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독서멘토, 독서리더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독서 후기 작성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최인아/해냄
3. 총점 (10점 만점): 10점
4. 인상깊은 구절:
좀 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 것이다.
애쓰고 애쓴 건 사라지지 않는다. 모두 내 안에 남아있다.
STEP2.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며 수많은 카피를 쓰고 캠페인을 만들었다. 최초의 수식어를 여러 차례 달며 제일기획 부사장까지 올라 일하다 12년 스스로 29년 광고쟁이의 커리어를 마무리한다. 자발적 퇴사 후 문득 세상에 다시 쓰이고 싶은 욕망을 발견하고 현재는 최인아책방을 운영 중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내가 가진 것을 세상에 원하게 하라’라는 제목처럼 나다움을 찾으라고 말해준다.
얼굴도,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다 다른 고유한 존재들로써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자기답게 사는 일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저자는 책에 그런 길을 여는 관점과 태도에 대해 적었고, 비단 일 뿐만 아니라 삶에서의 태도 역시 서술해준 실용서이다. 저자가 현재의 지위와 통찰력을 가지기 까지 어떤 태도로 임하였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주기 때문에 간접 경험을 통해 저자의 삶을 레버리지 할 수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일-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라
1장) 왜 일하는가
“돈 말고도 일이 주는 것들”
나에게 일이란 무엇일까 라 질문해도 도통 답이 찾아지지 않거든 질문을 살짝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일에서 무엇을 얻고 있나? 나는 일한 대가로 무얼 가져가고 있나? 나는 일이 주는 무엇에 기뻐하는가? 라고요.
우리는 일한 대가로 돈을 받습니다. 그런데 돈만 받는다면 손해보는 거에요.
=> 처음에는 마냥 일만 안하면 좋을 줄 알았다. 그렇게 우연히 생긴 한 달이라는 연휴동안, 오히려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할 지 모르겠고 그 어떤 일에도 성취감이 없다보니 우울감이 더 증폭됐다. 이 시간동안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깨달았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적정량의 스트레스를 유지하면서 또 팀원들과 함께 목표라는 퀘스트를 깨면서 경력을 쌓을 때 훨씬 더 재밌다는 것을! 그래서 저자가 하는 말이 진짜 잘 이해됐다.
때론 성공하고 때론 실패하는 그 과정에서의 경험과 배움은 그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무수한 사람들과 때로는 부딪히고 때로는 부둥켜안으면서 함께 나아가는 그 시간 동안 우리는 많이 성장합니다. 혼자 일할 땐 알기 어려운 배움과 기쁨입니다.
=> 혼자 일할 때는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없다. 어쩔 때는 내 동료의 생각 없는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도 받고, 또 나보다 훨씬 더 잘하는 동료를 보면서 위축 될 때도 있지만 결국 우리가 목표한 수치를 달성하고 모내기 한 것을 잘 수확하고 거둬들였을 때, 우리가 같이 했어. 그동안 고생 많았어. 라는 말로 싹 다 녹는다. 그래서 나는 애증하는 동료들이 있음에 감사하다.
2장) 일은 성장의 기회다
“문제는 회사가 아니야”
문제는 회사가 아닙니다. 올바른 질문은 ‘이곳에서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 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먼저 정리해야 해요. 여러분의 기준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새로 짜보는 거에요.
=> 내가 왜 이렇게 굳은 일을 해야 해? 라는 태도로 신입사원 때는 일했다. 그러니까 얼굴에 짜증만 가득하고 회사가 죽도록 가기 싫었는데, 진짜 많은 책을 읽고 다른 선배들과 이야기 하면서 많이 고쳤다. 회사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구나. 모든 직장인들이 다 자기가 원하는 일만 하는 것도 아닌데 저들은 왜 저렇게 평온해보일까? 문제는 나였다.
내가 이 일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 일은 귀찮고 하찮은 일이 되던가, 혹은 이건 쓸 과장만 낼 수 있는 분야야 라고 새로운 프레임을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일할 것인가?”
자신을 움직이는 주요 동력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일을 할 때 언제 기쁘고 슬픈지, 언제 신나고 언제 힘이 빠지는지, 언제 좋은 성과를 내는지 아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그걸 알아야 자신이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정리됩니다.
=> 5년 차 회사 생활을 겪으면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배웠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정말 많이 배운 것 같다. 나는 단순히 반복적인 일에는 금방 싫증을 내는 편이다. 그리고 위에서 내려오는 이른바 시키는 일만 하면 오히려 반항심이 생기고 하기 싫을 때도 많다. 그래서 연구 분야라는 게 진짜 잘 맞는 것 같고, 요즘은 다 짜여진 프로토콜대로 하는 게 싫어서 새로운 분석 방법을 제안 하고 정립하는 등의 성취감을 느끼며 일을 진짜 즐기고 있다. 그래서 운 좋게 성과들이 조금씩 나오는데 그냥 재밌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그래서 감사하다.
“평균은 안전하지 않다”
혹시 나는 코모디티인가? 나는 쉽게 대체될 수 없는 나만의 가치를 내놓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는 답을 확실히 할 수 없다면 진지하게 고민해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 매주 월요일 분과 회의 때 마다 스스로한테 묻는다. 이 과제에서 내가 지금 내고 있는 퍼포먼스는 내가 아닌 다른 누가 왔을 때 대체될 수 있을까?
