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독서후기



# 도서소개 및 저자

저자 : 데일카네기

출판사 : 현대지성

발행일 : 2019년 10월 7일

읽은 날짜 : 2025년 11월 26일

읽은 횟수 : 2

# 본문 내용

p.29 비난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사람들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스스로를 정당화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비난은 위험하다.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존감을 훼손하며,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p. 37 바꾸고 싶고, 통제하고 싶고,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좋은 일이다! 괜찮다. 정말 찬성하고 싶다. 하지만 먼저 자신부터 그렇게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 순전히 이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자신을 바꾸는 것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보다 휠씬 더 유익하다. "먼저 자신과 싸우는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 일단 당신이 먼저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네 집문앞이 더러운데, 이웃의 지붕에 쌓인 눈에 대해서 불평하지 마라."라고 공자는 말했다.

p.50 슈와브는 자신이 그만큼 많은 돈을 받는 이유는 사람을 다루는 능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부하 직원들에게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는 방법은 인정과 격려입니다. 상관의 비판만큼 야망을 죽이는 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칭찬하고 싶어 하고, 흡잡으려 들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칭찬하며 그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p.67 헨리 포드Hlehrgy Fond의 말이다. "성공의 비결이란 게 있다면,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지고 당신의 관점뿐 아니라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이다."

p. 70 세상은 그런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기 본위의 사람들 말이다. 이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희귀하고, 그런 사람들은 그만큼 엄청나게 유리한 입장에 있다. 경쟁자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오언 D. 영owen D. Youmg은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사람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 책을 읽어 건질 수 있는 한가지는 늘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하려는 경향,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경향이 늘어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이 한가지만 얻을 수 있어도 당신은 앞으로의 경력에서 중요한 주춧돌 중 하나를 얻는 셈이다.

p.86 자신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진심으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면, 아무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바쁜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관심과 시간과 협조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적이 있다.

p.96 다른 사람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먼저 당신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즐겨야 한다.

p.98 '행동이 감정을 따르는 것 같지만 사실 행동과 감정은 같이 간다. 따라서 자신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하면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능한 감정도 간접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즐거움을 잃였다면, 자발적인 즐거율으로 가는 최고의 길은 즐거운 자세를 가지고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것 이다."

p.102 미소 없이 지불 수 있을 정도로 부자인 사람은 세상에 없고,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미소가 주는 기쁨으로 부자가 될 수 있어요. 미소는 집에서는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일에서는 호의를 낳고, 친구들 간에는 우정의 징표가 되지요.

미소는 피곤하고 지친 사람들에게는 안식, 실망한 사람에게는 빛, 슬 픈 사람들에게는 햇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해독 제죠,

p.112 프랭클린 D. 투스벨트는 호의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자명하고,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이름을 기억하고 그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

p.125 하지만 잘 듣는 능력은 모든 능력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능력 같아요. "유명인사들만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갈망하는게 아니다 보통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리더스 다이제스트J에는 이런 글 이 실린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에게 전화를 결 때, 사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이다."

p.126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은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콜럼비아 대학 총장 니콜라스 머레이 버틀러박사는 말했다.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은 배울 가망이 없는 사람들이 다. 아무리 많은 교육을 받았더라도 배움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찰스 노샘리 Charls Norcham lee 여사가 말하듯 "관심을 받고 싶으면, 먼저 관심을 가져라." 다른 사람이 좋아하며 대답할 만한 질문을 하라. 그 사람에게 자신과 자신의 업적에 대해 말해 달라고

p. 135 언제나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어라 앞서 말했던 것 처럼 존 듀이 교수는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망이야말로 인간 본성 중에서도 가장 깊은 충동이라고 말했다. 윌리엄 게임스교수는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원리는 인정받고 싶은 갈망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이 네게 해 었으면 하는 대로 다른 사람에게 해주어라."

p. 157 당신은 옳을 수 있다. 당신이 주장을 펼치는 동안은 정말 물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문제라면 당신의 옳고 그름은 아무 소용이 없다. 우드로 윌슨 Woodrow Wilkon 내각의 재무장관이었던 월리엄C. 매 카두 Wiliam G. Mc^doo는 정신없이 정치에 몸담은 결과 "논쟁으로는 어떤 무지한 사람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무지한 사람'이라고? 매카두 씨는 점잖게 말했다. 내 경험에 따르면 말싸움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지능 지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p.163 당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도 마주치지 않게 될 것이다. 모든 논쟁은 중단될 것이고, 다른 사람 들로 하여금 당신처럼 공정하고 열린 마음, 넓은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 역시 틀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p.174 다시 말하자면, 고객이나 배우자, 입장이 다른 상대방과 논쟁 하려 들지 마라. 그가 틀렸다고 말하지 마라. 그를 흥분시키지 마라. 사람을 다루는 수완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마라. 그래야 얻을 게 있을 것이다."

p.178 어차피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라면, 다른 사람보다 먼저 스스로를 비판하는 게 휠씬 낫지 않을까? 전혀 모르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비난을 듣느니 자기 자신의 비판을 듣는 게 휠씬 쉽지 않을까? 다른 사람이 말할 기회를 잡기 전에 그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말하고 싶은, 혹은 말할 것 같은 모든 비난을 스스로에게 쏟아부어라. 그러면 그 사람은 김이 빠지게 된 것이다.

