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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인간관계론
저자 및 출판사 : 데일 카네기 / (주)현대지성
읽은날짜 : 25. 11. 26 ~28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역지사지 #존중 #결정권부여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만점에 ~ 몇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1900년대 초반, 당시 인간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강연이 전무했던 시절, 데일 카네기는 풍성한 사례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원칙들로을 제시하여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인관관계론>은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쩍으로 6천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인간관계 바이블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Key Message] “남들이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도록 하자.”
1부. 사람을 다루는 기본 방법
1)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비난하는 대신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자.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2)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싸구려 칭찬을 하지도, 받지도 않도록 인도하소서"
3) 다른 사람에게 열렬한 욕구를 불러일으켜라.
"우리는 모두 우리가 원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다."
▶️ 생각: 사실 조금만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사람의 기본적인 성향은 비슷해서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기 원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하고, 탓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해주면 된다는 이치는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만드는 기본인 것 같다.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1)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관심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그들에게 관심을 갖는다."
2) 웃어라.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 미소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좋아요."
3)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4)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어라.
"관심 받고 싶으면, 먼저 관심을 가져라. 다른 사람이 좋아하며 대답할만한 질문을 하라. 그 사람에게 자신과 자신의 업적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라."
5)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맞춰 이야기하라.
6)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원리는 인정받고 싶은 갈망이다."
▶️ 생각: 여러 사례들을 읽어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는데, 이런 습관을 몸에 베이도록 하고
매일의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도 똑같이 끄덕끄덕했지만,
나는 여전히 내가 하고 싶은대로 타인을 대하곤 하는 것 같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람을 대하는 기술이지만, 아무나 쉽게 할 수는 없는 일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것 같다!!
3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1) 논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에 반해 설득당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2)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절대로 그 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마라.
"때로 우리는 어떤 저항감 없이, 심각한 감정의 동요없이 생각을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누군가 우리가 틀렸다고 지적하면 우리는 그러한 비난에 분개하고,
우리의 마음은 완고하게 굳어버린다. 우리의 자존심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여기는 것이다."
3)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분명히 인정하라.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양보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는다."
4) 우호적으로 시작하라.
"벌꿀 한 방울에 한 통의 쓸개즙보다 더 많은 파리가 꼬인다."
5)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당장 '네, 네'라고 말하게 하라.
"맨발의 소크라테스를 기억하고 상냥하게 질문을 던져라. 사뿐히 걷는 사람이 멀리 간다."
6) 다른 사람이 말을 많이하도록 만들어라.
"적을 원한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어라.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들이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
7)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해냈다고 여기도록 만들어라.
"다른 사람들 앞에 서고 싶으면 그들보다 뒤에 서야 한다."
8)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려 애써라.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당신은 친구를 얻고, 더 적은 마찰과 노력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9)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욕망에 공감하라.
"원하는 공감을 주어라. 그러면 그들은 당신을 사랑할 것이다."
10)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라.
"우리 모두는 마음속으로는 이상주의자여서 듣기에 그럴듯한 동기를 생각해내려 든다."
11) 당신의 생각을 극화하라.
"쇼맨십을 활용하면 관심을 끌 수 있다."
12)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켜라.
"다른 사람보다 더 잘하고 싶은 욕망,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은 욕망을 자극하라."
▶️ 생각: 생각해보면 주위에도 유난히 다른 사람이 즐겁게 돕도록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상하게 그 사람이 부탁하면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기꺼이 뭔가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앞서 언급된 12가지 행동들이 적절히 섞여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저런 행동 하나하나를 습관으로, 내것으로 만들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방법은 간단한 것 같다.
그냥 한 번에 하나씩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면 된다.
4부. 기분 상하게 하거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
1) 칭찬과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사로 대화를 시작하라.
"장점에 대한 칭찬을 듣고 난 후에는 불쾌한 이야기를 감당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2) 사람들의 잘못을 간접적으로 지적하라.
3)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실수부터 이야기하라.
"겸손과 칭찬은 인간관계에서 진정한 기적을 낳을 수 있다."
4) 직접 명령을 내리기보다는 질문을 하라.
"이 방법은 다른 사람의 자부심을 해치지 않으면서, 그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며, 협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5) 다른 사람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6) 약간의 발전만 있어도 칭찬하고, 발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하라.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7) 기꺼이 부응할 만한 평판을 부여하라.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을 믿어준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8) 격려하라. 고쳐 주고 싶은 잘못은 고치기 쉬운 잘못처럼 보이게 하라. 다른 사람이 해주었으면 하는 일은 쉬운 일처럼 보이게 만들어라.
