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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3. 읽은 날짜: 2025.11.22 (2회독)
4. 총점 (10점 만점): 10점
작년 이맘 때즈음 열반스쿨 중급반에서 처음으로 이 책을 읽고
이번에 다시 읽게 됐다.
그 때도 마음속 점수 10점 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10점?!
주기적으로 계속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키워드는 ‘생존’이었다.
이번에 다시 책을 읽었을 때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생존’이었다.
‘생존’. ‘시간의 힘’
최고로 잘 할 필요 없다. 그저 망하지 않고 오랫동안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목표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망하지 않는 것. 살아남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1순위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STEP2. 책에서 보고 느긴 것
Story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돈에 대한 당신의 경험은 아마도 세상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 0.00000001 퍼센트와
당신이 머릿속으로 세상의 원리라고 생각하는 내용 80퍼센트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다.
개별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능도, 교육도, 세상 겸험도 아니었다.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야 하는 우연에 좌우된 것이다.
당신에게 미친 것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책에서는 여러 예시를 보여주며 투자 결정은 당사자가 겪은 경험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의사결정도 누군가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투자로 쓴 맛을 경험한 사람은 이후의 투자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것. 안전지향형 투자를 생각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리스크를 덜 위험하게 생각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선택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는 투자에 있어서 많은 경험이 있지는 않지만, 독서, 강의, 나보다 앞서 투자의 세계로 들어온 사람들의
경험을 들으며 간접적으로나마 배우고 보다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Story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서부터 리스크일까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결과가 단순히 개인의 노력 말고도 여러 가지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돈을 벌 확률이 80퍼센트인 훌량한 의사결정을 내렸는데 어쩌다 보니 불운한 20퍼센트의 경우로 끝난 것일 수도 있다.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라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라.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은 좋지 않을 수도 있다. 당신은 무적이 아니다.
행운이 당신에게 성공을 가져다준 사실을 인정한다면, 행운의 사촌격인 리스크의 존재 역시 믿어야 한다.
합리적인 의사결정. 훌륭한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수 있다.
모든 것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다.
반대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렸음에도 우연히. 행운의 힘으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의사결정으로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크게 낙담할 것도 없고
나의 의사결정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자만해서도 안 된다.
잘 될 거라는 막연한 행운의 믿음 뒤에는,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 리스크의 위험도 동시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자.
Sotry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수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사람이 왜 그토록 필사적으로 더 많은 돈을 원했는가.
두 사람이 그 모두를 내던진 것은 더 많이 바랐기 떄문이다. 두 사람은 ‘충분’이라는 것을 몰랐다.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눙요한 일 중 하나다.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아흔아홉 섬 가진 사람이 한 섬 가진 사람의 것을 마저 빼앗으려 한다’
이 파트를 읽을 때 이 속담이 떠올랐다.
책에서 나왔던 두 사람도 다른 누가 봐도 부자라고 생각할 만한 자산을 갖었다.
하지만 그들의 입장에서는 더울 더 자산이 많은 부자들을 비교하며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더 큰 욕심을 바라고 무리한 행동으로 자산을 더 불리려 한 것이다.
내가 정했던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무리하게 골대를 옮기려고 하지 말자.
골대를 옮기려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자.
애초에 그 목표를 설정했던 대에는 분명히 합리적인 이유에로 목표를 설정한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다시 골대를 옮기려고 하는지,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여 그런 것인지.
스스로에게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Story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의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정반대의 경우, 즉 계속 가지고 갈 수 없는 방식으로 한 번에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올리는 것은 오히려 비극을 낳는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정말로 공감되는 부분이다.
단 한 번의 투자 성과로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어렵다.
그리고 최고의 수익률의 투자일 수록 그 만큼 리스크가 동반된다고 생각한다.
적당히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것. 망하지 않고 꾸준히, 오랫동안 투자를 하는 것.
이것만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때, 항상 그 부분을 떠올려야 한다.
더 괜찮은 수익률을 위해 감당할 수 없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투자를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유리할 수 있다.
