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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와 여유] 다사다난했던 조모임_나눈만큼 성장한다!

25.12.01

월부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맡게 된 조장. 

아직 월부 시스템에 어색하고 모르는 게 많은데 의욕만 앞서 덜컥 조장이 되어버렸다.

내마중을 듣네마네, 투자를 해야하나 내 집 마련을 해야하나 방향성부터 갈팡질팡 하던 차에 얼떨결에 조장이 되니 괜한 책임감이 되어 ‘어쨋든 끌고 가보자! 끝까지 가보자’가 되었다. 그러나 웬걸 역시 직장인인 우리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는 길은 쉽지가 않다.

 

잦은 야근과 주말근무와 학업과 개인 사정이 겹쳐 움켜쥘수록 빠져나가는 모래와 같았다.

그러나 그 모래에도 물을 주면 뭉칠 수 있느나니!!

나의 미숙함 때문일까하는 마음의 좌절도 감정도 들었지만 나 스스로에게 건네는 마음으로 조톡방에 말을 걸었다. 좋은 아침이에요, 원씽, 좋은 글 공유, 과제 확인, 임장 루트짜기 등등 처음엔 벅찼지만 그래도 이것만 하면 넘어 갈 수 있다. 나 역시 너무 잦은 카톡은 힘드니까 괜찮아! 다들 꼭 같이 하지 않아도, 내가 뭐든 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는게 우리의 목적이니까! 그렇게 지난 한달을 지내보고 나니 처음의 감정의 폭풍도 어느덧 가라앉고 나 스스로 많이 성장한거 같았다. 

그리고 비록 바빠서 그렇지 마음만은 함께라는 걸 종종 올려주는 리액션이 감사했다. 다들 없는 시간 쪼개서 강의 듣고 과제하고 임장하는 거니까!

 부족하지만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항상 우리 조원들 어디서든 잘 되길 바라고 건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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