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2번9번 고민해서 결국 20억 벌조 포도도] 4주차 수강후기

마지막 주 강의는 권유디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비규제지역에 대해서 분석해주셨는데, 평소 궁금했던 지역이어서 6강을 정말 몰입해서 수강했습니다.

서울 규제로 인해 당장 서울 투자에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쉬울 수 있지만, 강사님께서는 적은 투자금으로도 ‘규모(=챗수)’를 늘리면 충분히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동구 사례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1채로는 수익을 못 따라가더라도 여러 채로 만들면 총 수익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 그래프와 데이터로 증명되면서, 급지가 조금 낮아지더라도 규모 확장은 충분히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현재 비규제지역이라고 해서 무조건 투자하는게 아니라 이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도 괜찮은 가격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울수도권 대부분이 규제로 묶이면서 투자 가능 지역이 좁아져 시야가 한쪽으로 쏠리기 쉬웠는데, 서울과 비교평가를 해보며 객관적으로 판단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떤 지역이든 한 부분만 보고 매몰되는 느낌이 들면 한 발 물러서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매임 부분에서도 실질적인 팁을 얻었습니다. 보고 싶은 단지는 많은데 시간은 항상 부족해서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투자금에 맞는 단지를 추리고 그중 전고가 높은 단지부터 매임을 하라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임장지에서 아직 매임할 곳이 남아있는데 순서를 정할 때 바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