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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투자도 인생도 버핏처럼
2. 저자 및 출판사: 김재현,이건 / 에프엔미디어
3. 읽은 날짜: 25/11/18~23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1. 버핏의 투자, 철학과 원칙]
#생산성 있는 자산인가?
(p20) 버핏이 부동산 투자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두 건의 부동산 투자를 통해 투자의 기본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첫째, 자산의 미래 생산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버핏의 말인즉슨,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누구에게라도 되팔아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버핏은 식량을 생산하는 농지, 임대료가 나오는 아파트 같은 생산적 자산과,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는 비트코인 같은 비생산적 자산을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둘째, 수익만을 생각하고 매일의 가격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거시경제 예측 및 시장 예측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버핏은 거시경제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세우거나 거시경제 예측을 신경 쓰는 건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회사의 수익이라는 핵심 문제에 대한 집중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폭락해도 투자자가 손해 보는 것은 아니며 진정한 투자자에게는 시장 폭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급락했을 때 여유자금이 있다면 말이지요. 바로 2022년 말 기준, 버핏이 129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투자자에게 공포감은 친구이고 행복감은 적입니다.” 우리가 되새겨야 할 버핏의 말입니다.
#나쁜 투자: 안전해 보이는 머니마켓펀드, 채권, 은행예금
(p33) 버핏은 사람들이 금액이 표시된 투자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위험한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매력 하락 때문입니다.
#이상한 투자: 아무런 산출물도 나오지 않는 자산, 금
(p36) 사람들은 나중에 다른 사람이(산출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더 높은 가격에 사줄 것을 기대하며 이런 자산을 사들입니다.
버핏이 말하려는 건 100년이 지나도 크기가 똑같고 아무것도 산출하지 못할 금보다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장과 돈을 벌어들이는 기업을 보유하는 편이 훨씬 낫다는 사실입니다.
버핏은 위의 두 가지 투자 유형은 공포감이 극에 달할 때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고 말했습니다. 개인들은 경제가 붕괴한다는 공포감에 휩쓸릴 때 미국 국채 같은 금액 표시 자산을 사고, 통화 붕괴가 우려될 때는 금 같은 산출물 없는 자산으로 몰려든다면서요.
#좋은 투자: 기업, 농장, 부동산 같은 생산 자산
(p38) 버핏은 이 중에서도 이상적인 자산은 인플레이션 기간에도 신규 투자가 필요하지 않으면서 구매력 가치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자산이라고 설명합니다.
(2008 주주총회 - 1만 달러를 투자했으면 주식은 5100만 달러, 금은 40만 달러)
장기적으로 미국 기업들이 난관을 극복하면서 성장하고, 미국이 계속 발전한다고 믿기만 하면 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투자하는 평생에 걸쳐 미국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낼 것인가?”였습니다.
올바른 투자 철학만 있으면 쓸데없는 일에 애태울 필요가 없습니다.
#다섯가지 투자 조언, 투자의 안목 높이기
Q3. 그동안 어떤 실수를 저질렀나요?
(p68) 버핏은 실수에서 배울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해하는 산업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특히 다른 사람이 팁을 줬다고 해서 자신의 능력범위를 벗어난 투자를 하는 것은 실수라고 강조합니다.
Q4. 현재의 허약한 경제 상황과 금리는 어떻게 보시나요?
(p72) 버핏은 “저는 거시경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투자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이 중요하고 알 수 있는 것’인지 구분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중요하지 않고 알 수 없는 것’은 잊어버리라고 말하면서, 질문자가 언급한 건 자신이 볼 때는 ‘중요하지만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답변합니다.
Q5. 월스트리트에 있지 않고 오마하에 있어서 얻는 이득은 무엇인가요?
(p76) “월스트리트는 활동을 통해서 돈을 버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비활동을 통해서 돈을 벌게 됩니다.” 월가의 금융회사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활발하게 사고 팔아야 돈을 벌지만, 투자자들은 주식을 한번 사서 꿈쩍도 하지 않아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버핏의 일침입니다.
[Chapter2. 실전 투자, 전략과 기법]
#애플 투자로 본 분산투자와 집중투자
(p123) 경영대학원 기업금융 시간에 학생들은 분산투자야말로 대단한 비법이라고 배웁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투자자라면 분산투자를 해야 하지만 전문가가 분산투자를 한다면 미친 짓입니다. 투자의 목적은 분산투자를 하지 않아도 안전한 투자 기회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을 때 20%만 투자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정말 좋은 기회에 우리가 충분히 투자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버핏: 성공 투자의 열쇠는 합당한 기질을 갖춘 사람이 올바른 마음 자세로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능력범위를 벗어나지만 않으면 좋은 실적을 얻게 될 것입니다.
#버핏이 말하는 성장투자와 가치투자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응하는 버핏의 두 가지 방법
(p148) 버핏은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우며 이 문제를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첫째, 이해할 수 있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사업이 비교적 단순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둘째, 매입 가격에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버핏은 자신이 계산한 가치가 가격을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상당한 폭의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나서야 주식 매수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영향으로 성공 투자의 초석이 안전마진이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업이 싸네”, 매수 매도 시점 선택
(p167) 버핏은 거시경제 흐름을 살피는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좋은 기업들이 너무 싸졌다는 바텀업 방식을 통해서 바닥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익성 좋은 기업이 터무니없이 싸졌기 때문에 사들였고 나중에 보니 역시 그때가 바닥이었던 겁니다.
