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4강 후기[아직 무릎이야!]

안녕하세요? D셈버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4강을 완강했습니다!

너무 궁금했던 지역이라 얼마나 기다렸던지…

하루 먼저 업로드를 해주셔서 갈증이 해소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이 지역에 대한 투자를 생각하고 있던 터라

권유디님의 입지분석, 또 투자 관점을 어떻게 보실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많은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는 수도권 투자의 핵심을 꿰뚫는 분석과

특히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장의 심리와 정책의 틈새를 활용하는

권유디님의 현실적인 조언들은 투자자로서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도움을 주셨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부동산을 더 이상 거주재가 아닌 투자재로 본다’는 인식의 전환입니다. 

부동산은 그냥 부동산이지. 이걸 다른 개념으로 생각조차 못했거든요.

또. 가격 변동에 대한 평균 회귀 원리를 이해하고, 

단기적인 가격 등락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신 내용도 기억에 남습니다.

평균회귀 개념도 예전에 들었을때는 뭔소리야…했는데..

몇번 듣다보니 이제야 조금 이해가기 시작합니다. ㅎㅎ

“이 지역은 아직까지 선입견이 있는 곳이어서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것으로

이 지역의 잠재적 가치를 역설적으로 보여주셔서

아…투자 적극적으로 해도 되겠구나, 확인이 섰습니다.

대신,

아직 서울 4급지조차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더디게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구요.

또한, 규제와 시장 심리의 역학 관계를 분석한 부분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정책 발표 후 토허제 등 규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갈아타기 수요'로 해석해 주셨는데, 

규제에도 흔들리지 않는 실거주 및 상급지 이동 수요가 있음을 보여주며,

내가 투자한 단지가 규제 지역이 됐을 때도 가치,

가격으로 메리트가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긴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고 있었던 서울의 단지들이 자꾸 아른거리고

비교가 되면서, 더 나은지 확신이 안서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한가지 배운 점은

지역의 위상을 볼 때 랜드마크 아파트가 전고점을 뚫지 못했다면

아직까지 괜찮은 가격,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는 기준을 주신것입니다.

특히 이지역의 랜드마크 단지의 경우

비과세 구간 때문에 매도 물건이 없어 전고점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씀해주시며, 

단순히 최고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금 회수와 관련된 

‘전세가 상승분 전략’은 

매매가가 덜 오르더라도 전세가 상승분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전략을 통해

다주택자가 투자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이번달, 며칠 안남았지만

꼭 투자할 단지를 찾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