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은은하지만, 뜨거운 열정을 품은 투자자 스뎅입니다-!
오늘은 이번달부터 독서 TF가 되어 1조를 처음 만나는 날 이였습니다 ㅎㅎ
이나반장님과 마그온 님과는 월부를 하면서 이미 인연이 있었는데
이렇게 또 돌고돌아 만나게 되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보아조장님, 댕님, 뽀님, 사피엔스님을 처음 뵙는 자리이다 보니
많은 설렘으로 기대 한가득이었습니다.
그동안 늘 듣기만 했던 돈독모를 내가 리딩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될까 라는 고민과 궁금증이 가득한 상태에서 참여했는데요!
각자의 발제문을 통해 서로가 만들어온 경험담을 깊이 있게 나누다보니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동료들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정말 많은 배움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 = 성장의 바탕
"나를 위해 시간을 내주고,
나에게 보약같은 시간을 선물해주는게 중요하다" 는 보아조장님의 말씀과
“나는 보물이다” 라는 관점으로
세상을 생각하고 자신을 바라볼 것 이라는 윤이나 반장님의 말씀을 통해
나는 가치 있는 사람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받고,
결국 나를 귀하게 여기는 태도가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서로의 발제문을 들으면서
혼자였다면 절대 도달할 수 없는 관점과
사고의 영역까지 확장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각자가 쌓아온 경험과 시선이 다르기 때문에,
한 사람의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레버리지’로 작용했습니다..
누군가는 나를 돌보는 루틴의 중요성을 말했고
누군가는 시장과 데이터를 근거로 판단하는 프레임을 제시했으며
또 누군가는 습관·정체성·독서의 힘을 강조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도 이렇게 다양한 시선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면서
덕분에 제가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는 것만 같았고
생각이 한 겹 더 깊어지고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떠올리지 못했을 생각들이,
함께여서 가능했다는 점이 특히 크게 와닿았습니다.
서로의 발제문을 통해 확장된 관점을 단순한 깨달음으로 두지 않고
행동으로 연결할 때,
비로소 그 경험이 다시 레버리지가 되어
또 다른 이들에게도 인사이트를 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늘 나눈 이 모든 이야기들이
앞으로 더 단단하고 멀리 갈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라며,
이 배움을 발판 삼아 재밌고 , 행복하게 나누겠습니다 🩷🩷
독서 TF 라는 환경 안에서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
오늘 함께 해주신 윤이나 반장님, 천사멤부님, 사피님, 곤님, 댕님, 뽀님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