사업은 빨리 시작할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p173) 멍거: 나는 지능도 복리로 늘려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을 내 지능 개발에 투자했습니다. 그러면 세상에서 나머지 시간을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처럼 들리겠지만 효과가 있었습니다. 매우 믿을 만한 사람이 되면, 원하는 어떤 일을 해도 좀처럼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Chapter3. 버핏의 기질과 경영 철학]
#젊은이들에게 주는 조언
(p220) 버핏: 존경받고 싶다면 존경하는 사람들을 닮으십시오. 주변에서 존경하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장점을 적고 그들을 닮겠다고 결심하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단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와 같은 자신의 단점을 없애십시오. 결혼 상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성이나 유머가 아닙니다. 기대 수준이 높지 않은 사람을 찾으세요.
#9년 전 구입한 자동차를 여전히 타는 이유
(p232) 버핏이 차를 대하는 관점을 보면 인생과 투자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데요. 신차를 살 경우 빠르게 감가상각 되는 걸 버핏은 아주 싫어합니다. 차라리 성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미관상 이유로 상당히 싸게 팔리는 중고차를 선호합니다. 감가상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5만 달러나 10만 달러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5천만 달러나 1억 달러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걱정 없이 살아갈 만큼은 돈이 필요하겠지만, 일정 금액을 넘어가면 행복이 돈에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Chapter4. 돈과 자기계발에 관해… 삶의 질을 높이는 지혜]
#자신에게 투자하고 무슨 일이든 잘 하라
능력범위 내에 머물며 실수를 피하라
(p252) “단지 재미를 위해 실수하지 말고 여러분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라면 실수를 피하세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한 여러분은 단지 몇 가지만 옳게 결정하면 될 겁니다. 항상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는 아랑곳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여러분의 능력범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돈과 처세, 행복의 완성을 위한 여섯 가지 인생 조언
(p283) 버핏은 멍거의 영향으로 투자 기법을 발전시키며 “적당한 회사를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매수한 훌륭한 기업들의 보유 기간은 평균 수십 년이며, 바로 오늘날의 버핏을 있게 한 대전환입니다.
#투자와 인생에서 피해야 할 실수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수익력을 높이는 것
(p300) 문제는 인플레이션 수준입니다.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당신이 안다고요? 장담하는데 당신도 모르고 아무도 모릅니다. 온갖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여보아도 10년, 20년, 50년, 다음 달 인플레이션이 얼마가 될 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수익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라면 인플레이션 기간에도 상당히 여유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잘 연주하면 사람들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돈은 남들이 빼앗아 갈 수 있어도, 연주 기량은 빼앗아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부고를 미리 쓰고 그에 맞춰 행동하기
(p303) 우리가 투자와 인생에서 어떤 중대한 실수를 피해야 하는지 조언해주시겠어요?
질문 후에 박수가 터져 나왔고 버핏은 “자신의 부고 기사를 쓰고서, 그 기사에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십시오” 라고 대답했습니다. 투자에 관해서는 먼저 재기 불능이 될 정도로 중대한 실수를 저질러서는 안 되며, 만약 투자를 할 돈이 있다면 밤잠을 설칠 정도의 투자를 하지는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멍거의 대답도 재밌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버는 것보다 적게 쓰고, 해로운 사람들과 해로운 활동을 피하세요. 그리고 평생 배워야 하며 만족 지연을 많이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거의 틀림없이 성공합니다.”
[Chapter5. 버핏에 관한 오해와 진실, ‘한국의 버핏’ 인터뷰]
#천재인데 열심히 하기까지 : 한국의 버핏을 있게 한 가르침
(p337) 최 대표가 버핏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올린 말은 ‘학습기계’입니다. “버핏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실수까지 복기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스타일이고,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는 경쟁력을 평생 학습하고 발전해나가는 그의 생을 보면서 나도 계속 학습해야 한다는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분(버핏)도 저렇게 계속 학습하는데, 뭘 하나 배워서 그걸로 평생 우려먹고 살 생각은 하지 말아야겠구나”라는 깨달음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이야기하면서 ‘학습’이라는 키워드, 학습의 강도와 길이와 꾸준함이 우리가 버핏에게서 배워야 하는 가장 큰 가르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표가 말하는 버핏의 투자: 1.리스크관리 2.능력범위 3.철저한 분석
(p341) 버핏의 첫 번째 투자 원칙이 “돈을 잃지 말라”이고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말라”인 것. 최 대표는 “리턴(수익)이 아니라 ‘돈을 잃지 말라’고 하는 건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라는 의미”라고 풀이했습니다.
이어서 “위험을 따져보고 그 다음에 투자하라. 이 순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별 것 아닌 듯해도 이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투자 성향과 투자관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리스크가 클 경우에 리턴(수익)이 커 보여도 과감하게 접을 용기를 내기는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52) “단지 재미를 위해 실수하지 말고 여러분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라면 실수를 피하세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한 여러분은 단지 몇 가지만 옳게 결정하면 될 겁니다. 항상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성공에는 아랑곳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여러분의 능력범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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