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D-2선착순접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예비부자님!!!
정직한 예비부자 정예부입니다.
많은 분들이 ‘N년만의 실전반, 월학, 지투 수강합니다.’
라는 주제로 나눔글을 써주십니다.
주로 한 달동안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다짐이 담겨져있습니다.
저 또한 이번 달 월부에서 첫 강의를 22년도 즈음에 시작하고
3년 만에 첫 실전반을 수강하게 되어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실전반은 모두 달 잘 아듯이 수도권을 임장지로 가는 실전반과
지방을 임장지로 하는 지방투자반으로 나뉘어 집니다.
저는 24년 4월에 운이 좋게 광클로 첫 지투를 수강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앞마당을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8개월 만에 지투실을 가니 임보부터 모두 초보티를 벗어낼 수 없었습니다.
임보 발표를 하는 동료들을 보며 언제 나는 저렇게 하지!?
BM할게 너무 많은데?
이런 동료들의 임장실력과 임보들을 비교하며
부족한 저의 자신을 마주쳤습니다.
그 때 까르멘 조장님께서는
"예부님, 한 달동안 진짜 성장 많이 하셨어요."
라고 해주셨지만 워낙 제로베이스로 시작하였던지라
쫌만 해도 티가 나는 단계였습니다.
이 후에는 ‘나도 지투실 갔다 온 수강생이지’
자만감에 빠져 다음 강의인 서투기에서 무리하여 임장을 돌다
더위를 먹습니다.
조OT를 하면서 ‘저는 이번 서투기를 실전반 처럼 보낼거에요’
라고 소개를 하였지만 되돌아보니 참 어리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후 다시 기약 없는 실전반 광클에 실패하고
조장은 지원하지만 기버로서의 자세가 부족한지
MVP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전반=투자 라는 잘못된 관념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24년도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바꼈습니다.
여러 조원들을 만나면서 앞마당이 적지만 1호기를 하고
지방에서도, 수도권에서도 기초반을 수강하였던 동료들의
1호기 소식에 ‘실전반에 안 가도 투자가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꼈습니다.
그렇게 다시 1년이 즈음이 지나고
저 또한 주우이님의 투자코칭과 실준반, 열중반을
통해서 1호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다 그렇듯이 아쉽고 부족한 1호기였습니다.
그래서 1호기 후 바로 번아웃 없이 실준반을 수강하였고
예상치도 못한 MVP를 주셔서 11월 실전반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쓰긴 하였지만
언제 또 다시 들을 지 모르는 이 시간을 저는 후회없이 보내고 싶습니다.
그 와중에 가족들과도 시간을 잘 보내고 싶고
직장에서도 맡겨준 일들을 실수없이 하고 싶습니다.
강의에서 전달 해주시는 경험과 지식은
이미 포화 상태이긴 하지만 이 또한 체득하고 싶고
임보와 임장에서도 성장하고 싶고

마치 욕망의 항아리가 된 것 같습니다.
광클로도 안 되고 선택 받지 못하는 MVP이기에
더욱 절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전반을 수강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 혹은 오랫만에
듣는 수강생들의 마음도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 수록 마음이 각박해지고
신경도 날까로워질 수 있는데
감사하게도
와이프는 저의 이러한 시간을 인정해주고 있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줄었지만
이런 아빠를 싫어해 주지 않아 감사합니다.
직장에서도 동료들을 통해서
레버리지를 하고 있을 수 있어
감당가능한 정도로 업무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어
이 시간들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D-8, 얼마 남지 않은 최임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후회없는 한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