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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메린남편

25.11.22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1부 부자의 철학, 부자의 논리

 

1.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저자가 말하는 부자의 기준을 더이상 부를 늘릴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 부자는 이미 가진 부를 어떻게 지키는지에 더 관심이 있다.

이를 위하여

  • 자신만의 부의 기준을 설정해야한다.
  • 돈만 굴리는것이 아닌, 나도 함께 굴러야한다. → 능력의 성장
  • 돈 그자체의 총량의 개념이 아닌 비율(수익률)의 개념이 있어야 한다.

 

2. 부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부가가치가 변화함에 따라 부를 가져다 주는 산업이 변화된다. 산업의 고차원으로 갈수록 노동의 이득보다는,

금융의 이해가 중요하다. 이때, 금리와 인플레이션을 이해하는것이 부를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

<평균 이자율 보다 더 많게, 더 적게>

 

3.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하는가

부자들은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기준을 두고 투자한다.

자신의 선택에 의한 하락은 이해하지만, 거래 비용으로 인한 손실을 싫어한다. →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로 이어진다.

자신이 만든 부를 지키려는 속성이 강하다.


2부 부자경제학의 기본원리

 

4. 투자의 두축, 금리와 인플레이션

금리의 상승과 하락은 부자들의 투자처가 달라진다.

예금금리 고점 : 굳이 리스크를 감수 하지 않고, 예금 이자를 선택

예금금리 하락 초기 : 확정이자가 있는 채권으로 이동

예금금리 하락 중기 : 채권의 금리 또한 불안정 → 부동산 투자로 이동

예금금리 바닥 :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인한 수익률 하락 → 부동산 현금자산으로 변환

예금금리 상승 초기 :  주식으로 이동하여, 우량주를 중심으로 매수

예금금리 상승 : 다시 예금으로 갈아타기

금리의 변화를 매우 세밀하게 바라보며, 자신이 가질수 있는 수익률을 기준으로 투자처를 변경한다.

 

[채권시장의 중요성 : 경제의 전망을 알수있는 지표]

채권 : 내가 산 시점의 이자가 고정되는것

→ 금리 5% / 채권 이자 3% - 나의 채권의 수익률 2%

→ 금리 1% / 채권 이자 3% - 나의 채권 수익률 +2%

 

장,단기 채권 → 기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장기 채권의 이자가 더 높다

국고채와 회사채 → 회사보단 국가가 안정적이다, 항상 회사채의 이자가 더 높다 

다만, 두 이자의 차이(신용 스프레드)가 비슷 하다면 기업이 탄탄

신용 스프레드가 크다면 기업이 암울하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경제 전망이 GOOD

장단기 스프레드 크고 / 신용 스프레드는 비슷하며 / 자산 가격은 상승

경제 전망이 BAD

장단기 스프레드 비슷하며 / 신용 스프레드는 크며 / 자산 가격은 하락

 

5. 당신은 투자자인가, 투기자인가

내가 자산을 사는데 명확한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위험한것을 산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그 기준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이다

 

6. 싸다와 비싸다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소비와는 다른 투자.

소비는 비싸도 살려는 사람이 있지만, 투자의 경우 싸다고 생각하면 매수 / 비싸다고 생각하면 매도

저자는 현재가격은 적정가로 생각하라고 한다. 현재가격에는 매수, 매도자의 심리의 불균형과 내재가치를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재 가치를 중심으로 등락이 반복하며, 개인의 심리까지 포함된 현재 가격>

 

7. 이기는 투자를 위해 알아야할 가격논리

거래는 평균에서  가장 많이 움직인다. 

우리가 눈여겨 보고, 생각할것은 평균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평균의 이동인지, 단순한 이탈인지를 알아야한다.

이것이 투자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는것이다.

<내가 가진 정보에 대해 우리는 명확하게 판단 할수있는가? 독점적인지, 정확한지, 구체적인지 사람들의 행동을 판단의 도구로 삼자. 97%:3%>

 

8. 인플레이션과 자산가치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인플레이션은 모든 자산에 동일하게 영향을 준다.

부동산의 경우, 인플레이션 이상의 시세차익이 없다면, 부가가치가 없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주식의 경우 배당금이 존재한다. 배당금이라는 부가가치를 생성한다.

하지만, 내가 산 회사가 매도 하기 전까지, 존속해야함.

 

9. 장기투자는 무조건 이기는 게임인가

장기투자는 이길수있는 확률이 높다. → 거래 비용이 낮다.

하지만,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낼수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또한 주식의 경우 한번에 50%의 수익률도 가능하지만, -50%도 가능하다.

 

10. 단기투자가 실패하는 이유

카지노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사람은 카지노이다. 단기 투자또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사람은 증권회사이다.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선 계획(위험범위)와 기대(수익률)의 범위를 명확하게 해야한다.

그 기준은 인플레이션(위험범위)이고, 금리(수익률)이다.

 

11. 이제는 수익률 싸움이다

“얼마를 투자하세요? 보다는 몇 퍼센트의 수익률입니까”가 정론 이 되는 시대가 왔다. 

