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2반/독서TF 윤이나] 독서후기 #105 절제의 기술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절제의 기술

✔️저자 및 출판사 : 스벤 브링크만

✔️읽은 날짜 : 2025.11.15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개인과 공동체가 나아가야할 절제의 방향에 대해 말해주는 책.

→ 소비에 대한 책이지만, 철학적인 내용도 다수 있음.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책

→ “행복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는데 달렸다”

2. 내용 및 줄거리

• 내용

✔️기꺼이 뒤쳐지고 더 많이 내려놓을 용기
‘쾌락 쳇바퀴’
- 무언가 무척 얻으려 애쓰던 것을 막상 손에 넣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에 익숙해지고 더 이상 매력과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것.
- 빨리 달리면 달릴수록 욕망이 채워지기는 커녕 점점 더 커진다.

→ 얼마 전 읽은 싯다르타와 유사한 맥락인 듯 느껴진다. 목표 뒤 목표 뒤 목표.

그 뒤엔 무엇이 있으며 우리는 그 과정 속 얼마나 많은 행복을 놓치는 걸까? 

이건 이전에 생각했던 부분. 지금은 가치있는 삶, 목표를 위해 존재하는 쳇바퀴같은 삶도 너무나 중요하고 의미있다는 걸 깨닫는다.

✔️ 선택지 줄이기
‘절제와 연결되는 지점’ : 무언가를 하지 않음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만드는 5가지 방법
1) 선택의 자유를 어떤 방법으로든 자발적으로 구속하기
2) 가장 좋은것만 찾는대신 ‘그럭저럭 괜찮은 것’을 찾기
3) 내린 결정에 대한 기대치 낮추기
4) 우리가 내린 결정을 뒤집을 수 없다는걸 깨닫기
5) 주변사람들에게 관심 덜 기울이기

→ 현재 자발적으로 구속하는 부분은 진행하고 있는데, 스스로 결정한 것에 대해

기대치를 낮추는 것을 하지 못하고 있다. 너무 스스로를 괴롭히거나 무겁게 하지 말것.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안되는거다. 나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뿐.

✔️ 진짜 원하는 것 하나만 바라기
<다 바라지 말아야 한다> 
다 바라지 말아야한다. 너는 그저 한 부분일뿐, 너는 세상 속 한 세상만을 소유한다.
‘그 세상’을 온전하게 만들어야 한다. 단 하나의 길을 선택하라. 그리고 그 길과 하나가 되어라.
다른 길들은 기다려야한다. 우리는 늘 돌아온다. 문제로부터 숨지마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그 문제에 맞서라. 유한함이야말로 세상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다.
네가 존재하고, 행동하고, 겪어야 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다. 그게 유한함이다.
우리는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

→ 나는 그저 한 부분이라는 것을 기억할 것. 현재의 문제 뒤에 숨지말고 맞서고 해결해나갈 것.

스스로를 너무 대단한 존재로 치부하지 말고 늘 현재를 살 것.

무엇에 마음쓰면서 살아가야할까를 고민하자. 

마음 쓰는 일은 오랜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더불어 무언가에 간절히 마음쓰는 일에는 실망/패배를 경험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상대의 주장보다 내 주장이 설득력 없다는 게 드러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최근 읽은 데일카네기의 책이나, 삶의 원칙, 싯다르타가 모두 한 결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이 책에서 역시 절제와 중용을 모두가 가져야 할 품성으로 말하고 있다. 현재 우리는 먹을 것, 소비하는 것 그 무엇에도 심각한 결핍이 없는 과잉의 시대이다. 그런데 왜 여전히 불안과 불만족에 시달릴까? 

왜 늘 부족하다고 느낄까?

우리 마음의 문제는 아닐까? 스스로에 대해서 돌이켜보게 되는 책이다. 인간은 기계가 아닌데,

기계와 같은 목표를 세운다거나, 내가 마치 전지전능한 것 처럼 스스로를 생각하는 것이 

불안에 시달리게 한다는 것을 차츰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불완전한 존재에 대해 인정하는 거부터가 시작이라는 것.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다크심리학(다크사이드 프로젝트)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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