9) 당신이 제안하는 바를 다른사람이 즐겁게 행하도록 만들어라.
▶️ 생각: 사실 사람을 바꾼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잔소리를 하거나 지적을 해도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다. 만약 내 안에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면, 그 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타인도 마찬가지로 내가 바꿀 수는 없고, 본인이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책에서 워딩은 ‘사람을 바꾸는 9가지 방법’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례들을 들여다보면 저자가 사람들을 바꾼 게 아니라,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스스로 바뀌기로 선택했을 뿐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거들었을 뿐이다.
누군가를 바꿀 수는 없지만, 상대방이 변화를 선택하도록 도울 수는 있다!!
5부. 기적 같은 결과를 낳은 편지들
상대를 존중하는 진심을 담아서 관심을 표현하고, 도움을 구하는 부탁을 하면 상대를 친구로 만들 수 있다.
▶️ 생각: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의 가장 밑바닥에는 ‘진심’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또 가족들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는지, 표현은 잘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항상 내가 먼저 진심을 표현하고 다가가야겠다.
6부.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7가지 비결
1) 잔소리하지 마라.
2) 배우자를 바꾸려 들지 마라.
3) 비판하지 마라.
4) 진심으로 칭찬해 주어라.
5) 작은 관심을 보여라.
6) 예의를 차려라.
7) 결혼의 성적 측면에 관한 좋은 책을 읽어라.
▶️ 생각: 사실 이 부분은 좀 동의하기 어려웠다. 큰 틀에서 핵심적인 내용들에는 공감하지만,
세부적인 표현방식은 아무래도 워낙 오래 전 시대를 살던 분이 쓴 글이다 보니 요즘 시대의 부부관계와는
맞지 않는 표현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으로 상대 배우자를 탓하기 보다는 진심으로 칭찬하고
관심을 표현하고, 상호 예의를 지키고 하는 부분은 꼭 필요한 일들인 것 같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어려운 것이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늘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란 생각이 든다.
세상 모든 사람이 제각기 다 다르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너무 당연하게도 인간관계에 정답은 있을 수 없겠지만,
적어도 책에서 나오는 대로 실천하다 보면 ‘오답을 피할 수는 있겠구나’ 싶었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하루 아침에 인간관계가 평온해 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내 주변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더 잘 지낼 수 있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꾸준한 반복 실천의 중요성
책 서론 부분에 이런 말이 있었다. "시간과 인내력과 끊임없는 적용이 필요"하다는...
시간을 두고, 자주 읽으면서, 자꾸만 적용해보고,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없으면,
덮으면 그 뿐인 그저 그런 뻔한 자기계발서로 남겠구나 싶었다.
하지만, 내 것으로 만들면 정말로 나의 주위가 달라지겠구나... 라는 점을 깨달았다.
🍊부탁을 해야 할 일이 많은 CEO 필독서
월급쟁이 마인드로 수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에는 부탁할 일이 많지도 않았고, 부탁하는 일은 타인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할 필요도 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부탁할 바에 그냥 스스로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자로서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부탁하고, 또 부탁하고, 부탁하는 일이었다. 부탁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나의 부탁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의미에서 기쁜 일일 수 있음을 많이 느낀다. 이렇게 부탁할 일이 많은 우리가. 조금 더 세련되게.. 조금 더 진심으르 담아.. 조금 더 상대방의 입장에서 부탁을 잘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에 많았다. 현장에 나갈 때마다 몇 가지 씩 적어가서 적용해보아야겠다.
🍊관계는 내가 먼저 정의할 수 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그냥 운명처럼 자연스럽게. 그리고, 서로의 성향에 따라 불가피하게 형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일부러 의도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나, 친한 척 하는 사람을 경계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관계는 얼마든지 내가 스스로 프레이밍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관계를 정하고, 그런 관계를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면 상대방도 진심을 느끼고 다가온다는 것을 예전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내 마음 바깥에 둘러져 있는 울타리를 좀 무너트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이렇게나 좋은 사람이 많고, 재미있는 세상에.. 굳이 울타리를 쳐 놓고 스스로를 가두어 놓을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 ^^
5. 논의하고 싶은 점?
부동산 투자 현장이든, 일상 속의 업무든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는 일이 굉장히 많습니다.
책에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이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실제로 경험하여 특별히 더 동의하게 된 방법이 있나요?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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