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성장 보고서
마지막 강의 후기는 성장보고서로 제출을 하라고 하니,
자아비판 시간이 되는건가 싶기도 했는데요,
남과의 비교가 아닌, 지난달의 나와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임장보고서 100장 - 완료
임장 3회 - 완료
전화임장 20회 - 18회 완료
매물임장 2회 - 완료
이번달 가장 칭찬을 하고 싶었던 부분은
전임이 무서워 거의 하질 못했었는데요,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동료들 덕분에
한 달 18회라는 기록을 세웠어요.
여기에,
앞마당 전임 몇 회까지 더하면,
이번 달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요.
임장도 동료들과 함께 가고,
과제도 완료주의로 해낸 점은
칭찬을 할 만하네요^^
하지만,
임장과 임보를 쓰느라
독서는 1권 독서모임 책만 겨우 읽고,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한 날들이 좀 많아요^^
균형을 이뤄 골고루 잘 하기는
아직 조금 벅찬 느낌이지만,
나의 능력을 낮추지 말라는
우지공 튜터님의 조언에 따라,
지금 해냈던 것을 기억해,
여기에 루틴으로 가져가고 싶은
독서와 운동을 조금 추가해야겠어요^^
다음달은
전화 임장 30회를 하자는 동료들의 제안에 따라,
30회를 해내야 하는데요,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시도해 봐야겠어요.
첫 실전반 대기로 뜬 순간
이게 뭐지 했었는데요,
얼마 후 등록하라는 메세지에
하루종일 얼마나 좋았던지요^^
그날의 기억과 감정이 지금도 생생한데,
벌써 끝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해요~~
이번에 이렇게,
한 계단 올라갈 수 있었던건
옆에서 도와주는 공날라즈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제가 끝까지 이렇게 해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출장으로 빠진 분임/단임을 함께 해주시고, 챙겨주신 피커 조장님,
매일매일 올뺌 인증으로 컴터를 떠나지 못하게 해주신 원더님,
실전반 시작하자마자, 전임 인증으로, 높은 텐션을 보여주신 정원님,
옆에서 선배 조원분들 자료들 마구마구 받도록 용기 불어넣어 준 달려님,
힘들고 지칠 때, I 라면서도, 분위기를 띄워주신 산다님,
1호기 후기로 투자 고수의 느낌 물씬 풍겨주신 르미님,
번거로우셨을텐데, 매임 때 하나하나 챙겨주신 추쿠님,
부산 동생인데, 오히려 오빠처럼 제가 놓친 부분을 친절히 알려주신 적왕님,
마지막으로,
첫 실전반인데,
이렇게 실력 있는 조원들을 만나,
혹시라도 제가 적응하지 못할까, 좌절할까 걱정하시며
저 뿐만 아니라, 저희 조원 모두에게 큰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우지공 튜터님 덕분에
11월을 뿌듯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다들 너무 감사하고,
원하는 목표 얼른 이뤄
자유로운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