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에이스4반 국송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독서후기

25.12.02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2. 저자 및 출판사: 빅터 프랭클/청아출판사

3. 읽은 날짜: ’25.12.01~12.02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  어떤 삶 속에서든 내가 믿는 가치있는 삶을 생각하며 능동적으로 선택해 나가라..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말라. 성공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표적으로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더욱더 멀어질 뿐이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다.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으며,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 성공이 뭘까? 사람들마다 성공의 기준이 다를 것이다. 50억 달성정도 달성하면 성공했다고 생각할까? 잘 모르겠다. 60억 달성한 사람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히려 더 추상적인 성공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끝이 없는 행동과 같은 목표가 중간중간 성공과 행복으로 찾아오며 계속 이어질 것이다!!

 

 

왜why’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how’ 상황도 견딜 수 있다.

  • 이 책에서 수용소의 사람들은 언젠가 이 수용소 안에서 나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똥 묻은 바닥위에서 전재산에 해당하는 담배를 피우며 삶을 마감하기 직전까지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프랭클 박사는 품안에서 지켰던 소중한 원고처럼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언젠가 역전세를 심하게 맞을 때 자산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이 들 것이다. 하지만 지킬수 없어가 아닌 지킬 수 있어의 비극속의 낙관을 지켜야한다. 수용소의 28명중 1명이 살아남는 것처럼 내가 그 한명이 될거라 믿고 살도리를 찾아야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동료가 슬퍼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도 나는 다른 신나는 일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호주머니에서 작은 빵 조각을 꺼내 게걸스럽게 먹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이다.

  • 인간의 본성을 보는 한줄이다. 삶의 끝에서 밀면 바로 끝일거 같은 순간에 친한동료조차 보이지 않을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뭐라할 수 있을까.. 솔직해져본다.

 

 

밑바닥에서 퍼 주세요.”

    유머 감각을 키우고 사물을 유머러스하게 보려는 시도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면서 터득한 하나의 요령이다. 고통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수용소에서도 이런 삶의 기술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 즐기는 자가 일류라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밌었던 부분이었다. 

    투자공부를 몰입하고 회사일에 가족행사에 챙겨야할 것들이 많아지는 순간 어느순간 압도당하게 되는 것 같다. 돌이켜보면 부정적인 감정으로 임했을 때 긍정적인 감정으로 임했을 때 모두가 있었던 것 같다. 

    부정적인 감정은 결국 마치고나서 가장 후회한다. 그런 감정은 사실 무엇인가 해내야할 때 도움이 크게 안된다는 것을 점차 알아가는 것 같다. 허비되는 감정과 그만큼의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긍정적인 감정과 태도는 더 많은 용기와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마음속 머리속으로는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더라도 말로는 즐겁다 할 수 있다의 긍정적인 표현 나아가 개꿀이지~ 전성기네~라는 표현이 더 성장하는 나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은 어떤 결정을 내리는 일과 어떤 일이든지 앞장서서 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이것은 운명이 자기를 지배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운명에 영향을 주는 일을 피했고, 대신 운명이 자기에게 정해진 길을 가도록 한다고 생각했다.

  • 수용소 사람들이 운명에 영향을 주는 일이 죽음인것처럼,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에 원초적으로 사람들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프랭클 박사님은 그 안에서도 본인만의 선택하는 자유를 놓치지 않고자 의사로서 지원하며 본인의 생존을 개척해나갔습니다

    결국 어떤 위치에서든지 내가 생존을 위해 또는 성장을 위해서는 그 한정된 자원이나 환경속에서도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 

 

 

하나의 불확실성은 결말이 났지만, 이번에는 결말에 대한 불확실성이 뒤를 잇는다. 이런 형태의 삶이 끝날 것인지 말 것인지, 끝난다면 과연 언제 끝날 것인지 미리 예견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 진짜 너무나 공감되는 글이었다. 불확실성은 살면서 계속 이어진다. 계획적인것을 좋아했던 내가 불확실한 것들이 많은 것을 하다보니 계획했했던 것들이 무너지는것에 대해 이제는 너무 익숙해졌다. 미래를 예견하지는 못하지만 그 안에서도 결국 생존=성장을 놓쳐선 안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그냥 손놓고 기다리는 것은 결국 운명에 수동적으로 나를 맡기는 일이다. 

 

 

강제 수용소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는 인생의 진정한 기회가 자기들에게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그곳에도 기회가 있고 도전이 있었다. 삶의 지침을 돌려놓았던 그런 경험의 승리를 정신적인 승리로 만들 수도 있었고, 그와는 반대로 도전을 무시하고, 다른 대부분의 수감자처럼 무의미하게 보낼 수도 있었다.

  • 이런 문장이 프랭클 박사님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어려운순간에도 기회가 있고 내 선택이 있다. 어렵고 힘든 순간에도 한발짝 더 내미는게 얼마나 중요한가 얘기해주고 있다. 

