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를 듣고 나니

열반스쿨 기초반이 맥락이 보였다.

한 사람의 바보를

썩 괜찮은(이 부분이 맘에 든다. 썩 괜찮다니) 투자자로 만드는 귀신 같은 맥락

1주차에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열정을

2주차에서는

그 열정을 키워줄 월부환경에 대한 믿음을

3주차에서는

열정과 믿음으로 행동하게끔 할 무언가를 알려줬다.

바로

진심이다.

열정이 있어도 믿음이 있어도 행동을 해도

결국 부딪히고 좌절하는 건

아마도 진심이 없어서...라는 걸 깨달았다.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어도

너 자신을 송두리채 바꿔도...그런 척해도

진심이 없으면 곧...아마도 곧...좌절할거야.

뭐에 대한 진심이냐고?

너의 목표가 진짜 진심이야?

하루 5만보 걸을 자신 있어?

힘들거라는 거 다 알았잖아

어제의 너를 잊을 준비를 해

아무리 힘들어도

더는 못할 거 같아도

그건 어제의 너를 잊지 못하는 거야

술 X먹고 헤어진 연인한테 전화질 하는 거야

너가 진정 니 삶을 사랑한다면

니 삶에 진심이라면

너란 사람의 열정과 믿음에 진심이라면

그냥 만끽해

제발 징징거리지 마

제발 전화질 좀 그만 해

다시 생각해봐 너의 진심이 진심인지

매일 매일 진심 체크...결국 감사일기가 답인가

어째 자꾸 기승전 감사일기가 되네

과제로만 목실감쓰고 한동안 쉬는 나

너의 진심은 당췌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