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가 너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경험해봤지만, 그동안 왜 놓고 지냈을까 아쉬울만큼 오늘 돈독모 좋았어요!
무엇보다 혼자 읽었을 때는 조금 아리송하고, 때론 난해하고, 뭐가 핵심이지? 라고 생각될만큼 두꺼웠는데 3시간이 정말 순삭이네요. 사실 무슨 말을 해야할까? 고민했는데, 함께 얘기하면서 2번 읽은 경험이 되고,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3번 읽은게 된 경험치를 순식간에 쌓았네요 하하-
<워런 버핏 삶의 원칙>을 29조 조원분들- 스민열정님, 꽁냥이엄마님, 꿈세니님, 나도이제월부다님, 싸우나 aka 베투님 , 그리고 너무나 편안하게 리드를 해주신 허씨허씨 멘토님과 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
허씨허씨 멘토님께서 투자자로서 돈독모가 쉼이 된다 했는데, 어렴풋하게 알 것 같아요.
울고 싶을 때도, 웃고 싶을 때도 이렇게 같은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솔직하게 얘기할 곳이 없잖아요. 오직 여기잖아요! 끄하-
워런 버핏 삶의 원칙에서 우리 삶에 대입해보는게 참 좋았는데요.
책을 지식으로만 읽는게 아니라, 그래서 나는 어떤데? 나는 무엇을 느꼈는데? 어떻게 변화하고 적용해볼 수 있을까?를 어렵지 않게 서로서로 얘기할 수 있었어요.
멘토님께서 주신 키워드 #복리의힘 # 장기투자 #원칙강조 로 최고의 투자 원칙을 가져 가는 것.
그리고, 우리는 모두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
나를 위한 작은 시간과 활동들을 쌓아가고.
우리는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믿고 실행하는 것.
책으로만 끝나면 아쉽지요!
우리는 투자자니깐- 투자자로서 궁금한 것을 진짜 맘편히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1호기를 하고 다음 투자 방향이 고민 되었어요. 알죠, 튜터님들께서 강의에서도 너무나 잘 설명해주시는데요.
그럼에도 저보다 한발, 아니 두발 앞서 가 있는 허씨허씨 멘토님께 조언과 그 방향성을 들으니, 또 되게 가깝게 느껴지더라고요.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명확한 방향성을 그려주는 것.
역시 돈독모의 꽃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예전에는 너무 할게 많았다고 투덜거렸다면, 이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로 변했다는 허씨허씨 멘토님의말이 깊게 남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정한 이 행동들, 저의 목표와 행동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3년간 월부에서 생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것도 뜨겁게! (젖은 낙엽말고 ㅎㅎㅎㅎ 어떻게 가능할까? ㅎㅎㅎ )
계절을 보고, 이 시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겠습니다.
(다음달 돈독모도 버얼써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