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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독서후기 [바결]

25.11.27
책 제목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저자 및 출판사김재철 / 콜라주
읽은 날짜25.11
핵심키워드#도전 #열정 #태도

 

 

내용 및 줄거리

동원그룹과 한국금융투자지주 창업주 김재철 회상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

처음 원양어선을 타게 된 이유부터 기업 경영 방식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느낀점 / 적용할 점

 

stage 1. 도전의 태도 - 지금, 나의 가슴은 정말 뛰고 있는가

목표 : 종착지를 그리고 있는가

P38. 하고 싶고, 해야 할 것 같은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실행에 나섰다. 그런 면에서 다음의 말은 진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시도하면 성공 확률은 50퍼센트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성공 확률은 0퍼센트다.”

P45. ‘일하게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가장 주요한 것은 종착지다. 먼 미래, 내가 궁극에 도달할 곳을 구체적으로 상상해야한다. 종착지, 즉 분명한 목표지점은 방향성과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나침반이다. 종착지를 정했다면 시기별 목표를 역순으로 설계해야한다.

P46. 정리하자면, 최종 목표를 명확하게 그려야 한다. 그리고 역순으로 내가 할 일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먼 미래라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꿈꿔야 한다. 오늘의 막막함과 모호함을 이겨내는 힘은 내일의 구체성에서 나온다. 목표지점이 분명해야 방향성과 길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일을 즐길 수 있다.

→ 목표를 세우고 역산해서 계획 세우기, 그리고 중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계획을 수정하며 실행을 반복해야한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은 꼭 필요한 것들인데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 같고, 중간에 미루고 늘어지고 할일들을 처내고 시간이 없고 그런 일상들이 반복되고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건 최종 목표를 명확히 그리는 것임을 다시 깨달았다.

변화 : 이 시대에는 누가 성공하는가

P59. 가끔 할까 말까 고민될 때마다 나는 대부분 하는 쪽으로 움직였다. 이를 모험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경험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실패도 꽤 있었지만, 하고 후회하는 것이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P65.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 이외에는 모든 것이 다 변한다.”

→ 하고 후회하는 것이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공감됐다. 사실 하고나서 하지말껄 후회한적도 많지만 해봤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후회다. 반대로 내가 안했으면? 생각해보면 안한데로 후회하고 있을 것 같다. 하고 후회되는 일은 다음에 다시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실패 : 포기도 능력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P74. “본업을 버리는 자는 망하고, 본업만 하는 자도 망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성장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게 우리의 목표다.

P76. 준비와 과정은 실패했을지언정, 결과적으로 완전히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실패하지 않는 도전이란 있을 수 없으며, 도전이 많으면 실패가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요리를 하지 않으면 접시를 깰 일도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실패가 두렵고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실패했다는건 시도를 했다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게 분명 하나라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성공에 다가가는게 아닐까?

[플러스 스토리] 도전의 증인, 희망의 증거

P91.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다른 게 없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전념하자. 사는 길은 그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사력을 다해 지금 하는 일에 전념했다.”

P94. “모험하지 않으면 늘 제자리다.” “시련이 있을 뿐 실패는 없다.” “최고의 결과를 얻고 싶으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면 된다.”

 

stage 2. 호기심의 바다 - 창조는 ‘머리’가 아니라 ‘몸’에서 시작된다

호기심 : 진정한 허기란 무엇인가

P102. 뇌는 배고픈 줄 모른다. 사람의 위장은 때가 되면 배고픔을 느끼고 우리가 음식을 먹도록 만들지만, 뇌는 지식과 정보를 채워줄 때가 되어도 허기를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호기심이 중요하다. 나는 뇌가 배고픔을 알게 만드는 원초적인 에어지는 호기심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P103. 독서는 취미라고 하기보다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에 가깝다.

→ 가끔 투자공부를 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밀리지?’ 라는 생각을 가질 때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을 보며 ‘자책하지말고 열심히 하자’는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뇌가 배고픔을 느낀다고 생각해봤는데 그럼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하지 않을까? 그 안에서 살아남기위해선 더 치열하게 해야하지 않을까? 어쩌면 사람의 뇌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함에 감사하고 나는 채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현장 : 답은 어디에 있는가

P112. 동원정신을 뒷받침하는 행동강령 세 가지 ‘원작새’ - 원칙은 철저히 지키자, 작은 것도 소중히 하자, 새로운 것은 과감히 하자

P115. 창조란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쌓은 지식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답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융합 : 사물이나 사건을 열두 가지 방향에서 보고 있는가

P122. “모든 사물과 사안은 열두 가지 방향에서 다각도로, 면멸히 바라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

생각하는 방식 세 가지 - 근본적으로 사물을 보고, 다면적으로 사물을 보고, 장기적으로 사물을 보라

독서 : 왜 읽는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

P133. 각각의 책에는 각각의 쓰임새가 있다. 문학책은 정신을 풍요롭게 해주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준다. 역사책을 통해 선인들의 지혜를 빌려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철학책은 인생관과 신념을 확립하게 해줄 뿐 아니라 미래를 앞서 볼 수 있는 예견력과 통찰력을 갖게 해준다.

