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에이스 3반 돈죠앙]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및 출판사 : 데일카네기지음

읽은 날짜 :   25. 11.15-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저자 및 도서 소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데일 카네기가 전하는,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계발서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다!

2. 줄거리 및 요약

131p 당신은 옳을 수 있다. 당신이 주장을 펼치는 동안은 정말 옳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문제라면 당신의 옳고 그름은 아무 소용이 없다.

207p 성공의 비결이란 게 있다면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다.

234p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기 본위의 사람들 말이다.

235p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323p 지금까지 두 달 동안 매일 아침마다 약속을 지켜 오고 있어요. 그 두 달 동안 제 변한 태도는 지난 한 해보다도 훨씬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주었어요.

325p미소가 돈을, 매일같이 많은 돈을 벌어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죠.

327p 저는 비판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이젠 비판 대신 인정과 칭찬을 해 주죠. 저는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도 말하지 않아요. 이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죠. 이런 것들이 저의 삶을 진정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저는 전혀 다른 사람, 행복한 사람, 부자가 되었어요. 우정과 행복이 많은 부자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다 가지고 있는 셈이죠.

329p 따라서 즐거움을 잃었다면, 자발적인 즐거움으로 가는 최고의 길은 즐거운 자세를 가지고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330p 행복은 외적 상황에 달려있지 않다. 행복은 내적 조건에 ㄷㄹ려 있다.

331p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돈과 권리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은 불행하고, 다른 사람은 행복하다. 왜일까? 바로 정신적 태도가 다르기 때문.

334p 처음엔 충격을 받아요. 하지만 그 충격을 극복하고 나면 운명에 순응하고 다른 아이들처럼 똑같이 행복해하지요.

401p 아무리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라도, 심지어 가장 격렬한 비판을 가하는 사람이라도 인내심 있게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들어 주는 사람 앞에서는 누그러지기 마련이다.

3. 책의 적용점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비판에 대한 이야기였다. 

상대가 실수했을 때 바로 지적하기보다 “그럴 수도 있었겠다”, “왜 그런 상황이 됐을까?” 하고 한 번 더 이유를 들어주는 여유를 갖는 것의 중요함을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칭찬하는 일. 

이 모든 것들이 튜터링을 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꼭 계속 열어보면서 상대를 대할 때 중요한 일들을 항상 기억해야겠다.

하지만, 내가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이 언급되어서 많이 고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예를 들어, 이름불러주기, 사소한 것들을 기억해주기, 상대를 특별하게 느끼게 해주기 하는 부분은 

섬세하지 못한 내게 부족한 역량인 것 같다. 

섬세하지 못하다고 정의를 내리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개선하고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봐야겠다.

4. 책을 읽고 느낀점 

이 책을 읽으며 인간관계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결국 진심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작은 관심과 따뜻한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고, 특히 ‘비판 대신 이해하라’는 조언은 가장 실천하기 어렵지만 가장 큰 효과를 주는 원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표현하는 데 인색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으며, 성격 차이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면 불필요한 갈등이 크게 줄어든다는 메시지가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상대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이 곧 신뢰를 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도 깊이 남았다. 관계는 노력 없이 유지되지 않으며, 꾸준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내용은 일상에서 종종 잊고 지내던 부분이었다. 내가 옳음을 주장하기보다 상대의 체면을 세워주는 것이 더 큰 결과를 만든다는 조언도 큰 배움이었다. 결국 인간관계는 나를 드러내기보다 상대를 빛나게 해주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책을 통해 더 부드럽고 현명하게 사람을 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