이는 개인만이 아닌, 국가(연금)또한 마찬가지 이다.

 

12. 투자를 위한 종잣돈 만들기

종잣돈은 내가 목표로 하는 돈의 마중물과 같다. 목표액의 10%의 종잣돈은 큰 도움을 준다.

이땐, 은행을 벗어나면 안된다. 은행의 울타리안에서, 안정적으로 모으고 금융 이해도를 높여야한다.


3부 투자를 위한 부자경제학

 

13. 부동산 투자, 어떻게 투자할것인가

인구수의 감소, 개발비의 한계, 지역의 격차로 인하여 부동산 투자는 점점 어렵고, 위험해진다.

 

14. 변화하는 주식시장, 어떻게 투자할것인가

주식시장의 성장은

  • 386세대의 투자시작
  • 대규모 자금운용사의 수익률 싸움
  • 개미들의 자금

3가지로 인하여 성장할것이다. 

내가 평균을 지향하면 이득을, 자만한다면 손실을 본다.

 

15. 급등하는 실물자산,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금, 원유, 농산물 등 다양한 방면의 실물 투자가 가능한 시대가 왔다. 이때, 수익만 보면 안된다. 리스크까지 생각하자.

유동성, 금리, 인플레이션

 

16. 재태크에대한 오해를 버려라

왜 재테크를 하는가?

지금 하고있는 일에서 능력을 못봐서?

이거(재테크)는 열심히 하고있다는 자위를 하고싶어서?

실제 재테크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닌, 부자들이 돈을 지키는것에 적합하다.

 

이미 자신의 1차 전투(일)에서 졌는데 2차 전투(재테크)에서 이길수있다는 것은 자만이다.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하고, 열심히 성장해야하는가, 그것을 생각하고 행동하자

 

17. 포트폴리오 어떻게 구상할 것인가

부자들의 포트폴리오는 리스크 대비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때, 수익률을 포기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수익률과 리스크는 한 쌍둥이.

 

18. 새로운 기회, 처녀 상품에 주목하라

시장에 처음 생기는 상품은 운용사 측면에서 수익률에 굉장히 민감하다. 새로운 고객의 유치를 위하여

또한 운용사는 정보의 객관화를 통하여 투자를 한다. 이러한 새로운 상품을 눈여겨 보자


 

투자와 인생

  •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 상황이 막히면, 변화해야한다. 단 그 상황이 실증이나 나태함이라면, 내가 변화해야한다.
  • 기다림은 내가 생각한 행동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다. 무작정 기다림은 아니다.
  • 내가 하는일(업무, 투자, 가족)에 최선을 다하자. 한듯 만듯 물렁하게 하지말자
  • 다양한 관계에 맞게 행동하는것이 기본이다.
  • 내가 바라보는 상황을 의심하고 판단하자. 항상 “왜?”를 생각하고, 받아드리기보단, 생각하고 의문을 품자
  • 평균에서 이탈인지, 이동인지 알기 위해선 항상 평균안에 위치하며 생각해야한다.

 


 

나의 생각

 

굉장히  배울점과 생각할점이 많았다.

배울점 : 평균안에서 행동하고 생각하기, 금리와 인플레이션을 기준으로 시장을 보는것

생각할점 : 저자가 쓴 글이 지금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나만의 기준은 무엇인지, 내가 왜 재테크를 하는가

 

책을 읽으며, 가장 뼈아픈 부분은 16 챕터였다.

나는 왜 재테크를 할까?

처음 회사를 들어왔을때 부터 적금과 투자를 시작하고, 다양한 주식 투자 기법을 배웠다.

하지만, 그때는 막연한 생각, 그냥 하니까, 남들도 하는데 난 뒤처지면 안돼. 라는 생각이 많았다. 

투자를 계속 배우면서, 이 투자법도 좋은것 같아, 저 투자법도 좋은것 같다 생각하면서 이동을 많이했다.

(실제로 배당 투자를 지속하다, 돈은 번거 같아서 팔았는데, 세금때문에 실제로 이득도 아닌 상황도 있었다.)

지금은 다른가? 결혼을 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준비한다는 미명아래, 투자에만 신경을 쓴것 같았다.

 

재테기를 처음 들었을때, 너나위님이 말했다.

 

월부사람들은, 본업을 무시하지 않는다. 본업도 열심히 하고, 투자도 열심히한다.

 

그냥 뭐 당연한 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았는데, 반년이 지나,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하나만 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아졌다. 근데 그것도 조금 아쉽게 했다고 느껴졌다.

 

내가 진정으로 열심히 해야하는 일은 하나뿐은 아니지만, 둘다 열심히 하려면, 둘다 모두에게 열정을 만들고 키워줘야하는데, 한쪽에만 너무 열정을 키운것 같다.

 

이부분을 어떻게 만들어가면 좋을지 생각하고싶다.

 

 

 


댓글


퍼스트펭귄
25.11.22 11:25

너나위님의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본업과 투자 모두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 메남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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