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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지금은 퇴직을 했지만 한때 공무원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으로 내가 때려치고 나의 일을 하겠다고 공언할때 사람들은 나에게 늘 “그래서 그게 돈이 돼??”라는 말을 무수히 했다
저번달 실전반으로 월부에 들어와서 조장님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그거는 가격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였다
두 개의 말은 비슷하면서도 정말 달랐던게
전자는 나를 무시하는 말이였고
후자는 나를 위하는 말이였다는 점이다
오늘 정말정말 길었고 중간에 그만 듣고 싶었지만 연속성있게 듣고 싶어 이 새벽까지 들었고
너무나도 양질의 내용이였지만 한문장으로 말하면
‘그래서 그게 돈이 돼?’
가 아니였을까
임보를 쓸 때도, 분임을 할 때도, 단임을 할 때도, 비교평가를 할 때도
투자자의 마인드로 이게 돈이 더 잘 벌리는 지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했다
강의 초반에 많은 것들을 필기했는데
그린벨트도 보면 좋구나, 백화점 매출순위를 다음 개요에 생활권 분석하면서 넣어봐야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이게 이 지역에서 가격 상승 요인에 반영이 될까??’로 연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달았다
두달하면서 느끼는 것은 나는 질문이 너무 없다는 것이었다
아직 아무것도 잘 몰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너무 의문이 없다
발전되고 더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궁금해해야하고 질문이 많아야하고 그러면서 양질의 의문을 품고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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