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파이어고고 튜터님과 위대한달루, 보자보자해보자, 끈기아빠, 다카s, 떠하루, 초록도해, 검파, 떠하루, 리리안
그리고 파랑호랑이
왜 : 내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서
24년 6월 열기로 시작된 파랑호랑이는 1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월부 환경에 머물렀고 그동안 다수의 강의 수강을 하며 수도권은 물론 지방가지 오가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1호기라는 결과를 달성하였다. 이후 월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다던 1호기 증후군에 잠시 빠졌지만 분위기 전환 겸 연달아 기초반 조장을 경험하였다. 이 과정 속에서 실전반을 다녀온 동료들을 보고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본받고자 많이 물어보고 실전반 광클에도 도전하였지만 매번 고배를 마셨다. 그래서 떠오른 다른 작전! 일명 ‘mvp 달성작전!’을 시행하였다. 기초반 조장을 물론이고 빠른 강의 수강과 후기, 그리고 나눔글 작성, 놀이터에서 동료들의 궁금증 해결까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였다.
그 결과 첫번째 도전(실준반)- 강사와의 만남(근무로 인하여 오프에 못 갔다고 함ㅜ), 두번째(서투기)-탈락!ㅜ,
3번째(내마기)- MVP!!! 드디어! 이후 고민도 없이 11월 실전반에 사전 신청하였다.
드디어 시작된 실전반! 처음은 순탄치 않았다. 앞마당과 겹치는 임장지 배정을 받아서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내가 본 지역을 실전반에서 공부하며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운이 좋게도 조톡방 입장날 다른 조로 변경을 해주었다. 그렇게 만난 파이어고고 튜터님과 고고즈 멤버들!(반갑습니다~!)
조원들과 함께한 11월은 성장하기 충분했고 성장하지 못 할 수 없는 튜터님의 가르침과 동료들 덕에 가끔 힘들어도 나아갈 수 있었고 오히려 즐길 수 도 있었으며 더 욕심도 낼 수 있었다.
누군가가 본다며 ‘도데체 뭘 성장했어?’라고 물어본다면 한가지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굳이 따지자면 ‘뭐든!’이라고 말하고 싶다.
느낌 점과 배울 점 그리고 반성할 점, 칭찬할 점 을 몇가지 말해보면
느낀 점
1. 실전반은 지치지 않는다 아니 지칠 수 없다.
2. 이렇게 해야 투자한다.(최소한!)
3. 알아서 척척! 척척척! 경험자들의 여유
배울 점
1. 궁금증 폭발→ 질문!
2.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 임보 작성( 다양한 정보를 임보에 녹이고 투자로 연결)
3. 비교평가(튜터님 BM!)
반성할 점
1. 매임( 위아래 모두 보는 것은 맞지만 내가 목표로하는 투자금에 더 집중하자!)
2. 전임(루틴이 되어야 한다! 그냥해!)
3. 시간활용(공부시간은 많지만 성과는 별로였던… 노하우가 필요)
칭찬할 점
1. 주단위 투자공부시간 최고기록 돌파! (주 65시간→일 9.2시간)
2. 튜터님 BM 적극 반영
3. 앞마당 전임
이 정도가 대표적이다.
이 모든 것들은 튜터님과 동료들이 있었기에 느낄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고, 반성할 수 있었고, 칭찬할 점이 생길 수 있었다.
실전반을 하는 동안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초반에 간다면 이 이 정도 페이스를 유지 할 수 있을까? ’
‘아… 난 너무 못하는 수준이구나…’
‘이 실력으로 어떻게 1호기 했지?’
‘앞으론 어떻게 해야지?’
불안과 반성할 점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느낀다는 것은 아직도 성장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 의지만 있다면 말이다.
이번 실전반 동안 수면 시간도 많이 줄여서 피곤하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쏟아부은 한 달이다. 분명 파랑호랑이 나 자신에겐 아쉬움이 많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과 방향성 설정을 할 수 있는 한 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