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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1강. 자존
#나 자신 #존중
정해진 빛을 따르려 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 답은 저쪽에 있지 않습니다. 답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인생에 있습니다. 그러니 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스스로를 존중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강. 본질
#알맹이
공부의 본질은 서울대에 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사회에 나가서 경쟁력이 될 실력을 만드는 것이 본질이다.
그 본질은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것이나 아니냐가 기준이다. 본질은 결국 자기 판단이다. 나한테 진짜 무엇이 도움이 될 것인가를 중심에 놓고 봐야 한다.
우리가 본질적으로 가져가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고전을 궁금해하세요. 여기저기 도움도 받고, 책을 통해 발견해내면서 알려고 하세요. 클래식을 당신 밖에 살게 하지 마세요. 클래식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즐길 대상입니다. 공부의 대상이 아니에요. 많이 아는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얕게 알려고 하지 말고, 깊이 보고 들으려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강. 견
누군가는 간장게장을 그냥 먹지만, 누군가는 거기서 인생을 발견한다. 안도현의 ‘스며드는 것’이라는 시처럼.
그냥 보는 것이 아닌, 견문을 하면 모든 경험들이 아이디어가 되고, 행복의 씨앗이 될 수 있다.
깊이 들여다본 순간들이 모여 찬란한 삶을 만들어낸다.
5강. 현재
다른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완벽한 선택, 옳은 선택은 없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이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돌아보지 않는 자세다. 그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들려면 지금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제일 좋은 답이다.
‘나는 지금 내가 차지하고 있는 이 공간적 지점에, 시간 속의 이 정확한 순간에 자리잡고 있다. 나는 이 지점이 결정적이지 않은 것을 허락할 수 없다’ -「지상의 양식」의 한 구절
6강. 권위
내가 봤던 잘못된 것들을 과간히 개선하고, 그러면서 한편으로 도전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그게 누구든, 문턱을 넘어선 것과 상관없이 정당하게 논쟁하고 인정하고, 존경하고 또다시 저항하면서 살아야 한다. 존경은 아래로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7강. 소통
소통은 정말 중요하다. 살아가면서 맺는 모든 인간관계는 소통에 따라 그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소통을 잘하는 방법 :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상대를 배려한다.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습관을 연습해서 전하고 싶은 바를 정확하게 전한다.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 ‘7 Words Rule’을 이용해 내가 전하고 싶은 바를 일곱 단어로 설명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8강. 인생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지와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만 놓고 미래를 기다린다. 내 인생에 불행이나 실패는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인생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너무 안달복달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지혜로운 삶의 태도다.
‘목표를 세우고 이루지 못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라는 자존을 가지고 나의 장점을 실현해 나간다면 말이죠.’
(p.60) 기준점을 밖에 찍지 말고 안에 찍어, 실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별을 만들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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