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이번 실전반 4강은
선배 강의죠.
코쓰모쓰 선배님과
김인턴 선배님이
열강을 해주셨는데요.
‘낯설지 않은 내용이겠지’하며 생각하고 들었다가,
‘어?!’하고 초집중하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제 실전반 강의가 막바지로 흘러가는 만큼,
두 선배님도 임장/임보의 후반부인
‘매물 임장법’과 ‘앞마당 관리와 결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한 번 제대로 익히기가 쉽지는 않지만,
제대로 익히면 두고두고 활용해
좋은 투자와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투자를 위한 초석이자 핵심 요소인
‘매물 임장법’과 ‘앞마당 관리 및 결론’에 대한
선배님들의 말씀을 한 번 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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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매물 임장의 목표는?
사실 지금까지 매물 임장의 목표를 세운 적이 없었습니다.
대장 단지나, 관심 단지,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 등을 위주로 기계적으로 매임을 해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코쓰모쓰 선배님의
강의를 들으며 문득 들었습니다.
그런데 코쓰모쓰 선배님이 매물 임장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목표를 제시해 주셨는데요.
그중에서 이번주에 바로 적용해 보고 싶은 목표가 있더라고요.
바로, 매물 보고 나오면서 수리비 계산하는 목표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수리할 부분을 부사님에게 많이 의존한 것 같아요.
부사님이 ‘여기, 저기는 해야겠던데…’라고 말씀하시면 ‘아, 그렇구나’했는데요.
이제는 독립된 매물 임장러로서
이번에 코쓰모쓰 선배님에게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매물을 보고 나오면서
'제가 직접 수리할 부분을 짚어내고’, ‘그 수리비까지 계산해 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던 걸까요?
강의에서 튜터님, 멘토님들은 바로 그 현장에서 계산하고 나온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번 코쓰모쓰 선배님 강의에서 정말 정말 좋았던 내용은 ‘시세지도’ 활용법니다.
1년차 미만일 때는 ‘시세지도’를 가격과 그 지역 특성을 파악하는 데 활용하는 용도로 그쳤다면,
지금은 ‘시세지도’를 통해서 간단히 비교 평가를 하고는 있는데요.
코쓰모쓰 선배님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방향을 알려주셨습니다.
시세지도를 보면 그 단지의 특성을 바로 알 수 있잖아요.
역에서 가까운지, 계단식인지 복도식인지, 신축인지 구축인지 등등.
그러한 단지 특성과 가격을 복합적으로 알 수 있죠.
코쓰모쓰 선배님은 시세지도에서 파악되는 단지 특성과 가격에 기반하여 단지 간의 선호도를 전임을 통해서 파악해 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파악한 선호도를 가지고 다른 지역에 적용해 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즉, 단지 대 단지를 벗어나 사람들의 선호도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것이죠. (너무 좋아요!!!)
나름 단지 분석에 진심인데 그러한 선호도에 대한 기준을 정립해서 다른 지역에 적용해 볼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는 가설검증과도 맥이 유사한데요.
지금까지는 임장 후 관심 단지 위주로 가설검증(?)을 해 왔다면,
이제는 시세지도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항을 토대로 단지를 선정하고 가설검증을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시세지도를 통해 단지 선정을 제대로 해서 가설검증을 해보고,
이를 매임에서 확인해 보면 참 재밌을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난 결론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임보에서 제일 좋아하는 파트가 ‘단지분석’과 ‘결론(1등 뽑기)’인데요.
나름 꼼꼼하게 이 두 부분을 빼먹지 않고 해 왔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런데….
김인턴 선배님 강의를 들으며 ‘난, 지금까지 기준이란 것을 가지고 있었는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달 전수조사를 한답시고, 그냥 무턱대고 싸그리 전수조사를 해왔고,
원페이지 중요성도 사실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김인턴 선배님의 강의를 들으며,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됨을 깨치게 되었습니다.
시세 트레킹이 투자에 연결되는 하나의 수단이고,
웬페이지가 투자 우선지역을 선정하는 하나의 방법이며,
전수조사가 투자후보 단지를 솎아내는 하나의 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세 트레킹, 원페이지, 전수조사를 그냥 투자를 위해 해 나가야 하는 지난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어떻게 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지, 아니면 연결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그냥 해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원페이지를 실전반 임보 장표에 넣어야 하는 그냥 그런 장표로만 생각했습니다….(정말 크게 반성해요)
그러니 임보에서 원페이지가 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고, 그 내용도 형식적으로 채워왔습니다.
예전에 투자 코칭 때 ‘앞마당 관리가 안 되는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들었는데요.
그때는 ‘앞마당 전수조사를 매달 하는데, 왜 그럴까?’ 고민했는데,
이제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전수조사에서 앞마당 가격에만 집중하고,
앞마당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그 흐름을 투자로 연결하지 못했기 때문인 듯합니다.
이번에는 앞마당 원페이지를 김인턴 선배님이 말씀하신 30분 이내로 작성해서 투자후보 지역을 뽑아보는 프로세스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김인턴 선배님이 앞마당 개수별로 12월, 1월 앞마당 관리 스케줄표를 제안해 주셨는데요.
많은 분이 시세를 매일 확인하는 챌린지를 진행하시죠.
저도 이번에 김인턴 선배님의 강의를 듣고 선배님이 제시해 주신 일정에 따라 앞마당 원페이지를 만들어 인증해 보자고 단단히 결심했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어떤 일을 할 때 그 이유가 탄탄해야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이번 김인턴 선배님의 강의를 통해 제가 하고 있는 노력을 서로 별개로 생각하지 말고, 통합하고 묶어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중요한 것을 깨쳐서 다행이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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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반 선배 강의 수강이 처음이 아님에도,
어쩜 이렇게 새로울 수 있죠?!
(물론 코쓰모쓰 선배님의 강의는 처음 접하지만 말이죠)
매물 임장의 새로운 미션을 제시해 주신
코쓰모쓰 선배님.
예전보다는 덜 힘들지만
서로 연관됨을 알지 못해
형식적으로 해오던 앞마당 관리에 대해
그게 아님을 깨닫게 해주신
김인턴 선배님.
이번 선배와의 강의를 통해서
제게 변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제대로 숙지하고 적용해서 잘하고 있다고
꼭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