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개월 아기엄마 중 최고가 되고싶은 아오마메입니다.
“똘똘한 한채”
많이 들어보셨죠?
"투자든 실거주든, 매수할수만 있다면
무조건 상급지로 가야지 !"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작년 6월,
1호기 투자를 앞둔 제가 했던 생각입니다.
그리고 1년 반이 지난 지금,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공유드려보려고합니다.
(놀라지마세요! 🙄)
📌 2024년 6월, 고민했던 단지들
- 전고점 12억
- 호가 9~10억
전고대비 -20%내외
전고점도, 호가도 비슷한데
무려 -20% 하락한 신축 단지들 !
1급지부터 4급지까지..
급지도 다르고
장단점도 명확한 단지들이었기에
더 어렵게 느껴졌었는데요.
상급지부터 보자면 ~
송파두산위브
1급지 송파구
나홀로 + 비역세권 + 세대수도 아쉬움
왕십리KCC스위첸
2급지 성동구
균질성은 좋지만 경사 + 비역세권 + 세대수 아쉬움
이번엔 4급지 단지들 입니다 ~
DMC센트럴아이파크
4급지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환경최고) + 교통아쉽..
답십리파크자이
4급지 동대문구
5호선 도보 10~15분 + 균질성/상권은 애매함
여러분이라면 어디를 선택하실건가요?
그 당시 저는
👉 2급지 성동구에 위치해있고, 균질성도 괜찮은
왕십리KCC스위첸이 가장 가치있다 !
지금 가장 저평가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 2025년 11월,
시장은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동대문구 답십리파크자이(13억) > 성동구 왕십리KCC스위첸(12.2억)
> 송파구 송파두산위브(11.2억) > 서대문구 DMC센트럴아이파크(10.9억)
1급지도, 2급지도 아닌
4급지 동대문구
답십리파크자이가 가장 먼저 전고를 뚫고 올라간 것을 볼수있었습니다.
왜였을까요?
상급지 VS 하급지
1급지 VS 4급지
이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기준 바로 물리적 거리였습니다.
🧩 여기서 배운 점은..
사실….
강남과의 물리적거리가 중요하다는 건 이미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투자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상급지 VS 하급지
이 프레임에 갇혔습니다
배워서 알고있다고 생각했지만,
배운대로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직접 고민하고, 기록하고, 복기해야
내 것이 된다는 것을
이번에 복기를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매월 최종임장보고서에
- 투자후보단지들(매물리스트)
- 우선순위
그렇게 판단한 이유
이 3가지를 반드시 기록하고
3개월, 6개월, 1년 후에 복기해보세요.
정답은 결국 시장이 말해줍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우리의 투자 기준을 더 견고하게 만들고
실력을 키워나가면 좋겠습니다.
🔔 다음 글 예고
물리적 거리가 가까우면 무조건 더 많이 오를까요?
다음 글에서는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요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대많이해주세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