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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중 21기 29조 plata] 내마중 3주차 강의 후기

25.11.29

I. 서론

  10월 말에 시작했던 내마중이 어느덧 마지막 주차가 되었다. 내마기 때 조모임을 하지 않아서,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을 처음 가보았다. 내마중을 듣는 동안 매물이 많이 줄어 매물 임장은 가보지 못 했지만, 분임과 단임을 하면서 임장에 대한 걱정은 많이 줄게 되었다. 3주차 강의까지 오면서 내가 달라진 것을 느낀다. 이와 관련하여 내마중 3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II.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및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행동해라

    자음과 모음님께서 '지금 보고 있는 단지들은 다 좋은 단지니까 행동해라'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나에게 특히 와닿았다. 동시에 대학생 때 경제법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하다 못해 로또를 예로 들면, 로또를 사지 않으면 확률은 0이다. 하지만 로또를 사는 순간 벼락 맞을 확률이라도 확률은 0이 아니다'

 

  나 자신에게 조금 더 확신을 가지고 내가 고른 단지, 내가 고른 매물에 대한 행동을 실천해야겠다.

 

  2. 부동산에 방문하여 매물임장 하는 법

    무턱대고 들어간 부동산에서 매물이 없으니 전세로 나온 물건이라도 보고 구조를 파악해보라고 하셨다. 물건을 보고 나왔는데 아무것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다.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을 하나도 실행하지 못 했다. 두리번 두리번 감탄만 하다가 나왔다. 내 집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다음부터는 매물을 볼 때 자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자, 누수, 결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급하지 않고 무례하지 않게 매물을 잘 보고 나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

 

  3. 매물이 없으면 단지를 늘려라

    자모님께서 요즘 같이 매물이 시장 상황에서는 내가 보던 단지의 매물이 없다면, 주변으로 단지를 늘려서 살펴보라고 말씀하신 게 생각난다. 이번 달 처음으로 A구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을 다녀봤는데, 다음달에는 B구로 지역을 넓혀서 분임과 단임을 해보고 앞마당을 만들어야겠다. A구에서 했던 것처럼 B구에서도 확신을 가지고 단지와 매물을 추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4. 보조지표에 매몰되지 말라

    전고점과 직전실거래가와 같은 보조지표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하신 점도 기억에 남는다. 먼저 전고점은 과거의 선호도일 뿐이고 최근 실거래가가 높은 것이 더 좋은 단지라는 증거라고 말씀하신 게 생각난다. 최근에 단지끼리 비교할 때 전고점만 보고 있었는데, 단지임장을 출퇴근시간대에 가보고 가치를 제대로 파악해야겠다. 다음으로 호가가 직전실거래가 대비 몇천만원씩 오르고 있는 상황인데, 진적실거래가를 너무 신경쓰면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기 때문에 예산 안에 들어오고 단지 가치가 충분히 좋다고 판단되면 매물임장을 부지런히 해서 좋은 물건을 얼른 잡아야겠다.

 

III. 결론

  보고 있던 지역 내 예산 안의 매물이 전부 사라져서 과연 내집마련을 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3주차 강의를 듣고 나니 걱정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나에게 확신을 갖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내일 B구 분위기 임장을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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