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업] 평범한 사람이 한 달에 4권 읽는 현실적인 방법

25.11.26

 

 

 

안녕하세요,
피치 올리는 피치업입니다.

 

치열했던 한 달이 지나가고,
다음 한 달을 준비하며 복기하는 시간들이 있으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독강임투의 [독],
즉 ‘독서 목표’는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한 달에 책 4권 읽기”라는 목표를 세우지만,
막상 계획처럼 실천되기 어려워 고민하곤 합니다.

 

저 역시 여러 번 실패를 겪으며
왜 독서 목표가 지속되지 않는지 계속 살펴보았고,
그 과정에서 정말 효과를 본 4가지 방법을
오늘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1. ‘꼭 하는 일’ 앞에 독서를 배치하기

 

 

[독서 4권하기]
[오늘 책 50쪽 읽기]

우리의 목표가 너무 추상적이진 않은지 먼저 검토해보면 좋습니다.


“오늘 책 50쪽 읽기”처럼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할지가 

정해져 있지 않은 목표는 실행력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 습관의 법칙(습관 쌓기)을 활용합니다.
이미 매일 하는 행동 앞에 독서를 끼워 넣는 방식이죠.

 

예를 들어,

출근길에 책 50쪽 읽기

회사 가는 차 안에서 오디오북 10분 듣기

점심 먹고 자리로 돌아오기 전 30쪽 읽기

 

 

이처럼 기존 행동과 새로운 습관을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실천률이 높아집니다.
독서를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흐름 속에 같이 하는 일’로 만드는 것이죠.

 

 

 

👉 이미 존재하는 습관 앞뒤에 새로운 행동을 붙이면 실천 가능성이 높아진다
제임스 클리어 -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

 

 

 


 

 

2. 목표를 역산해서 세우기

 

예전에는 “한 달에 4권 읽어야지!”라는 큰 목표만 붙잡고 있다가 

번번이 실패를 맛보곤 했는데요
그래서 실패의 원인을 역순으로 검토해보았습니다. 

 

 

25년 2월 복기 내용

 

 

 

보통 한 권은 약 300쪽

출근길에 50쪽 정도 읽을 수 있음
→ 매일 50쪽씩 읽으면 일주일에 1권
→ 주말에 조금만 보충하면 한 달 4권도 충분히 가능!

 

결국 목표 달성의 핵심은 

‘큰 목표’보다 ‘도달할 수밖에 없는 작은 목표’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50쪽을 읽는 시스템을 지켜나가다보면

 어느새 4권을 다 읽은 나를 발견하실 수 있을거예요.

 

 

 

👉 막연하게 잘해야지 하지마세요. 달성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찾아서 그걸 하세요.

목표에 집중하지 말고, 공식에 집중하면 목표는 달성됩니다. 

공식을 실행했는데 성과가 안난다? 그럼 그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 - 폴린이들 최고의 튜터님 『줴러미

 

 

 


 

 

3. 책도 전략적으로 배치하기

 

 

한동안 “분야별로 한 권씩 읽기”라는 계획을 세웠던 적이 있었지만,

 솔직히 쉽지 않았습니다.


4권이라는 목표가 버거워질 무렵, 

우연히 선택했던 한 책이 스토리형이라 

너무 쉽게 읽혔던 경험이 있었어요. (부자의 그릇) 

 

그 달은 평소보다 훨씬 가볍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고, 그때 깨달았습니다.

“아, 책도 전략적으로 배치하면 더 잘 읽힌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난이도페이지 장수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1달 목표 도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1주차 : 부동산·투자 관련 책 (무거움)

2주차 : 스토리형·쉽게 읽히는 책 (가벼움)

3주차 : 마인드·성과·업무 관련 책 (무거움)

4주차 : 내가 정말 읽고 싶은 책 (가벼움)

 

이렇게 강–약–강–약으로 흐름을 배치하면

 마음의 부담이 줄어들고, 달성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 ‘계속되는 달성 경험’이 쌓이다 보면, 

독서는 꾸준히 유지되는 안정적인 습관이 됩니다.

 

 

👉 어려운 일과 쉬운 일을 번갈아 배치하면 꾸준함이 생긴다.
켈 뉴포트 『Deep Work』

 


 

 


 

4. 습관이 잡히기 전엔 ‘개구리를 먼저 먹기’

 

 

 

루틴을 아무리 잘 계획해도

습관이 되기 전까지는 결국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몇 가지 작은 규칙을 세웠어요.

 

카톡 보기 전에 50쪽 먼저 읽기

버스를 타면 가장 먼저 ‘밀리의 서재’ 켜기

 

이렇게 명확한 행동 목표를 

실행 가능하도록 구체화 했습니다. 

 

이런 ‘나와의 약속’을 꾸준히 실행하다 보면

 성공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고, 

어느 순간 독서는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됩니다.

 

 

👉 가장 중요한 일, 가장 하기 싫은 일을 먼저 처리하라
 브라이언 트레이시『Eat That Frog』

 

 


 

 

 

책을 많이 읽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한 나만의 독서 루틴을 만드는 일입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과 흐름을 찾아, 

한 달 4권 독서를 충분히 해내시길 응원합니다. 

 

 

 

 

 

 


댓글


메트리
25.11.26 00:06

전략적 배치와 개구리 먹기 너무 좋네요! ㅋㅋㅋ 50페이지 읽기 전에는 카톡을 열지 않겠습니다! 피치님 독서비결이 담긴 소중한 글 감사해용💛

피치님 잘지내시죠? 월부 학교 가시더니 많이 성장하고 계시는듯 하네요? 월부 학교 어떠세요? 전략적 배치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두 한달 2권을 꾸준히 하구 있는데 오늘 래버리지 읽으면서 속독해보라는 구절 있어서 그렇게 해보려구요 50페이지를 읽어보려구 노력 해보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나울
25.11.26 00:19

아 진짜 피치님 너무 강하고 멋진사람이에요... 양질의 칼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