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 내 , 인내 하여 피는 약재 금은화처럼 성장하고 싶은 약장속의금은화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읽기만 하다가
나누고 싶은 경험이 생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퇴근하는 시간에
운동 선수 시절 부터 함께한 오랜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은화야, 우리 집 계약 잘했어, 너가 도와준 덕분에 좋은 집 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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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친구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지방 소도시에서 일을 하지만
신혼집을 마련하기에는
향후 태어날 아이를 키울 것 까지 생각하면,
인근의 광역시에서 출퇴근을 하더라도
거점도시에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딜레마가 있습니다
광역시에서 살만한 아파트를 고르다보면
예산이 부족하고,
눈높이를 낮추자니 아쉬움이 생기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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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민인 친구에게
같이 임장을 가자고 했습니다
새벽 부터 짐을 싸들고 친구는 예랑이와 같이 왔습니다
임장을 어떻게 하는건지?
부동산 방문하여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지
제가 배웠던 대로 알려주었습니다


한번의 임장으로는 어려울 것이기에
6월에 열리는 열반기초를 추천 해줬습니다
친구는 부동산이 어렵다하여
이전부터 관심이 있어 했던 예랑이분께서 열기를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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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예랑이분 열기 후기

열기 이전에는 내 집 마련과 투자
둘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면,
향후 들어갈 신혼집을 미리 매수하고 전세를 놓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이후
배운대로 임장을 하시면서
5개월 동안 열심히 매물을 보고
톡으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집을 사려고 하니
조급하기도 하고,
때로는 겁을 내서 행동을 멈출 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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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행동으로 옮겨서
결국 해냈습니다
광역시에서
선호생활권
선호 준신축을
가치 대비 싼 물건을 찾아
2천만원 네고를 하고,
전세입자도 바로 맞췄습니다
좋은 단지를 싸게 적은 투자금으로 잘 산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같이 기뻤습니다
은화야, 너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
그리고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우리는 고민만 하다가 행동을 못 했을거야
도와줘서 고마워
22년 3월 첫 열기를 들을 때,
너바나님께서
열기반에서 누군가를 알려 줄 수 있는 수준이 될 정도로
가르쳐 주신다고 했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꿈만 같은 일 같았거든요
운동선수만 해서 공부 습관을 잡는 것도 어려운데?…ㅠㅠ
부동산 거래 경험이 한번도 없는데 될까?ㅠㅠ
그런 의문들이 있어도
일단 믿고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꾸준히 공부 하여 저의 자산도 쌓고,
누군가의 인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게 정말 감사한 일 같습니다
12월의 열기반에서도
저처럼
친구처럼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P.S
투자 공부 시작하면서
친구와 있던 단톡방도 나가고,
같이 만나서 시간을 보내지도 못했는데
제가 하는 일을 지지 해주고,
응원 해준 친구의 인생에 도움이 되어 정말 기쁩니다
같이 도움을 준
생존즈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