p.184 우리가 음을 때는 부드럽고 요령 있게 동의를 얻으려고 노력하자. 솔직히 말해보자면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틀릴 때가 휠씬 더 많다. 그럴 때는 빠르고 분명하게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도록 하자. 이 방법은 놀라운 결과를 낳기도 하고, 못 믿을 수도 있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을 옹호하는 것보다 휠씬 더 재미있기도 하다. 옛 속담을 기억하라.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양보하면 생각보다 휠씬 많은 것을 얻는다."

p.204 오랜 시간에 걸쳐, 수천 달러를쓰고도 원하던 바를 얻지 못한 후에야 비로소 논쟁해 봐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보고, 그 사람에게 '네, 네'라는 말을 하도록 만드는게 훨씬 더 도움이 되고 흥미로운 일이란 걸 배웠죠."

p.205 지금은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이라고 불리는 그의 방법은 네,네'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 그는 상대방이 동의할 수밖에 없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곤 계속해서 끝없이 많은 동의를 받아 냈다. 그는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 결국은 상대방이 바로 몇 분 전에 격렬하게 비판했던 결론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p.207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게 만들려고 할 때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 특히 세일즈맨들이 이러한 값비싼 실수를 잘 저지른다. 상대방이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도록 내버려 두어라. 상대방은 자신의 일과 문제에 대해서 당신보다 휠씬 더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져라. 상대방이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게 만들어라. 인내심 있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의 말을 들어 주어라. 진심으로 경청해라. 상대방이 자기 생각을 충분히 표현하도록 힘을 실어 주어라.

p.225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그 숨겨진 이유를 찾아내라. 그러면 그의 행동이 이해될 것이다. 아마 그의 성품마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진실로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라. 사람을 다루는 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며 그들의 관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p.246 사람들은 정직 하며 자신의 의무를 다하기를 원합니다. 이 규칙에 예외가 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거짓으로 속이려 드는 사람들도 당신이 그사람들을 정직하고, 올바르고, 공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느끼게 만들어 준다면 대부분 호의적으로 돌아서리라고 확신 합니다.

p.276 다른 사람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그것은 중요한, 정말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도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를 생각이라도 해보는가! 우리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함부로 다루고, 우리 마음 대로하고, 흠잡고, 위협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아이들이나 직원들을 비난한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자존심에 가해지는 상처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잠깐만 생각해 보면, 다른 사람을 배려히는 한두 마디의 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태도를 진심으로 이해해보러 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의 상한 기분을 휠씬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p.283 사람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습관적으로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렇다. 그런데 당신이 최대한으로 이용하지 않고 있는 그러한 능력중 하나는, 아마도 사람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법과 같은 능력일 수도 있다.

# 느낀점

나 자신도 완벽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이 완벽하길 기대하고 고치려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란 것도 깨닫게 되었고, 왜 상대방이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고, 왜 나와 다른 생각하는지 이해해보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는 노력해야겠다. 나의 관점이 아닌 상대방의 관점이 우선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바꾸기 위한 노력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말투나 표정, 경청하는 태도를 개선하고, 나 자신이 좀 더 완벽해지는데 더 집중해보려 한다. 상대방과의 관계 문제의 원인은 상대이 아닌 나에게 있을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의 말을 내가 얼마나 진심으로 경청하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갖는 태도를 갖고 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그리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건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잘 듣는 능력은 모든 능력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능력이라고 했다. 다른 사람의 설명이 틀리더라도 중간에 말허리를 끊고 논쟁을 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 논쟁으로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틀렸다 하지 말고, 틀렸다는 걸 인정하도록 친근하고 협조적으로 질문을 던지면서, 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해주도록 해야겠다. 논쟁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오히려 양보하고 수긍해 주는 것이 더 얻을게 많다라는 걸 기억하자.

상대방은 자신의 일과 문제에 대해서 당신보다 휠씬 더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져라. 상대 방이 당신에게 이야기를 하게 만들어라. 우리 긍반장님께서 해주신 말씀이랑 일맥상통하는 문장이다. 상대방이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으니 상대방에게 다시 질문을 던져보면서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생각해보는 습관을 들어야겠다. 무조건 질문에 답을 주려는 생각은 버려야겠다.

단순한 아부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진심이 담긴 칭찬과 인정은 상대방을 바꿀 수 있는 굉장한 마법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작은 노력에도 칭찬해주고, 작은 성장에도 진심으로 인정해주고 칭찬해준다면 상대방의 마음도 열릴 것이다. 그러나 막연히 잘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을 인정했을 때 상대방이 진심으로 느끼게 된다. 그러니 상대방의 작은 변화에도 칭찬을 해줄 수 있게 평소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다. 나의 사소한 칭찬 한마디가, 사소한 격려가, 그 사람의 잠재된 능력을 알아보고 그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해준다면, 상대방의 삶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인간관계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기본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특히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칭찬과 격려로 상대방의 자존감을 보호하면서 관계를 이루는 방법’들이 중요한 실천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다시 읽어도 계속 참고하고 싶고, 비엠하고 싶은 내용이 듬뿍 담긴 책이였다.

# 적용할 것

-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 솔직하게,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라.

-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다른사람 관점에서 생각해봐라.

-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절대로 그 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마라.

- 내가 틀렸다면 빠르고, 분명히 인정하라.

- 다른사람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 조금의 발전에도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 기억하고 싶은 한 문장!

"사람을 다루는 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공감 하며 그들의 관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