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 투자 62시간 겨우 따라가는 조원에서~300시간 몰입하는 운영진이 어떻게 하다 되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시노하나)

  • 23.12.28


안녕하세요.

간과 력의 루를 보내는 ,

시노하나입니다.


지난해 12월 평일주말에 연말모임으로 가득했던 제가

우연히 선택했던 월부 '열반스쿨 기초'를 만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제대로 맞이하고

만 1년만에 이렇게 살아남아 글을 쓰니 감회가 새롭네요.

열기로 시작해~ 열기로 마무리한

12월 끝자락에서 열반기초 운영진으로 산

한달 복기를 해볼까 합니다.









월300시간 어떻게 하냐구요?

제가 할수 있는게

시간을 갈아 넣는것

그 것 뿐이었습니다!


아!!! 물론 저도 9 TO 6 월급쟁이 직장인입니다.

지난 2022년 12월 열반기초 조원으로 시작했습니다.

12월에 투자시간 50시간, 1월 62시간...

저도 6시간이 넘는 강의를 1번밖에 듣지 못하고 (200%못들음)

조모임을 겨우 참석하고 한주에 과제는 왜이렇게 많은지..

목실감시금부 양식을 찾아 내것으로 만들려다

주말 하루를 다 써버린 그런 초보 조원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50시간이나 쓰는게 어디야~' 하며 셀프칭찬을 했지만

'뭔가 내 삶이 이렇게 해서는

실전투자자로서 살수는 없겠구나'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고 그다음으로 제가 선택한 것은

기초강의 3개만에 조장지원 이었습니다.

조장을 지원하니 모임도 2배 (조장모임+조원모임)

과제에 들이는 시간도 2배 (내과제몰입+ 조원들과제서포트)

강의도 2배로 (200%수강) 듣게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월 투자 200시간을 초과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임계점을 넘다보니 그후는 쭉~ 200시간 넘기기가 쉬웠습니다.

한달동안 출근전 2시간/ 퇴근후 3시간/ 주말종일에 시간을

사용하면 된다는것을 깨달았고 그렇게 조장이었던 2월을 보냈더니

몸에 적응이 되었더라구요.



300시간 돌파!

12월 투자시간 300.5시간


그렇게 200시간대 투자시간을 지내던중

내집마련 기초반에서 운영진의 기회가 오게 되었습니다.

운영진을 하다보니 모임3배 (운영진+조장+운영진팀모임)

강의3배 (강의2번+놀이터질의응답+그외운영타임)의

시간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주어졌습니다.


1TIME : 출근업무전 오전6시~9시 (3시간)

2TIME: 점심or이동시간 (1시간)

3TIME: 퇴근저녁식사후 오후7시~12시 (5시간)


24시간중 근무시간 8시간을 제외한 16시간의 중

평일 8시간 이상, 주말FULL의 시간확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시간을 내냐고 물어보면 제가 대답하는 말은

"아~ 저 월부밖에 안해요ㅎㅎ"

평일취미, 주말취미, 평일약속, 주말약속이 항상있었던

파워 외향형 E인 제가 경제적자유라는 목표를 위해

할 수 있었던게 시간투자 밖에 없었습니다.

집을 사려면 인감도장이 있어야 하는지도 몰랐던 극초보였기 때문에

재테크 지식도 0% 그렇다고 종잣돈? X 인맥? X

할수 있는게 갈아 넣는것!뿐이라고

제대로 현실을 직시한 순간부터

'어떻게 하면 몰입할까???' 에 대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잘 모르겠고~ 아무것도 없으시다면

조장과 운영진 지원을 계속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간을 넣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 계속 들어가야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KEY1. 몰입덩어리 시간 투자시간활용하기!















타협하지 않는

운영진선배님들에게

찍소리 못하고

성장당했습니다!


열반기초에서 만난 제 동료들은

광클해서 들어가서 실전,지투실전반에서나 만날 수 있는

튜터님들이 열반기초 운영진에???????