그런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경력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솔직히 많은 게 맞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부분에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다른 부분으로 내 가치의 돌파구를 찾았다. 그러면 나는 열정적이고 어떤 일이 왔을 때도 텐션을 유지하는 동료가 되어보자고. 그러면 나의 밝음을 대체할 수 있는 동료는 몇 없는 것 같았다.
그래도 경력적인 부분에서 전문성은 조금씩 더 보충하는 게 필요하다!
4장) 태도가 경력이다.
“우리는 환경에 대응할 힘이 있다”
우리 각자는 존엄한 존재로서 환경을 바꿀 힘은 없어도 그에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할 자유는 갖고 있습니다.
=>3D 산업 중에서도 중대형 장비를 다루고 있어서 가끔은 이게 연구인가 중노동인가 헷갈릴 때가 많고, 너는 여자인데 왜 그 업무를 해? 라는 질문들도 받는다.
처음에 이 프레임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왕 힘들거면 힘듦을 넘어서 진짜 제대로 한번 결과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장비를 누구보다 잘 쓰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랬더니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나는 내가 일하는 환경과 업무는 바꿀 수 없지만 이 일을 어떻게 대하고 결과를 바꿀지에 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2부. 삶-애쓰고 애쓴 시간은 내 안에 남는다
5장) 나에게 질문할 시간
“불확실성, 단단한 소수를 걸러내는 우주의 테스트”
제가 잘한 게 있다면 임원이 된 게 아니라, 무엇이 될지 안 될지 알 수 없는 시간에도 꺾이지 않고 애쓰고 견뎠던 거라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많은 성취는 시험에 들었을 때 홀랑 넘어가거나 고비 앞에서 무너지지 않은 대가이기도 하니까요.
=> 이 부분은 진짜 꼭 배우고 싶은 태도이다. 내가 주도권을 쥔 상황에서 당장 성과가 가시적이지 않으면, 곧잘 포기하는 경향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근데 내 옆에 동료의 지나간 과거를 들어보면 그 분야의 탑이 되고 싶어서 진짜 몰두하고 고민했던 시간들을 거친 것 같다.
나는 그런 동료가 회사에 두 명이나 있고, 그래서 믿는다! 내가 쌓아온, 쌓아가는, 쌓아갈 앞으로의 시간들을!
6장) 삶의 결정적인 순간을 건너는 법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만약 너무 힘들어 일주일 만에 혹은 20일 만에 돌아갔다면?
그 후로 힘들 때 이렇게 되뇌곤 합니다. 좀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 거다’라고요.
=> 사실 이 책은 재독인데, 초독할 때 가장 많이 내게 남은 문장이 이거다.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항상 이 말이 머리를 맴돈다. 잘하든 못하든 일단 가보자.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또 목표를 향해 가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고 있는 것 같다.
7장)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 것인가?
우리는 죽을 때까지 자기 자신과 살다 갑니다. 죽도록 사랑했던 사람과도 언젠가는 헤어져야 합니다. 그러니 죽는 그 순간까지 함께하는 존재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런 존재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요? 얼마나 사랑하나요? 타인의 기준과 취향에 맞추려고만 하지 말고, 자신의 뜻과 욕망도 존중하며 일하고 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다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며, 자기계발 역시 좀 더 잘 살아보자고 하는 거니까요.
=> 사는 내내 자신을 잘 파악하고 자기 사용 설명서를 잘 만든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요즘이다.
저자의 말처럼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나의 성취감과 나의 발전을 위해 집중해서 매 선택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고 설사 그런 환경이 아니더라도 내 스스로가 다시 리프레임하여 올바르게 일에 정의를 내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가 만든 자기 사용 설명서를 그 과정에 녹이는 것이다.
그러면 한껏 성장하고, 더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는 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3. 이 책에서 얻은 점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다시 읽은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처음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최인아 작가가 정말 좋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일”에 대해 정의를 내리는 책을 꽤 많이 읽었는데 좋은 도서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내게 최고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을 하는 것이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라는 것을 가장 먼저 깨닫게 되고, 그 과정이 고되고 힘들겠지만 어떻게 태도를 정립할 수 있게 하는지 도와준다. 그런 과정을 고스란히 밟아갔던 선구자가 바로 최인아 작가이기 때문이다.
우연히 들은 유튜브에서 최인아 작가는 말했다.
“고진감래”-(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저자는 궁금했다. 왜 달콤한 것이 먼저 오면 안되는 걸까? 그리곤 깨달았다. “아 이게 세상의 이치이구나. 먼저 감당해라. 그런 다음 열매를 맺게 될것이다”
그녀의 회사 생활 동안 탄탄대로만 가득했을 것 같았는데, 고난도 역경도 많았다고 한다. 그 과정동안 묵묵히 자신을 재정립하고 일의 의미를 찾고 꺾이지 않고 애쓰고 쌓아왔던 시간들이라는 쓴 맛을 거치고 나니 부회장이라는 타이틀과 지금은 하고 싶은 책방을 하는 단 맛을 맛보는 것 같다.
초독에서 끝까지 가보자라는 문구를 얻었다면 재독에서 얻은 것은 죽을 때까지 같이 살다갈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것
나를 조금 더 돌보고 더 들여다보고 파악하는 게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4.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