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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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7기 89조] 올해는 못샀다 내년엔 꼭 사고 싶은 '올해는사보자'첫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내년엔 꼭 사서

동료에게 올해는사보자! 라고 말해주고 싶은

올해는 사보자입니다~



오늘은 첫 조장 후기와 혹시 조장을 망설이시는

다른 동료분들에게 도움(?)보단

조장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도록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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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을 해보기 전


는 23년 5월 저평가 아파트 특강을 시작으로

바로 열기를 수강하여 월부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열기를 처음 들었을때 조장님이 열기를 벌써 3번째 듣고 계셔서

의아해 하며 질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왜 같은 강의를 3번이나 들으셨어요??"


그때 들었던 답변은 "너바나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열반 뿐이라.."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강의를 들어도 그때 상황과

조금더 발전된 내 상황에서 강의를 들었을 때


더 많은것을 배울 수 있다는것을..


저는 아직도 저의 첫 조장(부총님)님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고

조장님은 저를 잊으셨을거 같지만 제가 좀 더 노력해서


월부에서 계속해서 뵙고 싶습니다.


그렇게 조장은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저를 이끌어 줘야한다고

생각을 해서 조장을 지원할 생각을 아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실준 -> 열중 으로 이어지면서

만났던 조장님 조원들을 보면서

조장에 대한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열중에 저와 같이 시작하신 분이 벌써 조장경험이 2회나

되셨다고 하셔서 많이 놀라고

자극이 되었습니다.


월부생활이 약간 루즈해졌다고 생각했을때 쯤

강의듣는것도 좋지만 뭔가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장 꼭 해보세요!

라고 말씀하시던

저의 조장님들 덕분에 조장을 지원하여

서투기 첫 조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장이 된 후


사실 조장에 탈락하셨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혹시나 내가 경험이 부족하고

강의들은 횟수가 적으니 안되려나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저에게 조장에 기회가!!

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로 두렵기도 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이끌어 임장도 가고 조모임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걱정을 한가득 안고

7기 반장님과 조장님들을 먼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조장의 좋은점 한가지!

조원이었을 때 보다

동료들을 배로 알 수 있다!!

그 동료들은 심지어

내가 가지고 있는 열정! 보다 한층 더 높은 열정이!!!


월부에서 항상 하는이야기가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같이가면 멀리간다고 하는데

저는 혼자가면 느린 성격이라.ㅎㅎㅎ


같이 갈 수 있는 열정넘치는 동료 및 선배님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지금도 보내고 있습니다.


첫 조장모임에서 반장(비엠님)님께서

"조장이 리더가 아니라 함께 동료다!!

런닝메이트 같이 동료들을 살펴주고

끝까지 완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다."

라고 하셔서

(정확한 워딩은 아니고 이런식으로 말씀해주셨어요.ㅎㅎㅎ)


엄청엄청 힘이 났습니다.


하지만 첫 조장인지라... 실수...투성이였습니다.

이제 조장 후기를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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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조모임 (웨일온 사용법... 공유화면... ??)


첫 조모임을 다른 조장님들보다 살짝 늦게했습니다.

다들 시간이 안맞은 부분도 있었지만

다른 조장님들 후기를 좀 들어보고 참고하려고 늦게 잡은것도 있었습니다.


다른 조장님들은 "조원이 답이 없으시다." "벌써 한분 나가셨다." 등등

초반부터 문제가 발생하신것을 보고

우리 조원분들은 괜찮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조원분들은 전원!! 참석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방을 만들고 운영을 해봐서
화면공유나 채팅등이 너무 불편했습니다.(핸드폰으로 만들어서..)


다른 조장님들이 핸드폰으로 카메라, 소리를 켜고

컴퓨터로 하나 더 들어오셨던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컴퓨터를 켜고 다시 들어가 채팅으로 소통할 수 밖에 없던 조원들과도

원활하게 소통을 했습니다.


저 처럼 따로 캠이 없으시다면 컴퓨터 핸드폰 둘다 들어가셔서

운영하시면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자기소개 및 서투기 수강이유 등을 나누었는데.

20분만에 끝나버렸네......


제가 진행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그냥 끝내야하나.....

하던 찰나!!!


조장모임에서 했던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소개하기!!!

를 살짝 빌려와 지역소개시간을 갖고 조금더 소통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첫 모임에서 어색하고 할 말도 다 떨어지고

뭘해야 할지 망설이시는 조장님 계시면 한번 해보심이 어떨가요?? 시간이 훅 가요)


그렇게 첫 모임을 마무리 하려는데.....

사진 조장님께서 사진을 만들어 주실 줄 알았는데.


"제가 아이패드라 사진만들줄 몰라요...."

순간 입으로 저도 몰라요!!

라고 할 뻔했지만.....


침착하게 "아 그러시군요 그렇다면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저도 할 줄 몰라서....)


그냥 대충 아는대로 사진을 캡쳐했는데....

스티커는 어디서 구하지....??


미취겠네.... 그냥 아무거나 막 가져다가 만들고 있는데.