그것도 한두분도 아니고!!! .... 대거 포진

(솔직히 지금도 떨립니다....)


어떻게 한달을 보내시는지 아주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던

기회였기 때문에 운영진 조톡방 초대되자마자

너~~~~~무 기대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옆에서 지켜보면서 대단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난 운영진만 하는것도 벅찬데

운영진에 TF를 하는 동료들은 기본

여기에 운영진+TF+실전 튜터님까지!!

진짜 제가 배워야 하는 한가지가 분명하게 있었는데

그건 '타협하지 않는 단호함' 이었습니다.




'아 ~ 그래도 할건 해야죠!' <-임장보고서 마감날 ㅠㅠ

'그래도 지킬건 지켜야 할 것 같아요~'

'예외를 두면 안될 것 같아요' <-열기운영진회의




어떤 일이 있듯이 타협하지 않는 단호함에 기준을 지키는 선배님들의

의사결정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배웠고 반성했습니다.

어느정도 타협하면서 지나갔던 부분이 있었는데,

절대... 오래하려면.. 기준을 벗어난 것들에게는 타협하지 않고

목표까지 단호하게 이끌어 가야함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찍 소리 못내고 멱살잡혀서 (정말감사합니다 !)

12월 한달간의 결과는 물론 엄청난 우당탕탕이었지만

캐파 점프UP되었습니다 (레벨+1)

열반기초 운영진+

2개구앞마당(매임까지완료)+임장보고서

+독서7권(마지막권읽는중)+나눔글2개


KEY2. 타협하지 않고 할것 하는 단호한 투자생활하기















"톡방이 뭔가 집에온 느낌이에여"

직장에서 지친내가

다시 원동력을 얻는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제 첫수강에 첫조장이신 오월조장님의

밤 10시가 넘긴 무심한 조장톡방 깨똑!


매일 이리치이고 저리치인 직장에서 탈출해서

어느순간부터 저도 톡방으로 탈출하는~!

위로받고 즐거움을 느끼는 곳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분명 직장생활에 +투자자 투잡으로 일이 더해져야 하는데~

힐링되는 느낌 ~~~~♡ 우리만 통하는 투자개그

웃고 떠들고 즐기며 한달 한달을 보내고 있었네요.


돌아보니 내가 혼자 해서는 하지 못하는 것들 뿐이었습니다.

1호기 투자, 광클성공, 임장보고서 업그레이드, 운영진 활동...


동료가 있었기 때문에

성장에 단계단계별 보고 쫓아갈 수도 있었고

서로 응원하며 12월에도 완수 완강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한 10명의 새마을 열7ㅣ운영진과

부족한 반장 , 한명의 낙오자 없이 잘 서포팅해주신 11명의

열기 70기 6반 조장님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릴게요~~♥




도전안하면 얻지못했을

2024년의 나의 원동력 '동료'


KEY3. 계속 도전하고 지원하기

서포트탈락 수차례, 운영진 수수차례 실패끝에

얻은 소중한 기회 300% 활용하기!!!


KEY4.결국 동료와 함께 즐겁게 즐기기

'즐거운 투자생활' 오래갈 수 있는 POINT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나뭉희
23. 12. 28. 19:29

시노하나 운영진님 ! 70기 놀이터에서 시노하나님을 보면서 저분은 대체 어떤분이실까.. 최적화된 AI이신가.. 봇이신가.. 싶어서 구경왔다가 이렇게 좋은 글을 보게되었네요!! 시노하나님의 피나는 노력과 성장이 빛나는 글입니다! 지금 시노하나님께서 70기 동료들을 위해 희생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난 안되겠지?' 싶었는데 .. 저처럼 부린이 조원 시절이 있었다니 여러가지 면에서 귀감이 되고 자극이 됩니다!!! 저도 시노하나님처럼 시간과 노력 쏟아부으면 쫓아갈 수 있겠죠?! 정말 정말 멋있습니다..!!! 먼저 닦아주신길 저도 쫓아가겠습니다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