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규제 속에서 혼란스러운 시장에서
내마기부터 지금까지 좋은 시기에 나의 대출 한도를 파악하고 감당가능한 대출한도를 알고나서 급지를 정하고 그 지역안에서 후보단지를 찾아보고 직접 손,눈,발,열정?으로 분위기임장을 갔다.
여기까지는 순탄하게 잘 따라가고 있었다. 공부도 뭔가 잘 돼는거 같고 반복하는 것도 재밌고, 내가 좋아하는 단지와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찾아 다니며 매물을 찾고 있던 와중에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이제는 재지말고 실행 할 때 입니다.” 라고 하는 순간 무언가가 탁하고 막히는 것이었다.
내 예산에서 점점 없어지는 단지들을 보며, 좌절하고 포기하지말고 자모님처럼 급지를 낮춰 가능성을 열어두고 oo구 안에서 1번 00동 2번 00동 3번 00동 단지를 후보에 올려두고 1위였던 단지가 없어지면 2위. 2위단지가 없어지면 3위. 이렇게 내가 가고싶은 단지를 고집하지말고
“내가 갈 수 있는 단지들을 만들어 놓고 실행해라.” 하고 깨달았다.
또한 그 단지에서 이제는 1층이라도,,, 탑층이라도,,, 5층이상,,, 이제는 재지말고 내집마련을 할 차례이다. 왜냐하면 그 단지가 좋은 입지고 수요가 많다면 1층,탑층이 전에는 안 좋다 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1층 안 좋다 했는데”, “탑층은 춥잖아”, “저층 안좋다고 배웠는데”, 이렇게 재는 순간 그 단지마저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비교평가를 하면서 여러 단지를 갈 준비를 하여 이제는 실행할 때라고 알려주는 강의였습니다!.
그리고 놀라웠던건 매물임장도 임장이지만, 매물임장을 가는 방법중에서 구해줘 월부라던지 전화임장, 부동산사장님 대처법, 매물임장 때에 동선, 남의 집을 볼 때에 예절? 등등 꿀 팁 들을 설명해주셨을 때 배울 점이 너무나 많았고 많이 얻어가는 시간이었다. 아 이렇게 해야 되는구나 하고 잘 알았고 잘 배웠습니다!.
임장을 갈 때도 실제로 손품을 팔때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발품을 팔아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출퇴근을 직접 그 단지에 사는 사람처럼 해보라고 하셨는데, (아이를 업고라도 가는 것이)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꼈다. 단지 강남에서 여기까지 47분이면 가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직접 나와서 갔다와 보니 1시간이 넘네? 이렇게 직접 느껴봐야지 정말 정확한 정보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나도 실행을 무조건적으로 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진짜 감동받았던건 인테리어 부분에서 다루어 주실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도배, 장판, 화장실수리(허리방수공사), 타일(1명~2명 인권비까지), 샷시, 조명, 인테리어 순서, 가구들이는 순서까지 알려주시니까 강의에 진심이신걸 몸소 느꼈고 정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내마실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저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고, 더 갈고닦아 괜찮은 내집마련 1호기를 탄생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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