Story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슼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돈을 잃지 않는 것은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성장이나 머리, 통찰이 아니다.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큰 이익이라도 전멸을 감수할 만한 가치는 없다.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가장 큰 수익을 얻을 거라 생각한다.
복리의 원리는 큰 수익률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저 썩 괜찮은 수익률이 중단 없이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되기만 하면 결국엔 승리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지키는 것을 동일하게 생각했다.
아니,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했지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책에서는 돈을 버는 것과 지키는 것은 전혀 다른 별개의 일이라고 나온다.
앞에서도 나왔지만 어떤 투자인든 행운과 리스크가 작용한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행운의 힘으로 돈을 번 것처럼,
내가 생각하지 못한 리스크의 힘으로 (순식간에) 돈을 잃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몇 번의 성공적인 투자로 절대 자만해서는 안되고,
언제든 돈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생존" 작년에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내가 이 책의 키워드로 뽑은 단어이다.
생존에 대한 부분을 정말 감명 깊게 읽었는데,
결국 중간에 망하지 않고, 나쁘지 않은 수익률로 끝까지 가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투자를 계속해서 할 필요도 없다. 그저 괜찮은 수익률을 중단 없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인 ‘생존’. 망하지 않는 것.
최고의 투자자가 되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자.
Story6.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책상 머리맡에 ‘내가 부자가 돼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포스트잇에 붙어 있는 글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행복의 종착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책을 읽으며 다시 눈에 들어온 부분은
‘원하는 사람과’ 이 부분이다.
경제적 목표를 달성했는데 내 주변에 ‘원하는 사람’이 없다면?
‘있을 때 잘해’라는 말이 떠오른다. 나에게 중요한 사람들에게 평소에 잘하자.
‘나중에’라는 말만 반복하는게 아니라..
Story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투자 대상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의 전략을 사랑하는 적당히 합리적인 투자자는 그 전략이 엄밀히 보면 불완전하다고 해도 오히려 우위에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그 불완전한 전략을 계속 고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투자 대상을 사랑하는 것. 이는 보유 관점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된다.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생각으로 투자를 했다고 해도 내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투자한 물건이 못나 보인다면?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게속 뒤따라올 수 있다.
투자 대상을 사랑하라. 내가 투자한 물건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다면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다고 하더라도
큰 데미지를 입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믿고 있으니까. 일시적인 결과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제 가치를 찾아줄 것이라는 것을 믿으니까!
그런 만큼 보유의 관점에서 투자 물건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Story13. 안전마진
아무리 내가 옳다 해도 내 앞에 있는 칩을 몽땅 걸 수 있는 순간은 없다.
우리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둬야 한다.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큰 돈을 벌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리스크 때문에 망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할 가치가 없다. 유리한 경우의 대가가 아무리 매력적이더라도 말이다.
맞을 확률이 95퍼센트이고, 틀릴 확률이 5퍼센트라면, 이는 언젠가는 불리한 경우를 경험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95퍼센트의 유리한 경우가 있다 해도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파산을 하면 모든 것이 끝나기 떄문이다.
맞을 확률이 95%, 틀릴 확률이 5%일 때 나는 틀릴 확률을 생각하면서 포기할 수 있을까?
틀릴 확률이 고작 5% 밖에 안 되는데?
쉽게 생각했다면 5%의 틀릴 확률을 신경쓰지 않았을 것 같다.
‘고작 5%인데, 설마~’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 책을 다시 읽으면서 다시 정리해보게 된다.
진짜 중요한 것은 ‘생존’이다. 최고의 수익률을 얻지 못 하더라도 망하지만 않고
꾸준히 투자판에 남아 있기만 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망하지 않는 것’
틀릴 확률이 5% 밖에 되지 않더라도, 100번 중 5번은 틀린다는 거다.
리스크를 감당하는 만큼 수익이 있을 수 있으나, 그 리스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는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Story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서로 다른 목표와 시간 계획을 갖고 있다면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 되어 보이는 가격이 다른 사람에게는 합리적일 수 있다. 서로 눈여겨보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올해 시장 성적이 어땠는지, 내년에 경기침체가 찾아올지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 있는 물건의 경우 장기적 우상향이라 생각한다.
