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를 들으며 내집마련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주차에는 먼저 나의 총 예산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대출 가능 금액을 계산하는 과정을 배웠습니다. 막연하게 “얼마짜리 집을 살까?”가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부터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2주차에는 이렇게 정한 예산 안에서 후보 지역 세 곳을 선정하고, 그 지역을 어떻게 비교·평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감으로 고르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기준으로 분석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파트 단지를 평가할 때 실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기준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입지 가치(교통, 직장 접근성, 학군, 환경)와 상품 가치(연식, 세대수, 브랜드, 단지 환경)를 구분해 평가하는 방법은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었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에 따라 가치의 우선순위가 달라진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수도권은 입지가치가 더 중요하고, 지방은 상품가치의 비중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막연했던 내 집 마련 과정이 훨씬 명확해졌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주차 강의 후기 요약 정리
수도권: 입지가 최우선
수도권에서는 **땅의 가치(입지)**와 교통 접근성이 핵심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 땅: 강남까지의 접근성
• 교통: 강남·여의도·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이동 거리
• 환경: 연식, 브랜드, 세대수, 대형마트·백화점·병원 등 인프라
• 학군: 학업성취도, 특목고 비율, 학원가
또한 연식과 입지가 달라 헷갈릴 때는 10년·20년 뒤에도 가치가 남을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땅의 가치와 교통 가치가 비슷하다면, 환경이나 학군이 조금 더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점도 실질적인 가이드가 됐습니다.
지방: 상품 가치(연식, 브랜드, 세대수)가 더 중요
지방에서는 수도권과 달리 **환경(연식·브랜드·세대수)**가 훨씬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 환경: 연식, 브랜드, 세대수, 대형마트·백화점·병원 등
• 학군: 학업성취도, 특목고, 학원가
• 교통: 직장 출퇴근 거리 여부 정도만 고려
도시 규모가 작을수록 ‘연식’이 결정적 요소가 될 수 있고,
광역시 단지라면 학군 가치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설명이 특히 도움이 됐습니다.
즉, 지방에서는 입지보다는 연식과 브랜드 → 학군 → 교통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
이번 강의에서는 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가치가 어떻게 다르게 평가되어야 하는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사님이 정리해주신 ‘입지 & 상품 가치 ONE PAGE’가 굉장히 유용했는데, 앞으로 실제로 단지를 분석할 때 큰 기준점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