P139. 독서는 새로운 경영기법이나 기술 등 전파매체를 통해서 얻는 것과는 다른, 논리적인 시대의 흐름을 가장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많이 읽고, 많이 써라. 그게 전부다.”

→ 이전엔 책을 읽지 않았다. 지금도 책을 잘 읽진 못한다. 그리고 대부분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는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플러스 스토리] 상상력과 창의성의 필요충분조건

P145. 아이디어는 허공을 떠돌다 잡을 준비가 된 자의 머릿속에 둥지를 튼다. 매사에 흥미를 갖게 되면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 여행을 가도, 영화를 봐도, 음직점을 가도 호기심이 있으면 보이는 게 달라진다.

 

stage 3. 열정의 온도 - 풍랑이 일 때, 진짜 항해가 시작된다

열정 :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가

P152. 부하들은 리더의 모습에서 자신의 미래를 찾게 된다. 그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태연할 수 있는 담력과 자신감을 지닌 리더만을 믿고 따른다. “주위를 배려해라. 윗사람이 되려면 자기가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해야지 누린다고 생각하면 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다음으로 리더가 되려면 꿈이 있어야 한다. 따르는 사람이 많은 자가 곧 리더다. 따르는 사람을 모으는 데 가장 필수적인 것이 꿈이다. 그 꿈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조직이 된다.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그 조직은 활기를 띠게 된다.

→ 리더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데 그 중 가장 큰 이유가 ‘희생’ 인 것 같다. 회사는 시키는 것만 하고 다니고 싶은데.. 근데 또 이 책을 읽다보니 회사에서도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연차가 더 쌓이면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을 텐데 리더가 됐을 때 여기서 말하는 리더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P154. 산을 옮기는 것은 경제학 이론이 아니라 트랙터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실천적으로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나중이고, 가장 생산적인 단어는 지금이다.

→ 나중 금지..!!!!!!!!!! 나중에란 말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 지금하자 지금

P155. 자신만의 선택을 실행하기 위해 특정한 상황을 이겨냈을 때 또다른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커지는 인내력이다.

P156.어려운 상황을 뚫고 무언가를 이뤄냈을 때 그 보상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매일 쉬는 사람에게 주말은 큰 보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평일 전력을 다해 일한 사람에게 주말은 엄청난 보상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P158. 가능한 쉬운 일만 골라 하려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왜소화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고생을 헤쳐 나가는 것도 성실이라고 생각한다. 태풍을 피하는 길은 순풍으로 항해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 태풍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희열을 맛볼 수 없다. 그 또한 고난이 준 선물이다.

→ 고생하기 싫었다. 근데 지금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생은 필수라는 걸 안다. 앞에 어떤 희열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되기도 한다. 쉬운 일만 하려고 하면 성장은 없다! 지금 뿐 아니라 앞으로도 꼭 기억해야지

각오 : 어떻게 살 것인가

P162. 사실 사람에게 죽음보다 더 겁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별로 없다. 심장도 죽을 고비를 넘기며 더 단단해진다고 해야 할까. 담대함과 함께 인생을 새로 사는 느낌도 얻는다. ‘죽었으면 아무것도 없을 인생인데 지금까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구나’라고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P172. 정도란 단순하지만 정의하기는 어렵다. 내가 생각하는 정도란 법을 바르게 지키고 남한테 피해 주지 않고 사는 것, 그리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정도만 해도 정도에 가까울 수 있다. “정도로 살아라” 그 의미를 조금 확장하면 ‘당신이 이 세상에 나와서 남한테 신세 진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갚고 간다고 생각하고 살아라’ 정도가 될 것이다.

“죽으면 영원히 편안해지는데 지금 편안하려고 그렇게 애쓸 필요가 있을까?”

정의 : 나의 C는 무엇인가

P177. 지금 내가 서 있는 곳, 처한 환경이 어떤가를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을 하는 출발점이다.

P178. 도전을 가로막는 것은 안락함이다.

P182. 어떤 일에 초집중을 하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뛰어 넘는 생각을 하거나 해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사람의 뇌도 근육과 비슷한 면이 있다. 한계에 달할 정도로 집중했을 때 뇌신경이 발달하고, 사고의 깊이도 깊어진다는 말이다.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내 경험의 결과다.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도 구체화되고 열정도 생긴다. 하늘은 열정을 배신하지 않는다.

→ 평소에 집중을 잘 못하지만 마감시간에 임박하면 말도 안되는 집중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하고나면 왠지모를 뿌듯함과 재미도 느낀다. 하지만 평소엔 못느끼는게 문제같다. 잘하고 싶고 재밌으려면 단기 집중이 아닌 이 상황에 몰입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집중 못하는 이유 찾지말고 그냥 이 자체에 몰입해보자!

[플러스 스토리] 성장의 태도, 성공의 조건

P186. ‘내가 성장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그러면 한없이 재밌어질 수도 있다.

 

적용할 점

  • 최종목표 세우기, 그리고 역산해서 내가 해야할 일들을 그냥 하기
  • 이 자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세팅하기
  • 성장해가는 과정, 잘 알고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더 재밌을까?

 


댓글


빌리89
25.11.27 16:21

나중금지!!!! 저도 많이 뜨끔했습니다….!!ㅎㅎㅎㅎ좋은 책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요!

윤이서
25.11.27 17:46

바결님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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