세운다면 당신은 이미 '부자의 길'에 들어선 것이나 다름이 없다. 

 

 

제일 먼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출부터 통제해야 된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선저축 후지출' 전략이다. 가계부를 쓰면서 스트레스받지 말고, 월급이 들어오면 바로 저축부터 하자. 그리고 남은 돈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신용카드는 부자로 가는 길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되도록이면, 직불 카드를 쓰고 현금이 없으면, 소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내 월급 외에 단돈 1만 원이라도 좋으니, 배당금이나 이자, 지식 저작권 및 인세 등 '불로 소득'을 만들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오늘 당장 구상하고 소액 투자를 시작해 보라. 분명 쉽지 않은 길이다. 그때마다 "나는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유를 사고 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자.

 

 

당신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풍요롭고 자유로울 것이다. 그 변화는 바로 지금, 당신의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생각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된다. 이 작은 습관이 모여 풍요와 부를 이룬다. 따라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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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수진
18시간 전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내 자유를 사고 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탑슈크란
17시간 전

내집, 자동으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 그리고 돈을 품을 수 있는 그릇! 명심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자유를 사기위한 투자도 잊지말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루센트
16시간 전

글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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