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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안녕하세요, 티니펄입니다.
최근 4주간 권유디 강사님의 부동산 투자 강의를 듣고, 제 투자에 대한 시각이 크게 확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단순히 ‘어디가 오를까?’라는 결과 중심의 접근이 아니라, 왜 오르는지,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지까지 깊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입지의 본질을 바라보는 법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입지는 지하철 접근성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버스나 자차보다 정시성과 수요가 확실한 지하철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원칙이 명확했고, GTX는 착공 이후부터 등급에 반영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역·단지 비교는 ‘쌍둥이 단지’ 활용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특정 단지에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안 리스트를 만들어 쌍둥이 단지(입지와 스펙이 유사한 단지)를 비교하면 평가가 훨씬 수월해진다고 하셨습니다. 특정 단지에만 집중하지 않고 여러 옵션을 열어두고 선택하는 태도가 투자자의 올바른 접근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 시장은 2017년과 비슷
현재 시장은 2017년과 유사한 흐름이며, 앞으로 덜 오른 단지가 따라오게 될 것이라는 말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투자 후 바로 오르는 것보다 2년 뒤 오르는 것이 더 좋은 구조라는 현실적인 조언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실전 임장 팁
임장은 ‘즐겁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단순히 단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공원, 카페, 사람들의 분위기, 단지 앞에서 만나는 사람들까지 현장의 공기를 몸으로 느끼는 것이 투자 판단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하셨죠.
결국 오르는 곳은 ‘땅이 좋은 곳’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입지가 좋은 구축 단지가 더 많이 오른다는 원칙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규제가 많아도 사고 싶은 사람이 계속 매수하는 곳, 수요가 끊기지 않는 곳, 입지가 압도적인 곳이 결국 시장을 이끈다고 하셨습니다.
투자자의 마음가짐
강의 후반부에 전해주신 메시지도 깊이 남습니다.
평소 꾸준히 조사한 만큼 나중에 반드시 돌아온다.
세금 부담에도 버티는 사람이 결국 수익을 가져간다.
지금은 2017년과 같은 시기이므로 용기를 낼 때이다.
성과는 시장이 만든 것이므로 절대 자만하지 말 것.
이 메시지들은 앞으로 제 투자 방향을 잡는 데 크고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투자를 바라보는 프레임과 실전 행동 지침까지 얻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사례와 시장 흐름을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도 높았고, 무엇보다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고, 임장을 즐기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자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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