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29기 잼먹고 잼먹고 잼잼 먹고먹고 너 먹고 나 먹고 2집 4고 저집 사고 후라이팬 후라이팬팬 엄빠가 규제시장에서 무얼사올까 웅키득] _ 3강 수강후기

■ 나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점

 ⦁B지역에 대한 히스토리

 ⦁B지역 생활권별 특징

 ⦁규제가 만들어내는 가격 왜곡

 ⦁재건축과 리모델링 차이

■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끊임없는 우선순위

 ⦁열중반 신청하기

 ⦁단지와 단지 비교하는 습관

 ⦁최종 투자 의사결정

■ 후기

아는 지역이 나와서 너무 반가운 나머지 하루만에 강의를 다 들었다. 앞마당이라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1군데 밖에 엄썼는데 그 지역이 나오다니! 완즈이 르키비키잖앙??

내가 생각했던 부분들과 강사님이 생각했던 부분들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재밌게 강의를 들었다. 진짜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고 단지명이 나오면 그때 당시 임장했던 기억이 나서 신기했다!

요즘 날씨도 쌀쌀하고 현생에 치여서 웅크리고 있었는데 재밌는 강의를 통해 다시 동기부여가 생겼다. 앞마당을 많이 만들어 놓으면 진짜 재밌을 것 같다! 강의에 나오는 단지들이 바로바로 머릿속에서 떠오를 것이고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강사님은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모든 것이 비교평가이다. 그래서 지금 임장지에서도 비교평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수준이 미약해서 과거 메모해놓은 자료들을 꺼내 작성하기 바쁘다. 꾸준히 계속 하다보면 이해가 될 것이고 고수님들처럼 바로바로 정보들이 튀어나오겠지??

입지분석하고 생활권 나누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단지끼리 비교하는 부분이 아직도 어렵다. 이 단지가 저평가 되었는지, 현 시세 대비 가치가 있는 매물인지!

결국 그 단지 하나만 보고는 절대로 가치를 알아볼 수 엄따. 비교를 해야 한다! 비교 하려면 앞마당이 많아야하고 아는 것이 많아야 가능하다. 당장 아는 지역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단 저번 달 임장지와 이번달 임장지 만이라도 비교해봐야겠다. 

실제로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해보자! 그리고 습관을 만들어놓자! 훗날 다 약이 되겠지...

그리고 규제 전에 0호기 매도하려고 부동산에 내놨었는데 4개월 동안 1명도 보러오는 사람이 엄썼다! 하지만 규제 이후 일주일 만에 1명이 보러왔었고 이번 달에는 3명이나 보러 왔고 깎아주면 바로 사겠다는 사람도 생겼다! 

규제로 인해 실거주가 아닌 서울 투자는 불가능하니 지방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 진 것 같다! 공부하면서 이렇게 직접 피부로 느껴보니 신기하다.

매물 보러 오지 않을 때에는 아직 내가 공부할 시간이 더 필요하니 전혀 불안하지 않았는데 막상 매물 보러 오니까 내가 매도하려고 하는 이 시점보다 더 오를려나!?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되어 더 불안해지는 것 같다.

불안하지 않으려면 내가 많이 알아야한다. 그래서 혼자 시물레이션 돌려보는데 매도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아서 막막하다. 근데 이번 강의에서 열중반을 들으면 전세빼는법을 알려주신다고 하니 그 강의를 꼭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전 강의는 그냥 목적 없이 해야 하니까 수강 했는데 이제부터는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강의에 임하게 될 것 같다. 짜식,,, 과거의 웅키득 보다 그래도 쪼매 성장한 듯 하다.

아무튼 주위에 너무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서 나 자신이 초라해 보이지만 나는 마라토너니까 내 페이스대로 꾸준히 하면 완주할 수 있다는 부분을 알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겠다.

후기를 쓰라 했는데 일기를 써버렸네. 앞으로 일기는 일기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