다른 조원분들 말씀없이 저만 기다리고 계시는게 ....

긴장이 더 되면서 손이 덜덜덜덜.....


그래서 아무말이나 생각나는데로

이번 임장지 어디가 가장 기대되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그냥 막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결과물!!!


스티커 구할지 몰라서 피씨카톡으로 저에게 이모티콘 하나 보내서

캡쳐!!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저 바보네요.... 다른조장님들이 공유해주신

첫 조장 가이드 나눔 글 보고

웃고 넘어갔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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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들에게 리더가 아닌 러닝메이트로 성장하기!!


조장(러닝메이트)로써 첫번째 성장기

첫 임장 앞둔 1주차!!

다른 조원들에게 경험이 부족한 조장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


사전임장을 나갔습니다.!!

분임을 먼저 해보고 제가 보고 느낀것을

정리하며 이런것은 지나가면서 공유하면 좋겠다.

여기는 이래서 좋구 이래서 안좋구나

(예를 들면 거리에 열선이 깔려있는 곳, 신축이지만 거리가 있어 저렴한곳 여기는 굳이.. 스킵하자 등등)


그렇게 준비를 해서 첫 임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원들과 추운날씨에 임장을 하며

조금이라도 짧은 루트에 많은것을 볼 수 있을지 고민했고

제가 알고 있는 얕은 지식을(홍제천 인공폭포) 살짝 첨가해


조원들이 지루하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좀만 더 가면 요론거 볼 수 있다!!


제가 지도도 안보고 슝슝지나가니

조원분들께서 "지도도 안보고 어떻게 그렇게 잘아냐고 말씀해주셔서.."

감사와 뿌듯함이 밀려왔던 첫주차 임장이었습니다.


조장(러닝메이트)로써 두번째 성장기

선 과제 제출!!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것은 없고 먼저 과제를 제출하여

과제를 완벽이 아닌 완료를 목표로 화이팅하자!!

라고 응원하고 있는데 이 응원이 잘 되고 있는지는 사실 모르겠으나


이렇게 함으로써 나 자신에게도 더 동기부여가 되고

앞으로 한발짝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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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조장을 망설이시는 분께..

이렇게 후기를 쓰는 지금!!

아직 3주차 서투기가 끝나지 않은 시점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다른 조장님보다

조원에게 신경쓰지 못하고 있지만.


함께 서대문 앞마당 만들고 임보쓰고

혹시나 나중에 뒤돌아 봤을때 이런 동료도 있었구나

생각이 들 수 있게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MVP요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반장님,MVP출신 조장님들에게

많이 여쭤보고 자문을 구했는데(이번엔 틀렸다 다음기회에....)


MVP가 되려면 조장을 하는게 좋고!!

MVP를 목적으로 하기보단

조원들과 성장하고

오래오래 함께하는것이 중요하기에~~


조원으로써 뭔가 권태를 느끼셨다면

조장으로써 한걸음 발전해보심이 어떨지!! (제가 그랬습니다...ㅎㅎ)


그리고 첫 조장 후기들을 보면

조모임에 실수가 대부분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1)웨일온! 혹은 줌! 사용법을 꼭 숙지하시고!!
2)조모임 PPT같은 자료로도 너무 빨리 끝났다 싶을때 제가 했던 내가 살던 지역소개라든지, 사고 싶은 아파트리스트 공유라든지 뭐라도 준비하셔서 어색함을 채우시기를!!
3)가능하시면 동료분들과 미모,올뺌 등 함께 강의기간에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독려하기!!


조장은 리더가 아닙니다.

함께 달려가는 러닝메이트로써

혹시나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나누고

오래 같이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계셔주시면 됩니다.


저도 앞으로 계속 조장을 하면서 나아가 우리 반장님같은

운영진이 되어보는게 저의 2024년 목표 중 하나로

열심히 월부생활 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거 꼭 써보고 싶었는데


제 월부생활에 비엠할께 참 많은 비엠 반장님!

목실감 쓸 수 있게 자극이 많이 되어주신 온앤비조장님!

첫 만남부터 고민을 털어놨지만 명쾌한 답을 해주신 부공살조장님!

언제나 텐션이 높으신 킹 오브 킹 지수킹조장님!

말씀에서 짬 바이브가 느껴지고 푸근하신 억띠기조장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신 신흥대디!! 윤완대디조장님!

임장 때 꼭 마주쳐서 항상 반가운(항상 손이 차가우신) 블랙달리조장님!

드래곤볼 모으느라 항상 열심히 하시고 열정이 남다른 정투리조장님!

제가 본 월부인 중 가장 고학벌(?) 하지만 대화를 별로 못나눠 너무 아쉬운 야누스조장님!

1급지에 사시고 대화를 한마디도 못나눠본 너무너무 아쉬운 진짜월부되기조장님!


그리고 첫 저의 첫 조원이 되어주신


간식세끼님,보라1님,부자소나무님,썸웨어님,엄꿈님,예은찬아빠님,우둔한답사자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진짜진짜 오래오래 보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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