    이번 학기를 보내면서 어려운 순간 한발 더 내밀었던 순간이 있었을까? 있기도하고 아닌적도 있다. 있을때는 나를 더 한계로 몰아붙이는 기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의 시간이었다. 그러지 못했을때는 결국 핑계거리를 찾고 안했던 것같다. 임보가 부족하면 아무리피곤하더라도 30분이더라도 쓰고 덜 잤으면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이런생각이 들며 결국 내가 선택하는 성장에 대한 부분을 다시한번 배우게 되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가가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시간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이 삶은 다가가야한다는 프랭클 박사님의 삶에 대한 태도가 들어나는 문장이다.(로고테라피 이론 그 자체!!!, 인간이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인간의 원초적 동력으로 본다!!)

    결국 내가 무엇인가 기대하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한정된 순간에서도 내가 어떤사람이 되고싶을까? 어떻게 살고싶을까?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그 안에서 내가 가야할 목표를 선택하며 가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계속해서 선택하는 것이다. 

 

 

사람은 어느 정도 긴장 상태에 있을 때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그 긴장이란 이미 성취해 놓은 것과 앞으로 성취해야 할 것 사이의 긴장, 현재의 나와 앞으로 돼야 할 나 사이에 놓여 있는 간극 사이의 긴장이다. 이런 긴장은 인간에게 본래부터 있는 것이고, 정신적으로 잘 존재하기well-being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 내면에 잠재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전장을 던지는 일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 .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설레임보단 긴장이 앞서는 사람이다.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이런감정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이후 반복하면서 2~3번했을때부터 내가 잘하기 시작한다 느꼈을때는 설레임이 올라오고 즐거움이 시작된다. 그래서 나는 먼저 선택을 하게 만들고 경험하게 해야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경험하고 복기하고 성장하고 잘해지는 모습을 느껴야 재미의 단계로 가는 사람임을 많이 느낀다.

    잘하고 싶다는 감정은 어떻게 포기할까? 누군가의 평가가 없다면 이런감정이 안들까? 그럴 수 도 있겠다. 근데 누군가에게 영향을 못미치고 내  스스로 만족하는 것은 너무 아쉽지 않나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듣고싶다. 

 

 

‘최선’은 라틴어로 ‘옵티멈optimum’이라고 하는데, 내가 ‘비극 속에서의 낙관optimism’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낙관은 비극에 직면했을 때 인간의 잠재력이 첫째 고통을 인간적인 성취와 실현으로 바꾸어 놓고, 둘째 죄로부터 자기 자신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셋째 일회적인 삶에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끌어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지만 이것 하나는 명심해야 한다.

낙관적인 생각은 명령이나 지시를 받아 생기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도 모든 가능성과 모든 희망에 대해 가리지 않고 낙관적이어야 한다고 강요할 수는 없다

  • 낙관적인 생각은 하고싶다고 되는게 아니다. 내가 이 일을 하게된 이유와 의미를 알아야 낙관적인 태도가 나올 수 있다. 너무나 공감되는 것이다. 겉으로만 즐거워한다고 그 일이 재밌을까? 아니다. 진짜로 간절하게 원하는 것.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해야 아무리 힘들어도 주저앉지 않는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내 삶에 대한 능동적인 태도

  • 내가 처한 상황을 바꾸지 못한다면, 그 상황 속에서도 내가 성장하고 싶은 방향에 대해서 계속 나아가야한다는 것이 생존이지 않을까.. 내가선택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그 안에서 능동적으로 선택하며 살아가야한다. 앞으로 아빠가 될 수 있겠지만 또는 어떤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성장 포기하지 않는다!!

긴장 상태에 대한 나의 태도(가치있는 목표를 위한 노력이라는 인식)

  • 나는 그동안 긴장 상태를 불편함이나 스트레스로만 여겼다. 그러나 프랭클은 의미 있는 목표를 향할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긴장을 오히려 인간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으로 보았다. 나 역시 불안을 피하려 하기보다, 그 뒤에 놓인 가치와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 집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함을 느꼈다. 

 

STEP4 발제문

사람은 어느 정도 긴장 상태에 있을 때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그 긴장이란 이미 성취해 놓은 것과 앞으로 성취해야 할 것 사이의 긴장, 현재의 나와 앞으로 돼야 할 나 사이에 놓여 있는 간극 사이의 긴장이다. 이런 긴장은 인간에게 본래부터 있는 것이고, 정신적으로 잘 존재하기well-being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 내면에 잠재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전장을 던지는 일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긴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치 있는 목표, 자유 의지로 선택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긴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성취해야 할 삶의 잠재적인 의미를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항상성이 아니라 정신적인 역동성이다

 

무엇인가 도전을 한다는 것은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 도전 자체는 내 삶을 능동적인 자세로 선택하고 움직이는 행위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것이 투자생활중에서 본인에게 도전이었으며, 이전과 달라진 현재의 나는 어떤 상태로 바뀌었나요?


댓글


국송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