보유하는 과정에서 내가 매수한 금액보다 훨씬 떨어질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제 가치를 찾는다고 생각한다.
단기간의 급락, 급등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애초에 나는 짧게 보고 들어가는 사람이 아닌데
단기간의 급락이든 급등이든 무슨 의미가 있을까.
Story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다. 행운과 리스크는 모두 실재하며 식별하기가 어렵다. 예측할 수도 없다. 그러니 나를 판단할 때도 남을 판단할 때도 겸손을 찾고 용서와 연민을 생각하라.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시간은 작은 것을 크게 키우고, 큰 실수를 약화시킨다. 시간이 행운과 리스크를 돌려놓을 수는 없지만, 기다린 사람에게 그 가까운 곳까지 결과를 밀어줄 수는 있다.
많은 것이 잘못되더라도 개의치 마라. 절반은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은,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Story20. 나의 투자 이야기
어느 정도 독립성을 얻는 데 중요한 것은 기대치를 낮추고 내가 가진 것보다 낮은 수준의 생활을 하는 것이다. 소득 수준이 어떻든 상관없이 독립을 좌우하는 것은 저축률이다.
저축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지나치게 아낀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욕구가 크게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에게 효과가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서로 똑같이 여기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득 수준이 늘어날 수록 지출이 똑같이 증가한다.
책에서는 저축률에 대해서도 하나의 챕터로 구성할 정도로 저축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금의 나는 저축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내가 나중에 자산을 쌓은 후에도
‘지금의 저축률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들었다.
‘나에게 충분한 자산이 있다면, 쓰고 싶은 거에 마음껏 쓰고 싶다는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까?’
물론 절대로 자산을 펑펑 쓰고 낭비하는 삶을 살 것 같지는 않다.
쓸데 없는 것에 대한 지출을 하지 않고, 돈을 낭비하지 않고, 그럼에도 지나치게 아낀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
자산이 쌓여가는 과정에서도 나의 초심을 잃지 않아야 겠다.
주위 사람들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끝없는 심리적 압박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진정한 성공이란 극심한 경쟁의 챗바퀴에서 빠져나와 내 활동을 마음의 평화에 맞추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과 비교한다. 나 또한 그렇고, 그 비교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누구는 어떤데, 나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 순간부터 그런 압박에서는 많이 벗어난 것 같다.
남과 비교하며 나를 자책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왜 나는 저렇게 못 해?’가 아니라 ‘나도 해봐야겠어~’라는 생각.
타인과의 비교는 끝이 없고, 부정적인 흐름으로의 비교는 상처만 남길 뿐이다.
성공, 행복이라는 것은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적게 가진 사람도,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자신의 삶에서 충분한 행복감을 느끼고 살아가는 내용을 많이 들어봤다.
그렇기에 예전에는 행복은 ‘가진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인드의 차이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더 어느 순간에는 ‘그냥 자기 합리화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을 ‘포기’하고 자기 합리화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자기 합리화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
책에서 얘기하는 부분과는 약간 포인트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느낀 부분은 ‘골대를 움직이지 않았다’는 부분
더 큰 욕심을 바라지 않고 골대를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 만족할 줄 아는 것.
좋은 결정이 언제나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 그저 우리 가족에게 맞는 방식일 뿐이다.
각자의 상황은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정답인 선택지는 없을 수 있다.
~게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A가 맞는 선택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B가 맞는 선택일 수 있다.
<발제문>
P175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득이 증가하면 지출도 함께 증가합니다.
책에서는 저축은 소득 수준보다 지출을 얼마나 통제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저축에 대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는데요
저축의 핵심으로 삶의 기대치를 낮추고, 만족할 줄 아는 것, 비교를 멈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아끼며 저축을 하는 것도 정답은 아닐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의 삶에서 저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고, 삶의 기대치를 낮추어 저축을 늘린다면
어떤 기준(기대치)을 내려놓고 기준을 어떻게 정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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